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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보낸 그림 모란꽃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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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번(Turban)을 닮아 이름도 튤립(Tulip)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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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총이 신문왕에게 장미꽃과 비교하여 말한 할미꽃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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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에서 가볼만한 원예예술촌 방문 후기2020.06.28
당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보낸 그림 모란꽃
모란꽃의 특징 및 꽃말 정보
1. 꽃의 특징 및 정보
(1) 학명 : Paeonia suffruiticosa Andreuls
(2) 과명 : 미나리아제비과
(3) 개화기 : 5월
(4) 별명 : 목단, 목작약, 화왕, 부귀화, 낙양화
(5) 꽃말 : 부귀, 화려, 호기심
(6) 특징
① 중국원산
② 내한성이 강해 10~11월 이식
꽃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2. 모란꽃과 관련된 문학
(1) 화중왕 - 중국 꽃 문학 대표작 파일휴의 모란
봄의 잔홍이 지고 난 다음에 꽃을 피우니
아름다움 그 이름은 백화왕이라
천하무쌍의 아름다움을 서로 다투어서
이 세상의 으뜸가는 향기를 홀로 차지하였네
(2) 미인 - 이백 [창평조사]
어느 것이 사람이고 어느 것이 모란인가
황제의 입가엔 웃음이 넘쳐
뭇다한 한이사 다시 있으리
지금 침향정엔 한참 봄인 것을
(3)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3, 4월은 영랑의 봄이 아님)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한꺼번에 떨어짐)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슬픔에 잠길 테요(늦봄, 가버림)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져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보람 서운하게 무너졌으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한해가 다가고 말아(모란꽃만이 생의 보람)
삼백예순날 하양 섭섭해 우웁내다(5일간 꽃필 때 웃음)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3. 모란꽃과 관련된 설화(신화)
(1) 모란과 선덕여왕
① 당태종이 신라에 모란꽃 세 송이가 그려진 그림과 모란씨 석되를 보냄
② 선덕여왕은 모란 그림을 보고 “꽃은 비록 고우나 꽃에 벌과 나비가 없으니 반드시 향기가 없을 것이다" 꽃을 심어 피어본즉 향기가 없었다.
③ 배우자가 없는 선덕여왕은 자신을 조롱한 것으로 착각
④ 모란에는 향기도 있고 벌과 나비가 방문
⑤ 독화법 : 모란과 나비를 함께 그리지 않는 것이 원칙, 나비는 질수(耋壽, 80세를 뜻함)로 부귀영화를 80세로 제한하는 것이 되어 잘못
(2) 설총의 화왕계
① 백화왕 모란
② 요염한 절세미인 장미
③ 布衣寒士(포의한사) 할미꽃
(3) 미륵과 석가의 모란꽃 피우기 시합
① 창세신화의 창세가
② 미륵은 만물 창조
③ 석가가 세상 지배권에 대하여 미륵에 도전
④ 석가가 계속 여러 시합에 패배
⑤ 마지막 시합은 모란꽃 피우기
⑥ 모란씨를 심고 꽃을 먼저 피우는 편이 승자
⑦ 모란씨는 미륵의 것이 먼저 피었으나, 미륵이 잠든 사이 석가가 자신의 것으로 하였다.
⑧ 석가가 세상의 주인이 되었다. 모란은 통치권을 상징
⑨ 절에 가면 절의 정원에 모란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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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번(Turban)을 닮아 이름도 튤립(Tulip)
튤립의 꽃말과 특징 그리고 튤립과 관련된 설화를 안내합니다. 또한 상식으로 알아둬야 하는 튤립 파동에 대해 설명도 하고 있으니 상식을 올려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터번(Turban)을 닮아 이름도 튤립(Tulip)
봄에 피어나는 튤립은 완전히 피기 전에 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화장한 날씨 속에서 튤립의 형형색색으로 피어 있는 모습은 마치 양탄자를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매년 열리는 튤립 축제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2024년 봄, 가볼 만한 튤립 축제 베스트 3선
2024년 봄, 튤립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특별한 축제가 열리는 3곳을 소개합니다. 태안, 대구, 가평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튤립 축제로 봄날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보세요. 2024년 봄, 가볼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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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튤립 꽃의 특징 및 정보
* 봄 들판에 함께 피어있는 튤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1) 학 명 : Tulipa gesneriana L.
(2) 과명 : 백 합과 liliaceae
(3) 개화기 : 4~5월
(4) 별명 : 울금향, 울초
(5) 꽃말 : 박애, 애정고백, 희망 없는 사랑
(6) 특징
- 지중해, 중앙아시아 원산지, 1554년 유럽
- Tulipa의 이름 유래는 터키의 Turban(두건)을 닮아서 지어지게 됨
- 바이러스 병으로 인해 화란(네덜란드)이 구군생산 (90%) 공급
- 꽃은 왕관, 잎은 검(刀), 뿌리는 금괴 모양
2. 튤립과 관련된 설화(신화)
① 화란의 한적한 시골에 아름다운 소녀
② 그녀는 세 명의 청년을 사랑하게 되었다.
③ 성주의 아들(왕관), 기사(명성), 상인의 아들(황금)
④ 성주의 아들이 맨 먼저 청혼, 선물은 왕관 - 승낙
⑤ 두 번째로 기사가 선물로 가보인 검을 주겠다며 청혼 - 승낙
⑥ 상인의 아들이 금덩이를 주겠다며 청혼 - 승낙
⑦ 세 청년은 모두에게 결혼을 약속한 것을 알게 되어 분노
⑧ 행실이 나쁜 여자로 여기고 셋이 그 처녀를 죽임
⑨ 죽은 여자의 얼굴은 평온하고 아름다웠음 - 그녀가 사랑한 것은 왕관도, 보검도, 금괴도 아닌 세 청년을 사랑했기 때문에
⑩ 세 청년도 그녀의 사랑을 느낌
⑪ 플로아 여신(꽃의 여신)은 그녀의 박애정신에 감탄하여 튤립 꽃으로 환생시킴
※ 튤립 파동(Tulip mania)
튤립 하면 네덜란드를 생각하게 됩니다. 원래 튤립은 터키가 원산지인데 1630년대 네덜란드에서 수입하면서 유럽의 많은 인기를 받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사재기를 하듯이 튤립도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사고 싶은데 물건이 없다 보니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꽃도 없는데 미래 어느 시점을 정해서 특정한 가격으로 매매하는 선물거래 방식이 등장하고, 심지어 1630년대 중반에는 튤립 뿌리 하나가 8만 7000유로(약 1억 6000만 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가격은 몰락하게 되고 팔겠다는 팔겠다는 사람이 넘쳐 나면서 튤립에 투자했던 상인들은 순식간에 빈털터리가 되었고, 귀족들은 영지를 담보로 잡히게 됩니다.
이처럼 튤립 파동(버블)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과열 투기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당시 네덜란드 황금시대였고, 네덜란드에 새롭게 소개된 튤립 구근이 너무 높은 계약 가격으로 팔리다가 급락하는 거품 경제를 묘사하는 말입니다.
실제 튤립의 번식률이 적어 비쌀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지만, 말 그대로 튤립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거품 그 자체였습니다.
꽃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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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총이 신문왕에게 장미꽃과 비교하여 말한 할미꽃
설총이 신문왕에게 장미꽃과 비교한 할미꽃 이야기
1. 꽃의 특징 및 정보
(1) 학명 : Pulsatilla koreana Nakai 할미꽃
Pulsatilla cemua Spreng 가는 잎 할미꽃
Pulsatilla davurica Spreng 분홍 할미꽃
Pulsatilla davurica Nakai 산 할미꽃
(2) 과명 : 미나리 아재비과 Ranunculaceae
(3) 개화기 : 4월
(4) 별명 : 백두옹, 부활절 꽃 (부활절 달걀 염색)
(5) 꽃말 : 사랑의 배신, 슬픈 추억
(6) 특징 : 꽃잎은 없고 꽃받침 6개가 꽃잎처럼 발달, 꽃밥은 노랑 암술대의 털(4cm) 자라 깃 모양(하얀 머리털), 다년생, 뿌리에 사포닌 함유 (신경통, 지사제)
2. 할미꽃과 관련된 문학
- 이은상 [할미꽃]
겉 보고 늙었다 마오 마음속 붉은 것을
해마다 봄바람에 타는 안을 끄지 못해
수심에 숙이신 고개 어느 분이 알리오
3. 할미꽃과 관련된 설화(신화)
(1) 할미꽃 전설
- 할머니와 두 손녀딸을 키움
- 큰손녀는 예쁘고 작은손녀는 마음씨가 예쁘다.
- 큰손녀는 부잣집에 출가, 작은손녀는 고개 넘어 산골 작은집에 출가
- 처음에는 큰손녀 집에 의탁, 세월이 가면서 홀대
- 할머니는 작은손녀를 그리워 고개를 넘기 시작, 기진
- 산 고개 위에서 작은 손녀 집을 바라보며 영면
- 작은 손녀사위가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매장
- 그리고 할머니 무덤가에 꽃이 피어남
(2) 화왕계(花王戒) 설총이 신문왕에게 경계사
- 화왕은 꽃 중의 왕(모란)
- 온 세상의 꽃의 정령들이 화왕을 배알하고 칭송
- 붉은 얼굴, 옥 같은 이에 날씬한 장미의 등장 - 흰 모래 벌 위에 푸른 바다를 마주 보며 봄비에 목욕하고 맑은 바람을 맞으며 노는 장미로 소개(명사십리 해당화)
- 대왕을 침실에서 모실 것을 제의
- 한 남자가 배유에 가죽띠를 두르고 백발에 지팡이를 짚고
- 무연한 광야에 뒤로는 높은 산에 의거하여 사는 백두옹이라고 자신을 소개
- 풍요로운 음식 술 차 그리고 화려한 의복으로 살지만, 원기를 회복하고 병을 낫게 하는 명약이 필요. 좋은 옷감은 식과 삼으로 만들지만, 풀이나 갈(칡넝쿨)로 만든 천한 옷도 버리지 말아야 진정한 풍요로움(귀천을 모두 포용)
- 백두옹은 계속해서 충언 - “대왕은 의리가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장미 앞에 흔들거리니 어찌 현명한 왕이라 칭하겠는가?"
- 설총은 할미꽃과 장미를 비교해서 신문왕에게 직언
- 이 내용을 여인을 탐하는 왕들의 경고장으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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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에서 가볼만한 원예예술촌 방문 후기
남해 가볼만한 곳 원예예술촌
지인이 남해 여행을 했다고 해서 동해 서해처럼 남해안 일대를 여행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해군이 있더군요. 보물섬이라고 하지만 차로 이동이 가능한 섬입니다. 특별히 독일마을로 들어사면 정말 이국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멸치회~ 남해를 방문하신다면 꼭 드시기 바랍니다.
만일 1박 2일로 남해 여행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아래 그림 코스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남해도 갈만한곳이 많아서 하루 코스로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 1박 2일 코스 안내
오늘은 남해의 독일 마을과 바로 옆에 붙어있는 원예예술촌 모습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독일마을 주차를 하지 못해서 옆쪽에 주차를 하고 보니 원예촌이네요. 워낙 자연을 좋아하다 보니 그냥 올라가 봅니다.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조형물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한바퀴 돌면 됩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아름다운 분수와 정원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리 어려운 등산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픈 다리에게 휴식을 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침 양귀비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자태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남해에서도 가족 하트 그림자를 남기며 추억을 쌓아 갑니다.
꿀벌처럼 사이다로 당을 충전합니다.
사이다 마시고 힘을 내서 다시 포즈를 잡아 봅니다.
돌다 보니 남해 원예예술촌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럽다가도... 우리 같은 방문객이 온종일 떠들면서 지나갈 것을 생각하니... ㅜ.ㅜ
역시나 아이들은 캐릭터 조형물만 있으면 바로 포즈를 잡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한 바퀴 돌고 나니... 힐링은 되지만... 다리는 고단해집니다.
남해 원예예술촌 가본 방문 후기를 남겨 봅니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는 한국의 각기 다른 바다 풍경 가운데 남해는 섬들과 섬들이 이어지고 그 사이로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습니다.
일출을 보며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동해...
낙조를 보며 지난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서해...
남해는... 지금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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