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여행을 위한 관광지도

태백 여행을 위한 관광지도

태백으로 아이들과 현장 체험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태백 석탄박물관과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그리고 365 세이프타운은 꼭 여행 코스로 넣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탄광으로 인해 많은 광부들이 생명을 담보로 일했던 곳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폐광이 되고, 석탄 사업은 환경오염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때는 석탄도 자연이 준 선물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무분별 사용으로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는 물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태백에게도 돌아 왔습니다. 태백은 예부터 열대야가 없는 도시였으나, 점점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곧 태백도 열대야를 경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산업 발전에 이바지를 했던 태백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여행 동선들을 잘 마련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 큰 도시는 아니지만...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태백 관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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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관광지도
태백 관광지도( 출처: 출처 : https://tour.taebaek.go.kr)

겨울에는 태백산 눈축체가 열려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어 무척이나 아쉬웠는데...  올해(2022)는 살짝 기대해 봅니다.

태백 관광여행코스 안내문
태백 여행 코스(출처 : https://tour.taebaek.go.kr)

 

태백 근대사를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여행 코스

태백 가볼만한 석탄박물관 추천 코스

 

어릴적 연탄 가스를 마셔서 억지로 동치미 국물을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쩌면 죽을 수도 있었을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학교 안 가는 기쁨이 더 컸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동치미 국물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연탄을 쌓아 놓는 것으로 겨울을 준비했던 시절인데 말입니다. 이제는 연탄도 점점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젖은 연탄을 사용하거나 바닥 틈으로 일산화탄소(CO)가 들어오면 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물질이 완전연소하려면 산소(O2)가 공급되어야 하고, 적정 온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완전 연소시에는 물(H2O)과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됩니다. 그래서 자동차 머플러에서 물을 발견하게 되는 겁니다. 

만일 산소나 온도가 충분하지 않다면 완전연소를 하지 못하고, 불완전연소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일산화탄소입니다. 일산화탄소는 척추동물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헤모글로빈이 하는 일은 폐에서 받은 산소를 온 몸으로 전달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헤모글로빈이 산소보다 일산화탄소와 무려 250배나 잘 결합을 합니다. 그래서 산소 운반을 하지 못하고 일산화탄소만 이동시키니 결국 산소 부족 상태가 되고 가장 먼저 뇌와 심장이 손상을 입게 되는 겁니다. 연탄 조심하세요.

아무튼 교육적 차원에서 연탄의 주원료가 되는 강원도 태백의 석탄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석탄은 육생식물이나 수생식물이 물속에 서서히 쌓인 후 매몰되고, 열과 압력에 의해 흑갈색 암석으로 된 것을 의미합니다. 석탄의 성분은 주로 탄소(C)로 이루어 졌으며, 1957년 국제석탄학회에서는 석탄 성분 내에 무게로 50% 이상, 부피로는 70%이상의 탄소분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석탄은 탄화된 정도에 따라 이탄(泥炭), 아탄, 갈탄, 역청탄, 무연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주차장에서 좀 더 올라가야 석탁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석탁 박물관까지는 숲 길을 이용하면 좀 더 좋습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3D 영상을 통해 석탄에 대해서 그리고 갱도에 대해서 안내해줍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박물관 답게 여러 광물에 대해 관찰 할 수 있습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보석광물
태백 석탄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보석광물과 설명들입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태백 석탄박물관 보석광물
연탄하면 떠오르는 안도현 시인의 글들이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야외에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나 남겨 봅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바보금
태백 석탄박물관 바보금을 잡고 소원을 빌어 봅니다.

박물관에서 하이라이트는 갱도체험을 하는 겁니다. 승강기를 타면 바로 실감나게 진행이 됩니다. 처음 승강기가 고장난 줄 알고 아이들은 식겁했습니다. 그리고 갱도를 체험하도록 만들어진 긴 터널을 지나면 박물관 여행은 마무리 됩니다. 

목숨을 걸고 일했던 광부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환경들을 보면 볼수록 미안함과 뭉클함이 밀려왔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 오신 부모님 세대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너무 먼 이야기로 다가 오나 봅니다. 하지만 그냥 교과서로 석탄을 배우는 것과 분명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잘 들렸다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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