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황룡사지 역사 문화관

경주 가볼만한 황룡사지 공터

 

날씨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을 바람과 구름과 햇살이 가득했습니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경주의 황룡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깃털 보다 더 가벼운 봄 옷들을 입고 신나게 뛰어 다녔습니다.

 

황룡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이 가벼워지니 길가에 민들레 홀씨도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매년 찍는 민들레 홀씨 사진만 해도 어마 어마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잊어 버리고 열심히 셔터를 누르겠죠? 마치 바람에 날아가는 홀씨마냥... 기억 속에 어렴풋이 남아 흘러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민들레 홀씨 이미지

경주의 황룡(黃龍)

사실 황룡사지 옛터는 황무지입니다. 왜냐하면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황룡사는 진흥왕으로 부터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진흥왕 14년(553)에 경주 월성의 동쪽에 궁궐을 짓다가, 그곳에서 누런 용(黃龍)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절로 고쳐 짓기 시작하여 17년 만에 완성하였습니다.

그 후 574년, 인도의 아소카왕이 석가삼존불상을 만들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금과 철, 그리고 삼존불상의 모형을 배에 실어 보낸 것이 신라로 보내게 되는데, 그 재료(금 3만, 철 57,000근)로 삼존불상을 만들게 되었는데, 5m가 넘는 이 불상을 모시기 위해 진평왕 6년(584)에 금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덕여왕 12년(643)에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자장대사의 권유로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한 바램으로 9층 목탑을 짓게 됩니다. 목탑은 백제의 장인 아비지에 맡났고, 2년의 노력 끝에 645년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황룡사는 백여 년에 걸쳐 만들어졌지만 고려 고종 25년(1238)에 몽고의 침입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으며 현재는 광활한 대지에 건물터와 주춧돌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6년부터 시작한 발굴조사에서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지만, 사라져버린 80m가 넘었던 황룡사 9층 목탑은 두고 두고 아쉽기만 합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1/10크기로 재현한 모형탑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과정을 담은 3D영상 시청각실과, 발굴조사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전시실 등이 있으며, 1층에는 황룡사 9층목탑을 1/10크기로 재현한 모형탑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관람시간 : 09:00~18:00 (동절기 17:00까지)
주차정보 : 황룡사지황룡사역사문화관 주차장(구황동 707, 무료) 이용 

 

황룡사 9층 목탑의 모형을 보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 위용에 저절로 고개를 숙였을 것을 생각해 보면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목탑인데... 결국 외적에 의해 소실되어 버린 삶의 아이러니를 곱씹어 보면서 말입니다.

 

문화관을 나와 다시 밖은 푸른 하늘로 가득했으며, 한적한 정원은 참으로 평온했습니다.

황룡사지 정원 이미지

역사관에서 부터 분황사까지 청보리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청보리밭 입구는 사실 분황사 쪽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분황사에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량으로 만차였고, 청보리밭 안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안동의 청보리밭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오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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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는 경주 분황사 일대의 유채꽃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유채꽃 대신 청보리밭으로 운영을 하나 봅니다. 황룡사를 방문하셨다면 분황사의 모전석탑은 꼭 가봐야 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집에 와서 분황사의 모전석탑 사진을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못 찾고... 2017년도에 찍었던 분황사 일대의 유채꽃밭 사진만 소환했습니다. 다시봐도 유채꽃도 좋은데 말입니다.

황룡사 유채꽃 이미지

아무튼 청보리밭으로 꾸며진 분황사 일대에는 구황동 당간지주가 세워져 있습니다. 당간지주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면 분명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또한 당간지주 사이의 돌거북이의 얼굴 표정도 꼭 보시길 바라고요.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경주 황리단길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무료주차장과 관광지도 공유

경주 가볼만한 추천 명소 황리단길의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지도와 주차하기 좋은 장소를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경주 여행 되세요.

 

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 

경주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로 '황남 큰길'이라 불리던 황남동의 골목길입니다.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는 구경할 것이 많은 곳입니다. 즐거운 쇼핑과 먹거리가 잘 어울려져 있고, 여기저기 옷을 갈아입으면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모습

하지만 엄청난 아쉬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차량이 뒤섞여 아주 혼잡한 거리입니다. 좁은 골목에도 차량들이 들어와서 여름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짜증이 납니다. 차량들 때문에 여유롭게 걸어 다닐 수가 없습니다. 절대 유모차를 끌고 가시는 일이 없길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이미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거리가 되었으니 차량 없는 거리로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주민들의 경우는 진입이 허용되어야 하고요. 일방통행으로 만든다고 하더니 오히려 골목 골목으로 주차하는 차량들이 더 많아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경주 황리단길 가게

 

경주 황리단길 주차장

황리단길을 도보 여행을 위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은 황남초교 주차장입니다. 무료이면서 가장 많은 차량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2020.7.18) 가보니 더 이상 황남초교 주차장에는 차량 진입이 안됩니다. 문화재 관련해서 운동장을 파고 있더군요. 다만 맞은편으로 대릉원 주차장으로 이동했는데(아직까지는 무료 개방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구 황남초교 주차장은 체험활동을 하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미리 예약하고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위치도(황남동)

연번 주차장 위치(주소) 주차
가능대수(대)
1 구. 황남초교주차장 첨성로 97 300
2 대릉원 주차장 황남동165-3 181
3 포석로 제1공용주차장 포석로1080 17
4 서라벌문화회관 금성로236 70
5 경주공업고등학고 금성로209 35
6 황남동행정복지센터 첨성로 47 15

아무튼 황남초교 주차장이 운영이 안됨으로 인기에 비해 주차 자리가 많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주차 자리가 없어 대릉원 주차장 옆쪽 길로 들어가 공터에 세웠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주차장
경주 황리단길 주차장으로 공개한 자료입니다.(http://www.gyeo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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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서 사진

 

경주 황리단길 카페

황리단길을 좀 걷다가 너무 더워서 ARTE CAFE에서 팥빙수를 시켜 먹으며 쉬었다 갔습니다. 카페의 벽 색깔이 좋아 나름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쪽으로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야외 테이블과 옥상까지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황리단길을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른 곳보다 더 더운 느낌입니다. 건물들이 바람의 흐림을 막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경주 황리단길 카페
경주 황리단길 카페경주 황리단길 카페
커다란 아이스크림 먹는 포즈를 잡아 봅니다.

 

경주 황리단길 벽화

황리단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벽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롭게 그려지는 그림들도 있고, 골목길을 보수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골목 거리들도 늘어납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경주 황리단길 벽화경주 황리단길 벽화

황리단길은 다양한 카페와 기념품과 악세사리 가게, 그리고 식당등이 많아 가볼곳이 많은 곳이 확실이 많습니다. 또한 여러번 방문해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골목 골목 차량들이 누비면서 아이들과 돌아 다니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곳입니다.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자동차 없는 곳으로 만들면 좀 더 여유있게 돌아다니면서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스팟도 많지만 차량 피하니라 정신 없이 찍고 피해야 하는 곳이 이곳 황리단길입니다. 물론 아이를 대동하지 않은 젊은 연인들이라면 그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관광지도

자동차가 앞 길을 자주 가로 막고 피해가도록 만드는 곳이지만 여행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무작정 가는 것 보다는 관광지도를 살펴보시고 동선을 미리 계산하시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관광지도를 공유합니다.

경주 황리단길 관광지도
출처 : http://www.gyeo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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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시(http://www.gyeongju.go.kr/)

 

경주 황리단길 여행코스
출처 : http://www.gyeo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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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3층석탑 - 경주 갈만한 곳

경주 감은사지 3층석탑 - 경주 역사 여행


경주 주상절리를 가면서 논 위에 덩그란히 서 있는 석탑을 여러번 보았지만 그냥 지나쳤습니다. 멀리서 지나치면서 그냥 이름 높은 가문의 묘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석탑은 보였지만 커다란 건물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왠지 덩그란히 논 위에 있는 석탑 모습에 설마~ 중요한 유적지일까 생각했습니다.

감은사지 석탑


나중에서야 감은사지 3층석탑이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찾가 가게 되었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하지만 허망하게 사찰은 다 사라져 버렸고, 두 개의 3층 석탑만이 옛 위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경주에 있는 3층 석탑으로는 가장 거대하며, 삼국통일 직후 쌍탑으로 변모한 최초의 가람배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곳이지만 그 흔한 안내문도 볼 수 없었습니다. 

감은사지 유래

『삼국유사』에 보면 문무왕(文武王)이 왜병을 진압하기 위해 역사를 시작했으나 중도에 죽자 그의 아들 신문왕(神文王)이 즉위해 682년(신문왕 2) 완성했으며, 금당의 기단 아래에 동향한 구멍을 두어 이곳으로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이 들어와 서리도록 했고, 또 유서에 따라 골(骨)을 매장한 곳이 절의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大王岩)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절의 이름은 본래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진국사(鎭國寺)였으나 신문왕이 부왕의 호국충정에 감사해 감은사(感恩寺)로 고쳐 불렀다고 합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해설


가람배치란

가람배치(伽藍配置)란 사찰 건물의 정형화된 배치를 말하는 것으로 탑, 금당, 강당 등 사찰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건물 배치를 가르칩니다. 탑은 부처의 사리를 안치하는 신앙의 대상물이기에 초기에는 탑이 사찰의 중심에 배치하였고, 목탑이 중심이었습니다. 차츰 금당 중심의 신앙으로 옮겨가면서 탑은 금당 앞에 두 개를 두는 것으로 약화되었고, 이때부터 석탑이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3층석탑 2기와 금당 및 강당 등 건물터만 남아있는 감은사는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나라를 보호하는 호국사찰로 알려져 있지만 언제 절이 무너졌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가람


감은사지 석탑은 돌과 돌이 흩어지지 않도록 연결시키기 위해 철로 만든 나비장을 이용하여 각 부재들을 단단히 고정하는 방법으로 세워졌습니다. 흥미로운 감은사지삼층석탑의 경우 깨진 난간 부재로 생각되는 돌이, 나원리오층석탑의 경우 뭔가를 조각하려다가 실패한 길이 1m, 너비 40㎝ 가량의 석재가 여러 개 내부에서 발견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잡석과 흙을 다져 단단하게 채워 넣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나원리오층석탑의 하층기단 흙 다짐 부분에서 기와 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으로 미뤄어보아 금당과 주변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사 때 나온 잡석이나 들로 탑의 내부를 채운것으로 볼 수 있어, 금당이 먼저 세워지고 탑이 나중에 완공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은사지에 대한 조사는

1959년과 다음 해 초까지 서석탑의 해체복원과 더불어 국립박물관에서 실시한 바 있지만, 이때는 가람의 형식만을 확인하는 간이조사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1979년과 1980년 2년간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조사되어 절터의 성격과 전모가 밝혀졌는데, 유구와 유물로 보아 이절은 고려 때까지도 경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1959년 1차 발굴 조사 후 실시된 서탑의 해체 수리 시 삼층 탑신에 마련된 사리공 속에서 화려한 사리 장엄구가 발견되었고, 동탑의 해체 수리 시에도 이와 비슷한 사리장치가 발견되어 주목을 끈 바 있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1959년 12월에 서탑을 해체 할 때 제3층 옥신의 상면 사리공(舍利孔 : 사리를 장치하기 위하여 탑재에 파 놓은 구멍)에서 사리장엄구가 창건 당시의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사리공은 장경(長徑)을 남북에 두고 중앙보다는 좀 남쪽으로 기울어져 파여 있었고, 사리공의 크기는 57×29.5㎝, 깊이 29.1㎝이며, 평평한 바닥 북단 가까이에 직경 15㎝, 깊이 9.3㎝의 원형배수 구멍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리공 속에는 청동제사리기(靑銅製舍利器)를 사각의 감(龕)에 담아두었을 뿐 이밖에 아무런 장엄구도 들어 있지 않았는데, 이들 관계유물은 조성연대가 뚜렷하고 발견장소도 확실하여 보물 제366호(감은사지서삼층석탑내유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경주에 있는 3층석탑으로는 가장 거대하며, 동해를 바라보는 높은 대지에 굳건히 발을 붙이고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오른 모습은 실로 한국 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감은사지 3층 석탑에 대한 전설

먼저 문무왕은 “내가 죽으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 뜻을 받들어 장사한 곳이 절 부근의 대왕암이며,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 이름을 감은사(感恩寺)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그 유언에 따라 시신을 화장하고 유골은 감은사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해바다의 대왕암에 매장한 것으로 믿어집니다. 감은사의 금당 밑에는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의 넋이 내왕(來往)할 수 있게 구멍을 뚫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은사 금당의 지하에는 배수시설이 있습니다. 따라서 금당 밑은 교량구조와 같은, 돌로 된 기단을 형성하여 공간을 두고 그 위에다 건물을 올려놓도록 되어 있어 특이합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만파식적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는 만파식적(萬波息笛)으로 나라에 근심이 생길 때 불면 평온을 가져 온다는 피리 이야기입니다.  

신라 제31대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동해안에 감은사(感恩寺)를 지었는데, 다음해 작은 산 하나가 감은사 쪽으로 떠내려 오고 있다는 전갈이 받고, 점을 친 일관은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과 천신(天神)이 된 김유신이 왕에게 성을 지키는 보배를 주려는 것이니 해변에 가서 받으라고 합니다. 

왕이 기뻐하며 이견대(利見臺)에서 바다에 떠 있는 산을 바라보다가 사람을 보내 살펴보니, 산의 모양이 거북의 머리와 같은데 그 위에 대나무 한 줄기가 있어 낮에는 둘이 되고 밤에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대나무가 하나가 되자 7일 동안이나 천지가 진동하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바람이 자고 물결이 평온해지기를 기다렸다가 왕이 그 산에 들어갔더니, 용이 검은 옥대(玉帶)를 가져와 바쳤습니다. 

왕이 산과 대나무가 갈라지기도 하고 합해지기도 하는 이유를 묻자 용은 그것이 소리로써 천하를 다스릴 상서로운 징조라고 하며 대나무가 합해졌을 때 베어다 피리를 만들어 불면 천하가 평화로울 것이라고 합니다. 

왕은 사람을 시켜 대나무를 베어가지고 나오자 산과 용이 갑자기 사라졌고, 그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월성 천존사에 두었는데, 이것을 불면 적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비가 올 때는 개이며, 바람과 물결도 잠잠해졌습니다.

그래서 이 피리를 만파식적이라 하고 국보로 삼는데, 효소왕 때 기이한 일이 일어나자 만만파파식적이라고 했습니다.이 설화는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얻게 되는 신비체험을 기록한 것으로 신문왕은 정치적 힘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왕권의 정통성과 신성성을 확립하고 지배계층의 동질성을 재확인해야 했다. 따라서 삼국통일의 업적을 이룩한 아버지 문무왕과 김유신을 등장시켜 왕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신물(神物)설화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설화는 『삼국유사』의 만파식적조, 백률사조(栢栗寺條), 원성대왕조(元聖大王條)에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신증동국여지승람』.『동사강목』 등에도 단편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현재는 감은사지 3층 석탑앞으로 논이 있지만 땅을 조사해 보니 당시에는 바다가 이곳에 닿았다고 합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도 좋지만 지금보다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소중한 우리 유산임에도 관리가 잘 되지 않았고... 낙서까지도 보입니다. 어떤 철 없는 녀석이 한 행동일까요? 여러 아픔의 순간들이 많았던 우리 나라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경주 감은사지 석탑 낙서

경주 감은사지 석탑

경주 감은사지 석탑

경주 감은사지 석탑

경주 감은사지 석탑 나무

경주 감은사지 석탑

사실 지금도 관리가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잘 보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은사지 삼층석탑 입장료는 무료로 아무나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경주 가볼만한 통일전 은행나무길이 사라지다

경주 가볼만한 통일전 은행나무길이 사라지다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경주의 통일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무료 개방으로 바뀌었습니다. 깊어지는 가을이면 통일전 대로변으로 은행나무길이 너무도 풍성하고 아름다워서 샛노란 은행잎을 보기 위해 매년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름드리 큰 은행나무를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볼품이 없어졌기에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전에는 발걸음을 옮기지 못해 인생샷들을 많이 남긴다고 인파가 줄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늦 가을 바람 만큼이나 써늘했습니다.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수고를 하지 않길 빕니다.

 

추측건데... 병이 들어 관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쯤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지 아쉽기만 합니다. 더 풍성하게 자라길 빌어 봅니다. 아쉬운데로 통일전을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섰습니다. 통일전 안으로는 잘 조성된 정원과 가을의 정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경주 통일전

잔잔한 물위로 고즈넉한 모습이 잠시 세상의 짐을 내려다 놓고 하늘을 보게 만들어 줍니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맞다아 있어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주 통일전 모습


통일전 대로를 지키던 은행나무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홀로 외로이 자리를 지키는 은행나무를 보며 내년을 다시 기약합니다.

경주 통일전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구글에서는 아무렇게 찍은 사진을 위로 같이 조정을 해 줍니다. 모든 사진이 구글 포토에 자동 저장이 되는데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이 수정본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수정본이 날아 옵니다. 더욱 하늘을 눈부시게 파랗게 만들었습니다. 가끔 지난 사진도 현재의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보여줍니다. 그럴 때 잠시나마 과거로 여행을 하다 돌아 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참으로 구글은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경주 여행을 위한 관광지도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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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 문화재 3D 스캔 영상

 유네스코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 문화재 3D 스캔 영상 


유네스코에 지정된 양동마을은 문화재청을 통해 제작된 3D 영상으로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져서 블로그를 통해 공유합니다. 


양동마을 주요 탐방길 지도



양동 마을은 경주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장소입니다. 잘 보관된 한국의 목조 건축물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겨운 옛 마을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봄바람이 불어 오는 계절 혹은 은행의 노란 단풍을 보고 싶을 때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양동마을의 목조 건물들을 자세하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문화재에 대한 애착이 생길겁니다.


1 경주 양동마을 안락정 

2 경주 양동마을 이향정 고택 

3 경주 양동마을 강학당 

4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 

5 경주 양동마을 두곡 고택 

6 경주 양동마을 영당 

7 경주 양동마을 동호정 

8 경주 양동마을 근암 고택 

9 경주 양동마을 상춘헌 고택 

10 경주 양동마을 사호당 고택 

11 경주 양동마을 송첨 종택 

12 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고택 

13 경주 양동마을 창은정사 

14 경주 양동마을 내곡정 

15 경주 양동마을 경산서당 

16 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고택 

17 경주 양동마을 양졸정 

18 경주 양동 무첨당 

19 경주 양동마을 수운정 

20 경주 양동마을 설천정사 

21 경주 양동마을 영귀정 

22 경주 양동 관가정 

23 경주 양동 향단


양동마을 문화재 지도

경주 갈만한 곳 황성공원 물놀이터의 현재 모습

경주 갈만한 곳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에 아이들과 놀기 좋은 물놀이터가 있어 방문했습니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무료 입장이라 가볍게 아이들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무료 물놀이장 이지만 주위로 그늘막이 설치 되어 있어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어른들은 그늘막에서 돗자리 매트를 깔고 쉬시면 됩니다.

놀이터이기에 아이들이 물에 빠질 염려도 없고 시설물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어 경주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자리가 부족하네요.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집에 도착해서 피곤하지 않으면 남기겠습니다.
참고로 황성공원 무료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이 됩니다.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가기 위한 주소는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https://goo.gl/maps/nAxPYZHLJ4fAyQ1bA

현재(2022.08.12)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평일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다만 토, 일, 공휴일에는 개장합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주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에도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경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어린이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경주 가볼만한 곳으로 어린이 박물관 

경주에는 참으로 많은 문화 유산들이 있는 곳입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마 대부분 교육을 위해서 입니다. 신라의 찬란한 문화들을 볼 수 있는 경주는 아이들과 여행하기 참으로 좋은 도시입니다.


특별히 경주 국립 박물관 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신라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꼭 가보면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기가 곳곳에 설치되어 이전 보다 공기의 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료 입장으로 바뀐 경주 국립공원으로 들어가셔서 편의점쪽으로 가시다보면 어린이 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지하로 내려가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입구경주 어린이 박물관은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위해서 승강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계단을 내려가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 모니터를 통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집니다.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리플렛의 그림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습니다. 리플렛은 어린이 박물관 안에서 자유롭게 가져 오시면 됩니다.


휴대폰에서 앱을 실행하시고 리플렛으로 스캔하시면 증강된 그림들을 볼 수 있답니다. 


어린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토우 삼총사가 반겨줍니다. 이름이 "도랑", "토랑", "이랑"이군요. 여러번 방문했지만 이제서야 토우 삼총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주 박물관토우 삼총사 도랑, 토랑, 이랑이의 모습


어린이 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하는 활동은 색칠하고 자신이 색칠한 작품을 스캔으로 화면 속으로 보내는 겁니다. 이름을 크게 쓰면 자신의 작품을 아주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이 살아 움직이니까 신기해 하면서 즐거워 합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그 다음 활동은 물 위에 장애물을 설치하여 물고기들의 반응을 살피는 겁니다. 물위에 여러 장애물을 설치하면 물고기들을 가둘 수도 있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그 다음 우리 아이들이 좋아 하는 탁구공(?) 뽑기 입니다. 탁구공 모양에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이 적혀 있습니다. 뽑으면서 엄청 긴장하면서 뽑고 적힌 내용을 읽어 내려갑니다. 무디 그 내용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경주 어린이 박물관 안쪽에는 아이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간에 맞춰가면 직접 그리고 활동들을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 작품도 전시하니 정말 멋져 보입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경주 어린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이들의 작품을 사뭇 진진하게 바라보고 있기에 한 컷...


안쪽으로 들어가면 퍼즐 맞추는 공간이 나옵니다. 도자기 모형이라든지 목걸이 등등 아이들이 스스로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장소


경주 어린이 박물관


경주 어린이 박물관은 작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화살을 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작지만 놀이터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경주 어린이 박물관에 마련되어 있는 활쏘기 체험장입니다. 물론 순서를 많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작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뛰고 동굴을 다니기도 하고 마냥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활동입니다. 숨어 있는 스탬프 도장을 찾아 돌아 다니면서 도장을 찍으면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에는 숨어 있는 스탬프 도장을 찾아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 다닙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경주 어린이 박물관에서 스탬프 도장 찍기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알아서 놀아주니 혼자 우두커니 서서 사랑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ㅎㅎ

경주 어린이 박물관신라 공주와 쿠쉬나메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군요.


경주 국립 박물관 안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작은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돌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만족도는 정말 좋습니다. 사진 이외의 더 다양한 활동이 존재합니다. 꼭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종치기전에는 경주 어린이 박물관 입구에 종을 칠 수 있도록 설치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살짝 아쉽네요.


경주 가볼만한 세계 문화유산 양동마을


경주 유네스코 등재된 양동마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것은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입니다. 그 중에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의 조선 시대 동성 마을로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500년 넘게 전통을 이어 온 마을입니다. 조선시대(1392년~1910년) 초기에 형성되어 조선 후기에는 전체 마을 중 약 80%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중 오늘날까지 그명백을 유지하고 있는 양동과 하외는 여름에 고온다습하고 겨울에 저온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건물 형태와 유교 예법에 따른 가옥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마을은 씨족 마을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종택, 살림집, 정사와 정자, 서원과 서당, 그리고 주변의 농경지와 자연경관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유형 유산과 더불어 이것과 관련한 의례, 놀이, 저작, 예술품 등 수많은 정신적 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4년 12월 24일에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0년 7월 31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마을 안에는 국보 1점, 보물 4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기념물 1점, 민속자료 1점, 문화재자료 1점 등 모두 22점의 국가 및 시도 지정문화재가 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경주 양동마을 서백당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앞에서 구름에 매료되어 한 컷!


현재의 양동마을이 이루어진 것은 양민공 손소(1433년~1484년)가 처가 마을에 살면서부터입니다. 당시는 유교의 종법 질서보다는 혈연관계를 중시하던 시기로, 남자가 혼인을 하면 처가 동네에 가서 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손소에 이어 그의 사위가 된 찬성공 이번(1463년~1500년)도 양동마을의 처가로 장가를 와 그의 후손들이 번성하면서 양동마을은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인 씨족 마을로 형성되었습니다. 손씨와 이씨는 서로 좋은 터를 잡아 집을 지었고, 오랜 세월을 거쳐 두 가문의 솜씨 있는 기념 건조물들이 양동마을 곳곳에 사이좋게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조형도 경주 양동마을 매표소를 지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에 가면 양동마을에 대한 소개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양동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탐방 방법도 7길이 있으며 가장 긴 탐방 7길로 돌게 되면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한 번 보실까요?



경주 양동마을 주요 탐방길마을을 돌기 전에 대략적으로 노선을 정하지 않으면 이곳 저곳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그럼 먼저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를 향합니다. 유네스코에 지정된 이후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단장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 경주시민은 무료이며 이근 지역민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경주 양동마을 할인 안내


경주 양동마을 안내도


양동마을매표소를 지나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나무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양동마을 작품양동마을 무료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양동마을 벽화양동마을 초입에는 벽화들이 있다 그곳에서 한 컷~!!


지금도 양동마을에는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개인 차량들도 있고, 개방이 안되는 곳들도 있습니다. 관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생활 보호에도 힘써 주시면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만 허락된다면 모든 곳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경주의 교촌마을 보다 더욱 개방되어 있기에 하늘을 담기에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복 대여점이 없는 관계로 한복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향후 누군가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안쪽으로 가시면 커피숍과 식당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코스에 따라 갈림길에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양동마을 연꽃양동마을 포토존으로 연꽃이 피는 시기에 잘 맞춰가면 좋을 것 같다.


양동마을 포토존사진을 담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


경주 양동마을 연잎경주 양동마을에 있는 연잎들이 무성하게 있었다. 연꽃이 피는 시기에는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양동마을양동마을 서백당으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마을에서 한 컷!



갑작스레 저녁에 와도 이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하의 밤 거리처럼 은은한 조명아래 마을들이 고즈넉하게 잠을 자고 있을까?


양동마을 서백당


양동마을 서백당 향나무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인 서백당 향나무는 키가 약 7m정도이다. 보통 향나무는 23m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서백당 향나무가 다른 점은 옆으로 긴 가지를 뻗어 수관 폭은 약 12m이고, 수령은 600여년으로 추정된다. 양민공 손소선생이 조선 세조 5년(1459년)에 양동마을에 들어와 종택 서백당을 지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양동마을 서백당


서백당은 경주 손씨의 대종택으로 양민공 손소가 만호 류목하의 외동딸과 결혼하면서 이 마을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곳으로 유서가 깊습니다. 입구쪽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무 의자에 앉아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서백당에는 아주 커다른 향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동마을 체험 교실점심시간에는 이렇게 아무도 안 계신다. 서백당으로 가는 길에 운영이 되고 있는데 날씨가 더운 날은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점심시간(12:00~13:30)을 피하면 어린이 무료체험 교실이 열린다. 교훈쓰기, 탁본체험, 솟대와 연만들기 등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된다. 


양동마을 솟대만들기 체험아이들은 색칠을 하면 만들어 주며, 공구를 다룰 수 있는 분이라면 직접 만들 수 있다.


양동마을 솟대 만들기 체험


양동마을 솟대만들기 체험


양동마을 맷돌맷돌도 돌려보고 콩가루도 먹어보고... 신난다 신나!!!


양동마을 무료체험무료체험 하던 곳과 다른 곳에서 진행된 이 녀석도 무료로 만들 수 있다.


양동마을 꽃담벼락에서 꽃이 이뻐서 한 컷!


양동마을 전경


경주 양동마을 전경


경주 양동마을 전경


경주 양동마을 전경


시원한 바람과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과 파란 하늘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무료 체험들을 하면서 좋았습니다. 재료값도 받지 않고 만든 작품들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삶의 터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원한 아아(아이스커피)가 당기네요~. 집에 돌아 가야 하는 마당에 주머니에서 꺼내 보는 양동마을 건축물 설명서... 다음에 다시 오는 것으로 다짐을 해봅니다.


양동마을 주요 건축물 소개


경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교촌한옥(월정교)마을

경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교촌한옥(월정교)마을


아직 벚꽃은 볼 수 없었지만 교촌 마을 담장 사이로 매화 및 산수유 그리고 목련을 볼 수 있었다. 마침 미세 먼지도 없고 해서 다녀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교촌 마을 주차는 입구쪽에서 하면 되는데 도로에 그어져 있는 공간은 30분에 500원씩 지불해야 한다. 도로에 차를 세우면 알아서 순식간에 다가오신다. 나중에 나가려고 할 때 어디선가 다가오셔서 결재를 돕는다. 카드도 가능하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왼쪽에 있는 공터는 무료 주차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진흙탕이 되지만... 공짜이다. 바로 입구쪽이라 좋다.




한복이나 화사한 옷들을 입고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경주 교촌 한옥 마을경주 교촌 한옥 마을의 아름다운 하늘

경주 교촌 마을경주 교촌 마을에 있는 월정교

경주 월정교경주 교촌 마을에는 월정교와 이어진다. 아래쪽으로는 징검다리가 있어 아이들이 월정교를 지나가는 것 보다 징검다리를 더 좋아한다. 도시락을 먹기에 좋은 장소이다.


월정교는 철저한 고증 없이 지어져서 너무나 아쉽다.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았다. 다만 아래쪽으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놓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배경으로 찍으면 인생샷이 나올 것 같다. 물론 날씨가 풀리면 많은 사람들이 있어 찍기 힘들겠지만 말이다.




벚꽃이 피는 시기와 노란 은행잎이 물드는 시기에는 나름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벤치가 있어 도시락을 먹기에도 좋았다. 


도시락은 교촌마을에 있는 교리 김밥을 사먹었는데... 줄이 길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았다. 가격이 무려 김밥 1줄에 4,000원이 되었다. 이미 맛 본 사람이라면 굳이 먹으려고 하지 않을 것 같다. 비싸서 그런지 예전하고 다른 맛처럼 느껴졌다.


역시나 김밥을 먹으니 물이 땡기지만....

특별히 교리 김밥은 더욱 물을 더 찾게 만드는 것 같다. 


교촌마을 멍멍이식당을 지키고 있는 너무나 순한 멍멍이


경주의 가볼만한 곳 석굴암을 다녀오다 - 가족여행

경주 석굴암(2018.12.1.토)을 다녀왔다. 아이들과 함께 타종도 하고, 둘째 아이는 석굴암 여행을 한 적이 없어 일부러 찾았다. 바람도 차고, 해도 일찍 떨어지지만 타종을 위해 일부러 잔돈도 챙겨 출발했다. 



하지만 2019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기에 타종은 건너뛰어야 했다. 가을도 지나간 계절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석굴암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 입장료를 구매했다. 성인 5,000원, 그리고 중고등학생 3,500원, 초등학생은 2,500원에 주차료 소형 2,000원이 있다. 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하지만 뭔가 좀 아쉽다. 그래도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적인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불국사와 함께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기에 가치는 충분히 있다.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석굴암 입장표석굴암 입장표

석굴암으로 가는 첫 길목석굴암으로 가는 첫 길목


입장표를 내고 들어가면 비포장 길이 나온다. 이 길이 불편한 이유는 비포장 도로여서가 아니라, 옆으로는 낭떠러지에 가까운 절벽이다. 그런데 아무런 안전 장치가 없다. 아이들과 여행을 할 경우 많이 불안하다. 그럼에도 몇 년이 지났지만 조금도 개선이 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 많은 입장료가 어디로 갔는지 의심스럽다. 최소한 이곳에 돌담이나 나무 기둥 사이로 안전선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주위 사찰은 점점 커지고 보수 되는데 석굴암으로 가는 길은 왜? 아직도... 여전히 그대로 일까??? 아직 아무도 안 다쳐서?  


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

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


드디어 도착한 석굴암 입구에는 관람 안내문이 있다. "석굴암은 국보 제24호로서 우리 민족 문화의 극치이며 전세계를 통한 불교 예술의 정수가 되는 세계적인 문화재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여 영구히 보존토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대대로 지켜 나가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 하겠습니다. 그동안 내부를 제한 없이 공개하여 석굴암을 보존관리 하는데 많은 지장을 초래하여 왔기 때문에 부득이 전실 전면에 유리벽을설치하고 밖에서 관람토록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이룩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훼손없이 영구히 보존하는데 다같이 협조하는 뜻에서 다소 관람에 불편이 있더라도 유리벽에 손을 대지 말고 정중히 관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석굴암 관람 안내판과 입구 모습석굴암 관람 안내판과 입구 모습


안내문을 읽으면서 참으로 아쉬웠다. 그리고 옆에서는 또 다시 보수 공사가 있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부디 잘 복구되길...


석굴암 보수 공사 안내문석굴암 보수 공사 안내문



안에 들어 서면 사진 및 영상 촬영 금지구역이다. 보존의 이유라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촬영이 가가능할 것 같다. 종교적 이유라면... 글쎄다. 다른 곳도 개방된 곳이 많은데 말이다. 왜 금지했는지 모르겠다. 이미 유리벽으로 제한이 되어 있는데 말인다. 가까이 가서 둘러 보는 것도 아니고 먼 발치에서 보는데... 왜 제한을 했는지 참으로 아쉽다. 물론 석가탄신일에는 내부까지 공개한다고는 하나 불교 신자가 아닌 까닭에...


아무튼 석굴암은 신라 경덕와 재위 당시 재상 김대성이 처음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 경덕왕때에는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황룡사 대종 등 많은 문화재들이 만들어져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었다. 석굴은 평면 구조는 앞쪽이 네모나고 뒤쪽은 둥굴다. 석굴에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천부상, 보살상, 나한상, 거사상, 사천왕상, 인왕상, 팔부신중상등이 조각되어 있다. 인도나 중국의 석굴 사원과는 달리 화강암을 인공으로 다듬어 조립한 이 석굴은 불교 세계의 이상과 과학기술 그리고 세련된 조각 솜씨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과 원형의 주실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넓적한 돌로 둥근형태의 주실 천장을 교묘하게 축조한 것이다. 이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드문 뛰어난 기술이다. 삼국유사에 김대성이 전세의 부모를 위하여 건립했다고 전하는 석굴암은 신라 예술의 극치이자 동양 불교미술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되어,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특별히 돔 형태의 모습은 로마의 판테온과 비교된다.


2012/10/14 - [경상북도/경주,울산] - 경주 석굴암 vs 로마 판테온과 라오콘상 [경주여행:가을추천여행코스]


석굴암 내부도석굴암 내부도



분명히 석굴암을 보고 왔지만 보지 않은 느낌이다. 아이들도 동일한 느낌이었다. 오히려 책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고 한 첫째 아들과 네이버를 통해 검색해야하는 나... 그래도 둘째 딸은 만족스러워했다. 


경주 석굴암먼 발치에서 본 석굴암

경주 석굴암먼 발치에서 본 석굴암

경주 석굴암먼 발치에서 본 석굴암

경주 석굴암 풍경석굴암에서 바로 본 풍경

사찰의 고풍스런 모습사찰의 고풍스런 모습

홀로 남아 있는 모과 열매홀로 남아 있는 모과 열매


석굴암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영롱하게 매달려 있는 모과 열매는 참으로 신기하게 보였다. 그리고 마주한 기와장에 소원 비는 곳과 기념품 가게... 역시나 아이들은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다. 


석굴암 기와장 소원빌기석굴암 기와장 소원빌기

경주 석굴암경주 석굴암에서 포즈를 잡고...

경주 석굴암 주차장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망원경경주 석굴암 주차장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다.


경주는 이미 수학 여행으로 식상할 수도 있지만 보면 볼 수록 더욱 매력적이고, 역사를 알면 알수록 더욱 머물고 싶은 도시이다. 먼 미래의 후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찬란한 문화 유산을 발전 계승하길 빈다.

경주 맛집 - 바지락 칼국수 궁림 [wizztour@가족여행]

맛있는 바지락으로 국물을 낸 칼국수를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드디어 경주에서 찾았다. 궁림이라는 바지락 칼국수 집으로 가족과 함께 맛나게 먹고왔다.


사실 바지락은 뻘에서 살고 있기에 동해쪽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 중에 하나다. 살고 있는 환경과는 다르게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바지락은 해감을 해줘야 하는데... 실패하면 국물 전체가 망할 수 있다. 해감의 원리는 간단한데 살아 있는 바지락이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뻘을 정화시키는 방법이다. 그래서 소금을 넣어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해감을 하는데 사실 식초를 넣게 되면 보다 빠르게 해감을 할 수 있다. 또한 해감시 어둡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튼 인근에 추억의 달동네가 있고, 여행 코스 길목에 가게가 위치해 있기고 하고, 메뉴가 칼국수이기도 해서... 점심에는 손님들이 많다. 일단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을 완료하고 와이파이를 켜고 기다리면 된다. 사람이 많다면 대기표를 받을 수도 있다. 

경주 궁림 WIFI경주 궁림 WIFI


맛집을 전문으로 쓰는 블로거가 아니다 보니 아무런 준비도 없다가... 먹으려는 순간 떠올라 증거샷을 남겼다. 

경주 궁금 바지락 칼국수경주 궁금 바지락 칼국수


나름 저렴한 가격의 바지락 칼국수와 비싸지만 맛난 보쌈과 파전... 

이렇게 먹고 나면 가볍게 접근했던 칼국수 집에서... 지갑은 가벼워지고 배는 무거워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ㅎㅎㅎ 

경주 궁림 바지락 칼국수 가격표경주 궁림 바지락 칼국수 가격표

일단~ 배부르게 먹었으니 다시 경주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경주 통일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다 - 가족여행

 
안으로는 잘 정돈이 되어 있는 수목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걸음으로 딱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아이들과 또 한폭의 추억을 남기고 돌아왔다. 그 기억들이 오랜 책 사이의 단풍잎처럼 남게되길 소망한다.

이곳 남산은 화랑들의 몸과 마음을 닦던 신라의 성산이다. 골골이 남아 잇는 석불, 석탑, 사지등은 천년 서라벌의 찬연한 문화를 꿈처럼 간직하고 있다. 신라는 서기 660년 백제를 병합하고, 668년 고구려를 통합하여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민족국가를 형성하고 삼국문화를 융합하여 통일신라문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분부를 받들어

1977년 이 곳에 통일전을 조성한 것은 역사적 과업을 완수한 태종 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업적을 길이 찬양하고 화랑의 옛 정신을 오늘에 이어 받아 발전하는 조국의 정신적 지주를 삼고자 함이다.

통일전에는 태종 무열왕, 문무와, 김유신 장국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회랑에는 삼국통일의 기록화가 전시되었다. 경역에는 삼국통일 기념비와 태종 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가 서 있다.

우리는 신라 삼국통일의 정신을 오늘에 이어 받아 민족중흥의 역사적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하겠다.

 

경주 여행을 위한 관광지도를 확인하세요.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한 관광지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알차게 여행하기 위한 관광지도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당연히 가볼만한 곳이 차고 넘칩니다. 이곳 저곳 블로그를 기웃

wizztour.com

 

추억의 달동네 - 경주 관광지

경주 추억의 달동네

경주 추억의 달동네 공룡 조형물

갑작스런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리기 시작했다. [난 혼자 산다]의 힘이라고 할까???

참으로 한적하던 곳인데 말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 인파에 밀려 생~ 고생했다. 둘째 아이는 떨어져 버린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다고 울었다.

과거의 아무런 추억이 없던 아이들에겐 수많은 인파와 더운 날씨 속에서 기다림을 배워야 했다.

입구에서의 설레임은 나오는 순간 사라졌다.

경주 추억의 달동네 입구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연인들은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과거 불량식품을 먹이고 싶은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지금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교육을 위해서라면 박물관으로...
놀이를 위해서라면 주렁주렁으로...

생각보다 볼 것이 없다. 1975년생인 내가 그런데 2013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무슨 감흥이 있으리...

입장료가 아깝당. 다음에 그냥 히어로키즈카페 가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나왔다. 경주에 가볼만한 명소가 많다. 인파에 묻혀 힘들게 다녀야 할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송의 힘은 대단함을 느끼며... 끝.


경주 엑스포 공원

경주 엑스포 공원에서 퀵보드 타면서 놀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다.

봉황대에서 프리마켓을 만나다

봉황대에서 프리마켓을 만나다

경주시 노서동 봉황대에서는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이면 마켓이 열리는 것 같다. 

'알쓸신잡'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을 황남빵을 사들고 고즈넉하니 홀로 걷다 보면 프리마켓에 도착하게 된다.

각자의 사연의 담긴 물건들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커다란 고분이 있는지도 모르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단독분으로는 가장 크다고 하지만 애시당초 목표가 아니었거나 관심이 없다면 당연 눈에 들어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멋드러지게 자란 고목을 올려다 보면 자연스레 하늘과 맞닿아 있는 가을의 끝자락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한국의 멋을 발견할 수 있는 행복한 발자취...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언제나 포근한 느낌의 곰돌이 녀석들... 사실 난폭하기 그지 없는데 말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곰을 그렇게 친숙한 동물로 느끼는 것일까????
이미지란 그렇게 아닌 것을 마치 그게 맞는 것으로 바꾸어 버린다.
여행은 그렇게 바뀐 이미지를 바로 잡아 가는 여정이다. 그래서 오늘도 떠난다.

경주 교촌 마을의 커다란 솜사탕

경주 교촌 마을에서 솜사탕을 먹었다.
연애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이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신식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아낙들...
건장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안고 다니는 아빠들...
그리고 언제나 순진한 내 아들...
구름을 보더니 솜사탕이라며 좋아 한다.

경주 버드 파크를 다녀오다.

경주 버드 파크 아기 오리 관찰


방학을 맞이한 녀석들은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 뒹굴...

그 모습을 보다 너무나 짠해서 경주 버드 파크를 가기로 했다.


추운 날씨에 야외를 돌아 다니기에는 둘째 딸이 너무 어리고

그렇다고 심심하면 놀러 간 경주 박물관은 패스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생각난 곳이 경주 버드 파크였다.




전에 식물원만 갔다 오고 버드 파크는 패스했는데, 그렇게 하길 잘 한 것 같다.


부랴~ 부랴~ 인터넷으로 저렴한 할인 티켓을 구매하고 고고싱~


생각보다 공간들이 넓었고, 새들을 만질 수 있는 체험들이 가능했다.

역시 주중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경주 버드 파크경주 버드 파크는 일단 넓은 시설 안에서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주 버드 파크


경주 버드 파크귀여운 오리들의 나른한 오후


경주 버드 파크역시 아이들은 동물 관찰할 때 가장 행복해 한다.


경주 보문 단지를 걸으며 가을을 담다

지난 주말에 경주 보문 단지를 다녀왔다.

포항에서 경주는 너무나도 가까운 우리집 놀이터이다.


특별히 이번 주말 날씨는

경주 보문 단지의 경치를 한껏 멋들어지게 만들었다.


비가 올 것 같으면서도 오지 않는 하늘

그 어둑한 하늘 풍경이 좋았다.

그래서 더욱 물든 단풍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요사이 추위가 물러가고 간만에 따스한 날씨는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기 좋았다.


이미 내린 비를 머금은 촉촉한 낙엽들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대로를 받아 들었다.


이런 사랑스런 경주가 가까이 있어 너무 좋다.

만일 포항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다면 포항 보다 경주가 더욱 그리울 게다.





연꽃 구경하기 [경주 여행]

경주 연꽃 여행

 

 

매년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경주에서는 연꽃을 구경할 수 있다.

첨성대를 지나 월지를 향해 걷다 보면 연꽃들이 필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연꽃은 불교를 상지하는 꽃이기도 하다.

 

뛰어난 정화 능력과 강한 생명력은 진흙탕 속에서도 도도함을 잃지 않고 순결한 꽃을 피워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기꺼이 자신의 줄기와 뿌리를 작은 생물들의 은신처로 제공할 뿐 아니라 커다란 잎사귀는 청개구리의 놀이터가 되어 준다.

 

가만히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고 풍성해 진다.

가까운 곳에 이런 구경거리가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