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부데요비츠카 광장에 서다.

여행하면서 이렇게 넓은 광장이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진 곳 이다. 한 쪽으로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반대는 눈부신 태양이 광장을 품고 있었다.

이제는 여행객을 위한 장소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먹구름과 같은 불길한 소문들과 여러 정보 교환의 곳이자 공동체가 소통하는 장소이며,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개인을 위한 삶의 터전이며 탄생과 죽음을 알리는 사적인 곳이었을 것이다.

분수를 바라보며 때로는 고단한 여행객들을 목마름을 달래 주었을 광경을 생각하며 금빛 사과를 한 입 베어 물고 광장을 가로 질렀다.

"cfile1.uf@202F6E3C501F7F741C8DB5.jpg"[체코]부데요비츠카 광장에 서다.



"cfile27.uf@130B0E46501F7F7623BB0D.jpg"[체코]부데요비츠카 광장에 서다.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의 역사 - 가족여행 wizztour

체코의 지방 도시 체스키 크롬로프에 갔다.

맑은 하늘, 중세건물, 강물...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인다.
 
파란 하늘은
텅빈 가슴 그대로를 말 없이 받아 준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마냥 하늘만 바라본다.



체코 남동쪽에 자리한 체스키 프룸로프는 인구 약 1만 오천명의 아담한 도시이다.

중세에는 성도였던 이곳은 체스키 부데요비체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져 있다.

도시로 흐르는 블타바 강은 마치 한국의 안동마을을 연상케 한다.

블타바 강은 남쪽으로 보헤미아, 오스트리아, 바바리아를 서로 분리시키는 슈마바(Sumava) 산 아래에서 S자형으로 흐르고 있다. 


13세기의 한 지주가 이곳에 성을 건설하면서 도시가 시작되었다.

이미 700년의 역사가 흘렀으며 중세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체코 전통의 붉은 기와식 지붕과 중세적인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건물을 맞대고 잇다.

마을 중심에는 고딕 양식의 성과 바로크와 르네상스 등 중세의 미술양식이 섞인 정원들 등이 있다.


가장 번성한 시기는 14세기 초에서 17세기 초까지이며, 

이후 18세기에는 슈바르젠베르크(Schwarzenberg)의 소유를 마지막으로 공산정권하에 도시가 속하게 된다. 

물론 지금은 체코는 민주국가이며 자유롭게 세계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


성아래로 구시가지가 발달해 있는데, 각종 상점과 박물관 등이 늘어서 있다.

1992년에 프라하, 성 요한 네포묵 순례교회, 쿠트나 호라, 호란 비체 등과 함께 보헤미아 땅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체스키 크롬로브(Český krumlov)에서 시간을 잃다 2 [동유럽:체코여행]


체스키 크롬로브 

Story 2



 


이 골목 저 골목

마치 시계를 잃어 버려 찾는 사람 처럼

시간을 블타바강으로 던져 버리고 과거의 골목길을 헤매고 다닌다.







저기 보이는 성에서 빠져 버린 시간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심장은 더 세차게 뛰고 있다.







성으로 가는 길을 힘들다...

하지만 보람은 있다. 중간 중간에서 굽어 흘어가는 블타바 강을 보는 광경이란... 죽어도 잊지 못할 것이다.






음하하 역시 밥을 먹어야 살지...

컵라면을 먹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 중... 앞에 좋은 장소를 발견했다.



이동해서 라면을 먹었다. 후루룩~ 쩝쩝 !!


라면을 다 먹고 벽에서 이런 것을 발견했다.

거울 조각이 유난히 반짝여서 눈에 띄였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

누가 좀 해석 좀 해줘요....



교회도 찍어 보고... 후후 

하늘이 정말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