강원도 2박 3일의 가족 여행 코스

강원도 가볼만한 곳



강원도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숙소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속초까지 가는 이유는 순전히 대관령에 있는 삼양목장을 가기 위함입니다. 남해에서의 양떼 체험의 좋은 기억이 대관령으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2박 3일 코스는 아래와 같이 짜보았습니다.  


1일차 : 울진 곤충 박물관 -> 강릉 중앙시장에서 닭강정 먹기 -> 숙소 도착

2일차 : 일출 구경 -> 대관령 삼양목장 -> 속초 아바이 마을 -> 숙소 도착

3일차 :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정복 -> 집으로


마지막 날은 집으로 돌아 와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설악산으로 정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면 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고 그래야 졸음 운전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2박을 하는 동안 숙소는 더클래스 300이라는 묵었습니다. 막 앞 쪽에 커다란 건물이 올라 오고 있었지만 저희들이 묵을 때는 먼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 위로 올라오는 일출을 방에서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아마도 좋은 경관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설악산에 가는 길에 순두부를.... [강원도 여행 코스: 설악산]

 강원도 가볼만한 곳 

설악산에 가는 길에 순두부를.... 설악산으로 향했다. 봄임에도 눈으로 덮힌 산을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설악산


속초에서 설악산으로 가는 길이었기에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점심은 콩꽃마을에 가서 순두부를 먹기로 했다.
대조영촬영지를 가다 보니 순두부 집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식당을 들어가는 법칙은 가장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도 그 법칙을 따라 식당을 들어갔다.

설악산에서 순두부

메뉴를 고를 것도 없었다. 다른 메뉴가 없이 순두부뿐이었다.

의외로 가게에 들어서면 뭐 먹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 순간 이지만... 여기에서는 6천원으로 그 모든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었다.

단백하고... 부드러웠다.
꼬소하고, 속이 다스려지는 느낌이다.
지금도 그 맛이 그립다.
최고의 음식인 것 같다.

썬팅된 창문때문에 약간 색깔이 이상한데... 사실 하얗다...

밑반찬도 최고였다. 반찬을 보면서 느낀점은 약간 검다는 느낌...
사실 김치는 좀 안 맞았던 같다. 전라도 사람이라서 일까?? 아니면 나만 그런가???

콩꽃마을에 가서 순두부

맛있게 밥을 먹었으니 진짜로 설악산으로 갈 시간이었다.

그런데 휴~~ 배불러서 일까?
누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가? 배부르니... 만사가 귀찮아 지는걸... 쩝

그래도 언제 설악산을 오겠는가....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사향노루, 산양, 곰, 다람쥐, 여우, 수달 등등 희귀종들이 있지만
볼 수 있는 것은 다람쥐 정도... 동물원이 아니므로 당연한 일이지만... 좀 아쉽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1982년 8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설악산...

하지만 주차비와 입장료가 생각 보다 비싸 약간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잠깐 들렸다 나오는데 너무 과한 느낌이... 자연의 선물을 왜 돈을 주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시민 통행권'이 자유롭게 보장 되는 나라가 되길...

망설이다가 결국 표를 끊고 들어갔다. 중국관광객이 하도 들어가길래...
과연 뭐가 있길래...?
역시나 자연뿐이다...
절경을 관광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지만...

울산바위쪽으로 향했다. 튼튼한 다리가 있고...
흔들바위 앞에서 우리도 왔노라 소리치며 사진 한 컷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설악산


울산 바위를 가는 길은 험하지 않았다.
한 5Km 정도를 가면 흔들바위는 찍고 올 수 있을 것 이다.
울산바위가 멋있지만... 이미 배도 불렀고... 약간 추운 날씨 탓에... 점령은 못하고 눈으로만 보고 내려왔다.

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어... 항상 아쉽기만 하다. 언제나 좋은 디카가 부럽다 ㅜ.ㅜ 

설악산 울산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