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 키우기]뿌리 내리는 모습이 궁금해서 뽑았다

산세베리아 번식하여 키우기

 

산세베리아처럼 키우기 쉬운 화초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죽이는 이유가 있다면 과다한 물주기로 과습한 환경으로 뿌리가 썩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잎이 무르기 전에 잘라서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됩니다.  

 

까다로울 것 같지만 사실 산세베리아는 무관심하게 놔둬도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산세베리아 번식하기

 

산세베리아 번식하는 법은 간단하다.

어릴적 식목일에 나무를 심어야 했던 추억들이 있습니까? 

국민학교(초등학생) 시절 식목일이면 나무심는 과제를 내주곤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꼭 미션을 수행하고 놀러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무도 심고 당시에는 공휴일인지라 다른 놀이도 하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부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대충 아무렇게 심어도 죽지 않고 자라는 '개나리'를 심었더랍니다.

 

저의 식목일 행사를 그렇게 개나리 줄기를 잘라 땅 속에 개나리를 묻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럼에도 개나리는 엄청난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리고 자랐습니다. 

 

이런 번식 방법을 꺾꽂이라고 합니다. 꺾꽂이 장점이라면 쉽고 또 기존의 유전성질을 그대로 지닙니다. 

 

산세베리아 번식 모습

 

 

산세베리아도 이런 방식으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잎꽂이라고 할까?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개성이 강한 녀석을 보면 면도칼로 깨끗하게 잘라 줍니다. 무른 경우에도 잎을 잘라 심으면 번식이 됩니다. 

 

그리고 습하지 않는 토양에 삽꽂이를 하면 아래처럼 뿌리가 나오게 됩니다.

 

산세베리아 뿌리 내리다

 

 

산세베리아 번식을 위한 준비물

산세베리아를 번식하기 위해서는 넓은 모래밭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모래밭이 아니어도 그냥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면 됩니다. 물이 고여 있지 않고 전체적으로 배수가 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산세베리아는 높은 온도에서 활동을 합니다. 즉 여름철에 성장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셔야 풍성하게 자라게 됩니다. 겨울에는 성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에 폭풍 성장을 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장마철이 있습니다. 과습 되기 쉬운 시기이니 잘 관찰하셔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산세베리아에게는 과습 보다는 차라리 말리는 것이 요령입니다.

 

산세베리아 뿌리 내린 모습

 

아무튼 모래밭에 심어 놓고 한참을 지나서 살펴보면 뿌리가 자란 산세베리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느 정도 뿌리가 나왔다면 적당하고 이쁜 화분으로 옮겨심으면 된다. 

벤자민 번식에 성공하여 엄마나무와 함께

 벤자민 번식하기 

무더운 여름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벤자민의 잎사귀도 싱그러운 초록색을 내면서 풍성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벤자민은 가지치기를 하고 물꽂이를 하면 쉽게 뿌리가 내려 번식하기 쉬운 식물입니다. 아기 벤자민도 초록 초록해서 선물하기에도 그만이죠.



벤자민 나무 번식하기엄마 벤자민과 함께 아기 벤자민들...



벤자민은 바람을 좋아 합니다. 꼭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시면 풍성한 잎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밝은 햇빛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적응해서 실내에서도 많이 키우는 식물이랍니다. 


사실 이 녀석은 어떤 환경에 적응하면 그곳에 그냥 놔두시면 됩니다.

물론 햇빛이 너무 부족하면 웃자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강한 햇빛에 노출하면 죽을 수도 있답니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이 안 좋다면 

주인에게 알려 줍니다.


어떻게요?


"잎을 떨어뜨리죠."


그럼 양분이 부족하거나 햇빛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니 좀 더 밝은 곳으로 이동해 주세요.


그럼 벤자민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참고 글] 2013/05/14 - 벤자민도 물꽂이로 뿌리 내리기 성공


산세베리아 잎이 마를 경우 처치방법

 산세베리아 잎이 마를 경우 처치방법 


간혹 산세베리아를 보다 보면 잎이 말라 있는 경우가 있다.


산세베리아



왜 그렇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더 이상 말라가는 것을 멈추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알고 있다.
면도칼로 이쁘게 잘라주는 것이다.

물론 수술을 하는 동안 아프겠지만
더 이상 흉하게 말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산세베리아 뿐만 아니라 관음죽도 그렇게 잘라 줌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애플민트와 물달팽이가 만날 때

애플민트를 손쉽게 번식하고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애플민트는 상큼한 사과향으로 차, 요리, 모히또 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허브입니다. 간단한 물꽂이 방법을 통해 애플민트를 번식시키고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애플민트 허브 번식 방법: 여름을 위한 상쾌한 모히또 준비하기

애플민트 허브 번식하기

허브는 향이 좋아 차로 마시거나 요리 혹은 장식으로 많이 키웁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사과향이 나서 청량감을 더 해주는 모히또에 꼭 들어가는 애플민트 번식하는 방법을 보여 드릴께요.

애플민트와 물달팽이
애플민트 뿌리 내리길 응원하는 물달팽이들

 

물꽂이 준비물

1. 물을 담을 용기
2. 건강한 애플민트
3.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


애플민트 번식 하기
애플민트 물꽂이로 번식 중

애플민트 번식 방법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용기에 적당하게 물을 담고 애플민트를 꺽꽂이 하듯이 담가 주시면 됩니다. 잎사귀가 있던 마디(?)에서 하얀 뿌리가 나옵니다. 저는 아이들이 관찰하기 쉽도록 식탁에 올려 놓았습니다.

물꽂이 주의하실 것은 아직 뿌리가 없으니 햇볕이 강한 베란다에 놓으시면 안됩니다. 저의 경우 물달팽이의 움직임도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려고 꼬마 레드 렘즈혼을 함께 넣었지만 물달팽이는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어느 날 수초에 숨어 온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기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을 구피 어항에서 키우는 방법과 특징을 소개합니다. 양의 뿔 모양 껍질을 가진 렘즈혼은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며, 어항 속 조류와 이끼를 청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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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언제 나오나요?

한 1주일 정도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뿌리가 어느 정도 나오면 준비한 화분으로 옮겨 싶으시면 됩니다.

올 여름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시원한 모히또를 위해 애플민트 키우시는 것은 어때요? 아무리 똥 손이라도 허브 중에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녀석이랍니다.

식물(화초)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까??

식물(화초)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까??

 

사방이 온통 건물로 가득하다. 도심 속에서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집 안 한쪽에 화초를 키우면서 자연과 함께 동화되는 것이다. 

 

초록색깔은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평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을 통해 삶의 의미도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식물은 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도 흡수하며, 온도 조절 및 습도까지도 조절해 준다. 

 

그렇다면 식물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배치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거실에는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고 혹 흡연자가 있다면 담배연기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냄새 제거 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배치하면 좋을 것이다.

 

   예> 벤자민고무나무, 홍콩야자, 남천, 율마, 안스리움, 팔손이, 아라우카리아, 인도고무나무

 

 

베란다에서는 

각종 유기화합물 및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햇빛에 나름 강한 식물을 배치하면 좋다.

    예> 인도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 홍콩야자, 남천, 율마, 아라우카리아, 팔손이, 안스리움

 

잠자는 침실과 TV주위에는

야간에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음이온을 방출하고 공기 정화 및 발암물질 및 포름알데히드 흡수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키우면 좋다.

    예> 산세베리아, 선인장, 호접란, 개발선인장 등 다육식물

산세베리아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

 

아이들 공부방에는

음이온 다량발생하고 이상화탄소 제거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배치하면 어떨까?

    예> 필로텐드론, 파키라, 로즈마리, 팔손이

 

각종 유해가스가 나오는 주방에는

일단 햇볕이 없기 때문에 음지식물을 배치하고 주방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놓아야 한다.

    예>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스파티 필름

 

화장실에는

당연히 암모니아 가스와 아세톤 그리고 이산화질소 제거 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놓아 두자.

    예> 관음죽, 제라늄, 스파티 필름, 안스리움, 호말로메나, 맥문동, 테이블 야자

 

현관 입구에는

집안에 벌레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벌레퇴치 또는 향기발생 식물과 음지식물을 키우면 된다.

    예> 로즈제라늄, 안스리움, 싱고니움, 산호수, 행운목, 스파티 필름

논에 살고 있는 거머리 관찰하기

 논에 살고 있는 거머리 관찰하기 

 

거미리에 대한 추억

어릴적에는 논에서 미꾸라지도 잡고 물고기도 잡으며 놀고, 각시붕어도 잡아다 어항에 키우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추억들을 만들 수 없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그 시절 거머리가 붕어의 눈에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은 참으로 공포스런 장면이었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거머리가 종아리에 달라 붙어 피를 빨아 먹어도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어 많이 당했는데... 거머리에게 피를 안 주기(?) 위해 스타킹을 신고 들어가도록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직접 모내기를 하지 않기에 다시는 볼 수 없는 장면이 되어 버렸네요.  

 

저의 추억은 그렇다치고 마침 아이들과 논을 지나가다 거머리를 발견해서 함께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용기를 내서 만져 보았지만 어릴적 그 공포스런 모습이 뇌리에 남아있어 저도 움찔 움찔 하네요.

거머리 모습
거머리가 손 바닥을 벗어나기 위해 몸을 늘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별 느낌이야 없지만 마치 빨판이 아이스커피에 빨대마다 나의 피부를 관통해서 피를 벌컥 벌컥 마실 것 같아 두려움이 물여오네요. 게다가 입은 앞쪽에 있는데 말입니다.

어릴 적 경험과 지식이 그럴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미 늙어 버린 몸이 이상하게 반응을 해버리네요.

 

거머리 특징

거머리는 앞뒤 끝 배쪽 면에 각각 1개의 빨판(흡판)이 있으며, 앞빨판 안에 입이 있습니다. 항문은 뒤 끝 등면 복판에 있고요. 몸은 어떤 종류이거나 모두 34몸마디로 되어 있습니다. 

 

거머리도 암수 한몸이며, 1년에 한번 산란을 합니다. 거머리류 중에는 사람이나 가축의 피를 빨아 먹는 것과, 물고기에 기생하여 죽게 하는 것이 있으며, 대부분 물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머리는 전세계 도처의 하천·호소·연못·도랑에 살고 있으며, 약 5백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종의 거머리가 있지만 참거머리와 말거머리 정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거머리의 활용

『동의보감』에서는 거머리가 어혈(瘀血)과 적취(積聚)를 다스리고 징결(癥結)을 깨뜨리고 타태(墮胎)하며, 수도(水道)를 좋게 하고, 여자의 월경불통에 혈로(血勞)를 다스린다고 하였다. 지택(池澤)에 나는 것을 5, 6월에 잡아서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 소·말·사람의 피를 배불리 먹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의용거머리의 침샘에서 히루딘(hirudine)을 추출하여 혈액응고 방지제로 쓰기도 합니다.

 

암튼 어릴적 동무들과 심심하면 논두렁에서 미꾸라지도 잡고, 강의 수초를 헤집으면 나오던 이쁜 각시붕어도 이제는 민물생태박물관이나 사진으로 접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스마트폰이 아닌 어릴적 내가 즐겼던 것들을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민달팽이를 만지면 안되는 이유

민달팽이를 만지면 안되는 이유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달팽이의 점액은 달팽이 피부 보호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끈적한 성분이 손에 남아 잘 씻기지 않으며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민달팽이와 연체동물의 흥미로운 특징을 함께 알아보세요.

 

민달팽이를 만지면 안되는 이유

 

집달팽이처럼 민달팽이도 연체동물입니다. 물론 집달팽이 보다 좀 더 징그럽기는 합니다.

민달팽이

연체동물이란 대부분 뼈 대신 딱딱한 집인 패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달팽이에게는 패각이 없습니다. 다만 등에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민달팽이는 왜? 패각을 버리고 떠돌이 생활을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체동물이란

 

연체동물도 복족류, 부족류, 두족류로 나뉘게 됩니다. 민달팽이는 복족류에 해당합니다.

 

물달팽이는 물고기도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물달팽이가 구피를 먹는 모습

물달팽이가 구피를 먹는 모습 저는 구피를 베란다에 키우고 있습니다. 이미 환경에 적응해서 까다롭게 하지 않아도 잘 살아줬던 구피들입니다. 산소 공급기도 없고, 온도를 유지해 주는 히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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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동물 분류

복족류 : 달팽이, 소라, 고둥 부족류: 홍합, 바지락, 굴, 대합 두족류 : 오징어, 낙지, 문어, 앵무조개

 

민달팽이 특징

 

복족류에 속하는 민달팽이는 배달이 있습니다. 배달이란 배에 발이 달려 배발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달팽이에도 눈이 있습니다. 4개의 촉수가 있는데 그 중에 뒤촉수에는 까만 점이 있어 눈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밝기만 느낄 수 있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신 앞촉수가 있어 맛이나 냄새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이 촉수들은 손으로 만지면 쏙 들어갑니다.

 

하지만 민달팽이를 만지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끈적한 점액(Mucus)를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민달팽이 관찰 영상

 

달팽이 점액의 효능

물론 이 점액은 달팽이의 부드러운 피부를 보호하고, 달팽이 피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합니다. 또한 상처난 부위를 자가치료(만화 '나루토'에서 사쿠라는 민달팽이를 다루는 닌자인데, 치료술을 쓰는 닌자로 묘사)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길의 마찰력을 줄이는 역할도 하는데 달팽이를 가는 것을 잘 살펴 보면 이전에 달팽이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달팽이가 분비하는 점액의 성분은 알라토인, 글리코산, 콜라겐, 엘라스킨 등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달팽이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바로 유해환경을 차단하기도 하고,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며, 상처자국을 완화하고, 수분 보습력을 향상하며, 피부에 탄력을 주기에 주름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지나가는 민달팽이를 만지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만져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끈적한 점액은 피부에서 잘 씻겨 나기지 않습니다. 미끈 거리는 콧물이 계속에서 손 바닥에 남아 있는 느낌입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누로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만일 민달팽이를 보거든 절대 마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어느 날 수초에 숨어 온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기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을 구피 어항에서 키우는 방법과 특징을 소개합니다. 양의 뿔 모양 껍질을 가진 렘즈혼은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며, 어항 속 조류와 이끼를 청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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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달팽이가 구피를 먹는 모습

구피와 함께 어항에서 키우던 물달팽이가 구피 새끼의 사체를 먹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물달팽이는 식물성 먹이뿐 아니라 동물성 먹이도 섭취할 수 있는 잡식성입니다. 어항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물달팽이가 구피를 먹는 모습 

저는 구피를 베란다에 키우고 있습니다. 이미 환경에 적응해서 까다롭게 하지 않아도 잘 살아줬던 구피들입니다. 산소 공급기도 없고, 온도를 유지해 주는 히터도 없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오기전에는 집 안으로 옮겨야 했는데... 미루다 보니 그만 소중한 생명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너무 미안했습니다. 서둘러 방으로 어항을 옮기고 먹이도 주었지만 움직임이 둔해져 있어 먹이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살펴보다가 그만 깜짝 놀랬습니다. 구피새끼를 먹고 있는 물달팽이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어항에 물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는 방법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어느 날 수초에 숨어 온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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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먹는 물달팽이
물달팽이가 죽은 새끼 구피를 먹고 있는 모습

 

물달팽이는 과연 초식일까요?

물달팽이를 위해서 간혹 먹다 남은 상추를 넣어 주면 금방 먹어치워 초식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끼나 식물만 먹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은 구피 사체를 먹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물고기 사체를 먹는 물달팽이 모습

 

알아 보니 물달팽이는 식물성 동물성을 다 먹어 치우는 녀석이었습니다.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무서워 지네요. 물론 살아 움직이는 구피를 잡아 먹을 수는 없을 테지만 말입니다.

 

구피 어미가 새끼를 먹는 모습 다음으로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물달팽이를 통해서 어항이 썩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지도 모릅니다. 

특별히 산소 공급도 하지 않는 저의 수족관에서는 말입니다.

 

어미로 부터 새끼 구피들을 구하기 위한 치열한 작전을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구피 새끼 구출 작전

아들 녀석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지만... 전에 강아지에게 물린 것을 회상시키면서 물지 않는 물고기로 관심을 돌렸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항과 급조한 구피를 키우게 되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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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씨앗 발아해서 자란 모습

 아보카도 씨앗 발아해서 자란 모습 

 

요즘 우리 아이들은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CF 따라하니라 정신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보카도의 단점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음식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아보카도를 먹고 이상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체질이 있습니다. 칼륨이 대량 들어가 있기에 특별히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보카도의 잎과 줄기, 뿌리 혹은 익지 않은 과육에는 퍼신(persin)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는데, 사람 보다 훨씬 덩치가 큰 말도 아보카도를 잘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인간의 사망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아보카도의 뿌리나 껍질, 그리고 씨 등은 먹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보카도
출처 : pixabay.com

 

일부 사람들은 아보카도를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고 먹지 않기도 합니다. 

물론 아보카도 나무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위해 중남미 농부들이 산림을 파괴하면서 아보카도를 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후숙 과일이라서 수확 후 숙성 시켜야 먹을 수 있는 과일이기에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이 다량 발생하게 됩니다.

 

아보카도 이름 유래

또한 아보카도는 물을 많은 먹는 나무입니다. 아보카도(avocado) 이름의 유래는 고대 아즈텍에서 '물을 많이 지니고 있다.'는 뜻인 '아후아카틀(ahuacatl)'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한국도 물 부족 국가일 만큼 점점 지구의 마실 수 있는 물들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온전한 식수가 없어 정화되지 않은 물을 마시다 보니 여러 질병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안 키운다고 그 나무에 대던 물들이 다른 나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보카도를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물이 들어 간다고 하니 딜레마가 생깁니다.

 

아보카도 씨앗 발아 모습

뭐 이런 저런 의견이 많은 아보카도를 워낙 TV에서 자주 나오니 그 맛이 궁금해서 먹어 보고 싶다고 아이들이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맛이 별로라고 설명했지만 결국 먹어봐야 확 이해가 되겠죠. 결국 마트에서 사다 줬습니다. 역시나 아이들 입맛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먹지 않겠다고 하네요. 

아보카도 먹고 보니 레몬처럼 씨앗을 발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심하게 아보카도 씨앗 레몬 나무가 자라고 있는 화분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잊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아보카도 줄기

한참 지나 더운 여름이 되니 레몬 나무 옆으로 한 줄기가 곧게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레몬 나무 줄기가 여름이라 급성장 한 것으로 알고 자르려다 자세히 보니 아직 가시도 없고 레몬과는 조금 다른 잎사귀를 보고선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고 자르기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줄기를 따라 흙을 살짝 걷어내어 보니 아보카도의 씨앗이 발그스레 나타났습니다.

무심하게 심은 아보카도의 씨앗이 발아하여 곧게 줄기가 나오고 잎사귀를 보인 것입니다. 이렇게 자라도록 전혀 몰랐다는 것이 갑작스레 미안해 집니다. 역시나 식물은 너무 관심을 가져도 안되고 그렇다고 관심을 너무 안줘도 죽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 씨앗 발아

만일 저처럼 집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켜 키우신 다면, 위에 설명한 것 처럼 잎사귀를 아기나 강아지가 실수로 먹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벤자민, 해피트리에 깍지벌레(개각충) 퇴치법

깍지벌레 제거 및 예방법

 

여름철 장마가 다가오면 화초들도 힘들어 하게 됩니다. 또한 이때가 기회다 싶어 각종 벌레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저희 집의 벤자민과 해피트리까지 습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결국 온 나무잎과 줄기를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몇 년 전에 깍지벌레가 등장하여 대대적인 살충작업을 했는데요. 이렇게 또 번식을 해버렸네요. 이런 경우에는 외부에서 들여 온 화분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화분을 새로 맞이하는 경우에는 예방차원에서 약재를 뿌려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깍지벌레는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줄기에서 발견할 수 없더라도 아래 사진처럼 잎에 끈끈한 투명물체를 보면 깍지벌레가 신나게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흔적입니다. 해피트리에서 옆에 있는 벤자민까지 그리고 새싹이 올라오는 녀석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좀 징그러우니 식사 중이라면 그냥 뒤로 가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해피트리 깍지벌레
꿀처럼 끈적거리는 투명한 물게 보이면 깍지벌레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해피트리 줄기 깍지벌레
해피트리 줄기에 깍지벌레들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징그럽지만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처음 몇 마리 되지 않을 경우 잡아서 퇴치할 수 있지만, 불어나는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잡아 죽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물로 씻는다고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긁어 내야 합니다. 참으로 귀찮은 작업입니다. 깍지벌레를 잡아 자세히 살펴보면 갑옷을 입은 모습입니다. 쪼그리고 잡고 있노라면 어느새 깍지 벌레가 팔을 타고 올라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은 깍지벌레 움직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녀석입니다. 절대로 몸을 타고 올라올 수 었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농약 보다는 수작업으로 깍지벌레를 잡고 싶으신 분에는 일회용 치실을 권장합니다. 줄기를 따라 치실로 쭈욱 긁으시면 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사용법을 아실 겁니다.

 

 

수작업으로 잡기에는 깍지벌레가 많이 번식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살충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는 녀석을 잡기위해 살충제를 써야 하는 서글픈 현실에 고민이 됩니다. [메머드]와 [코니도]가 깍지벌레는 죽이는데 아주 효과적이지만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없는 농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농약집이나 화훼농장을 찾아 가셔야 합니다. 

코니도와 파말마
이제는 인터넷으로 살 수 없는 약품이 되었네요.

너무 강도가 센 농약 보다는 좀 더 안전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바이오킬]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단점이라면 한 통이 너무 금방 소진됩니다. 깍지벌레를 잡기 위해서는 나무 잎 앞뒤로 잘 뿌려줘야 하는데 화초 하나만 뿌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부족하게 됩니다. 한 번 살포로 깍지벌레가 다 죽는 것은 아니기에 여러번 살포해야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깍지벌레 알들은 땅 속에 숨어있기에 얼마든지 나중에 부화해서 기어올라오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땅 속에 있는 것들도 박멸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서 뿌려 줘야 합니다. 즉 [바이오킬]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그래도 [바이오킬]을 고집하시겠다면 최대한 살포 범위를 줄이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마구 해줍니다. 그리고 치실을 사용해서 대충 제거를 해줍니다. 그리고 숨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곳을 집중으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깍지벌레를 완전히 박멸하셨다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시고, 깍지벌레가 발생하기 전에 정기적으로 [바이오킬] 같은 제품을 뿌려주시면 예방이 됩니다. 또한 새로 집으로 맞이 하는 화초는 반드시 철저하게 방역을 진행해서 다른 병충해에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즐거운 보기도 좋고 마음에 안정을 주는 화초 생활에 빠져보세요.

장수 풍뎅이 번데기에서 변신 성공

장수 풍뎅이 번데기에서 변신 성공


작년 방과후 수업에서 받아 온 장수풍뎅이가 뜻밖에 알을 낳아서 서둘러 톱밥을 공수해서 키웠다. 그 녀석들이 1년을 꾸물 거리더니 이렇게 완전체로 변신 성공했다.

장수풍뎅이 번데기

장수풍뎅이

어미 보다는 몸이 작지만 이번 여름에도 이 녀석들 관찰하며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암컷이 없는 관계로 번식을 할 수 없기에 내년에는 나도 좀 쉴 수 있을 것 같다.

말이 아이들이 키우지... 온갖 잡일은 나의 몫이 되어 버렸다. 일 마치고 돌아와 야근을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곤충 키우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다. 멍하니 보고 있노라면 그냥 쉼이 된다. 어쩌면 나를 위한 취미일지도??? 그것도 아이들 핑계로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는 탈출구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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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를 만지면 안되는 이유  (0) 2019.12.11

맛 없는 고구마는 먹지말고 아이들과 키워보자.

아이들과 무료한 봄 방학을 보내고 있다. 생명의 신비함을 보여 주기 위해 고구마를 키워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빈 유리병과 맛 없어 보이는 고구마...!!

빈 병에 물을 담고 병 입구에 고구마를 올려 놓는다. 고구마가 물에 잠기지 않아도 알아서 물을 향해 뿌리를 내린다. 아이들은 깜짝 놀랜다. "눈도 없는데 물이 있는지 어떻게 알지???"

뿌리가 내리고 좀 더 지켜 보면 싹이 나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에 아이들은 신비로움과 호기심이 발동한다... 그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식물과 관련된  'why 와이' 책을 건네 주면 알아서 읽는다.

암튼 맛이 없기에 고구마의 생명이 연장되었다. 어쩌면 이게 바로 인생이다. ㅎㅎ;

수국에도 봄이 찾아 왔네요.

딸 아이가 꽃을 너무 좋아해서 수국을 키우기로 했다. 수국은 오랫 동안 꽃을 볼 수 있고,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색깔도 변하니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월동을 잘해야 하는데 한번은 모두 얼어 죽어 버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월동을 잘 하고 날씨가 좋다 보니 봉우리를 벗고 잎들이 올라 오고 있다. 어느새 수국에도 봄이 찾아 온 것이다. 아직 서툴지만 완상하게 번식 시켜 이웃들에게 나눔을 하고 싶다. 이번 2019년에도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부탁해~ 수국!!! ^^


그리고 보니 거미줄이 있는 것이 응애가 따라 붙은 것 같다. ㅜ. ㅜ

대파 오래 먹기


대파가 들어가야 맛있는 요리는???


라면, 떡볶이, 떡국 등등...


하지만 대파를 사서 보관하는 방법에 실패하면 말라 버린다.

돈 주고 산 것 오래 먹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신문지에 잘 말아서 냉장 보관을 하는 방법이 있다.

신문지는 대파가 마르는 것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대파 뿐만 아니라 사과도 신문지로 감싸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즘은 신문을 안 보는 세상

그렇다면 냉동 보관 방법이 있다.

잘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락앤락 밀폐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된다. 


매번 요리때 잘라주는 불편함도 사라져서 좋다.

특히나 라면 같은 야식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냉동했다 녹으면서 약간의 식감은 떨어진다.


식감도 살리고 보다 싱싱한 대파를 원한다면 화분에 심는 것이다.

베란다에 놀고 있는 화분이 있다면 대파를 대충 심는다.

그리고 필요할 때 마다 잘라서 먹는 방법이 있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안이 꽉 차있다.

식감도 좋고 냄새도 좋다.


잘라도 계속 해서 자라니...

한번 사면... 오래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너무 잘 자란다. ㅋㅋ


대파 화분에 키우기


구피 새끼 구출 작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아들의 요청을 물고기로 돌려 구피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어항 준비 과정에서 놓친 미생물의 중요성과 새끼 구피들을 구해내기 위한 분리망 제작 등 저렴하게 물고기 키우는 경험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작한 구피 어항이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구피 어항 만들기와 새끼 구피 분리 키우기: 저렴하게 물고기 키우기 도전기

아들 녀석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지만...

 

전에 강아지에게 물린 것을 회상시키면서 

물지 않는 물고기로 관심을 돌렸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항과 급조한 구피를 키우게 되었다.

 

바로 넣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집에 온 뒤로 바로 어항으로 방사시키고...

점원이 넣어 준 더러운 물(?)은 그냥 화분에 넣었다.

호호 나중에 알고보니 중요한 미생물 덩어리였는데...

 

구피 치어 분리망 만들기
임시로 만든 치어망에서 헤엄치고 있는 새끼 구피들

 

암튼 저렴하게 어항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키우는데 어느 날 조그만 새끼 녀석들이 보였다.

 

비상이 걸려 

새끼 들을 건져 보니 겨우 4마리... 아마도 나머지는 냠냠 ???

 

양파망을 가지고 새끼들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줬다.

새끼망 오천원이라고 하던데... 

그냥 이렇게 하다 좀 더 크면 합칠 생각이다.

 

저렴하게 키우자고...

 

양파망으로 만들 구피 치어망양파망으로 만들 구피 치어망
양파망으로 만든 구피 새끼 치어망

 

 

새끼들이 무사히 자라고 있고, 좀 더 크면 성체들과 다시 합사할 계획이다.

 

구피 어항을 지켜보며 아이는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저도 작은 어항 안에서 꾸준히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을 얻고 있습니다.

 

커먼머스크터틀과 구피를 합사해서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커먼머스크터틀 키우면서 생긴 일 - 구피 물고기와 합사 실패

커먼머스크터틀을 어린이날 선물로 입양한 후 구피와의 합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구피의 꼬리를 물고, 물달팽이를 삼키는 포식자로 변한 커먼머스크를 위해 레고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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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먹고 씨앗을 심었더니 레몬 나무가 되었네요

레몬나무 키우기


레몬 씨앗 발아 모습입니다.


아들 녀석이 

레몬을 꼭 먹고 싶다고 어찌나 칭얼거리던지...

맛 좀 보라고 하나 사서 먹였습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잘 먹네요.

역시 아이들 입맛은 어른과 다른가 봅니다.


레몬에는 커다란 씨앗들이 나와

그냥 화분에 심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새싹이 올라왔네요.

너무나 앙증맞고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레몬 씨앗 발아레몬 씨앗 발아 모습



봄이 되면 겨울 동안 숨어 있던 히아신스의 새순이 올라와요

2천원의 행복이라고 할까?

올 봄에 피웠던 히아신스를 버리지 않고...

다른 화분에 심었다. 심었다고 하기엔 좀 뭐하고 그냥 버려뒀다고 해야 할까?



히아신스는 꽃이 지고 나면 정말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하지만 생명이 있으니 아무 땅에다 묻어두자...


히아신스 새순




그러면 어느새...

싹이 올라 오기 시작한다.

생명의 신기함이라고 할까?


그동안 잊고 있었던 히야신스가 다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봄을 알리기 위한 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어떤 빛깔로 봄을 알리게 될지 벌써 부터 기대된다.

방안을 가득 채울 은은한 향이 그리워진다.


히아신스 새순


관음죽 밑에 있는데 그대로 계속 놔둘까? 아니면 옮겨줄까 고민 중이다.


로즈마리 또 번식이라...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식당 앞에 로즈마리가 트실하게 자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가지를 꺾었다.

주인 아저씨에게 허락도 안 받고 말이다.

물론 로즈마리에게도 허락을 받지 않았다.


그냥 입양하고 싶은 마음에 얼릉 잽싸게 꺾어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물에 담가 놓고 1주일 정도 지났을까?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다른 화분에 물을 주다가 

뿌리가 내렸는지 궁금해서 살펴 보았다.


로즈마리 번식하기로즈마리를 담가 논 모습


로즈마리 번식하기로즈마리 뿌리 내린 모습


와 역시나...

나만의 느낌인지 몰라도

원래 트실한 나무에서 꺾어서 그런지... 뿌리도 아주 트실하다.


생명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 그나 저나 심을 화분이 없다.

베란다(발코니)에 키우기 좋은 식물

베란다(발코니)에 키우기 좋은 식물


요즘 많은 사람들이 베란다나 발코니 공간을 이용해서 작은 정원을 만들거나 화분을 배치해서 자연풍경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소의 특성상 식물의 선택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집 베란다에는 어떤 식물이 어울리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베란다에 키울 식물의 선택


1) 양지성 식물

- 초본식물: 페튜니아, 맨드라미, 꽃베고니아, 버베나

- 구근류: 수선화, 튜립

- 관목류: 미니장미, 철쭉류

- 덩굴식물: 나팔꽃


2) 반음지 및 음지성 식물

- 초본식물: 맥문동, 만년청, 페페로미아

- 관목류: 자금우, 회양목

- 덩굴식물: 빈카, 서양담쟁이


3) 화분식물

- 양지성: 소철, 종려, 고무나무, 선인장류

- 음지성: 벤자민, 관음죽, 드라세나, 군자란, 몬스테라


2.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의 관리


1) 광

- 식물의 배치는 광의 요구도에 따라함(양지 > 반음 > 음지식물 순)

- 광이 부족하면 인공광원을 해준다

- 주책의 위치에 따라 수광량이 차이가 있으므로 식물선택에 고려한다


2) 온도

- 온도의 변화가 심하다(낮 30도 이상, 밤 0-10도 이하)

- 열대성 식물은 온도 보존이 중요하다

- 저온자극에 의한 화아형성 식물은 0-5도로 4주 이상


3) 수분

- 자주관수, 엽면관수(먼지제거), 과습주의


4) 비배관리

- 일반식물 재배와 동일

- 겨울철, 여름 고온기에는 시비를 하지 않음


5) 병충해 방제

- 생활 공간과 연결되기 때문에 농약살포에 주의 한다

집에서 분갈이 하는법

집에서 화분갈이 방법

집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선물을 받게 되면 그대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식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뿌리가 계속해서 성장해야 영양분을 공급해줘서 새로운 잎과 꽃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식물은 한정된 공간과 영양분만 있다는 것을 감안하신다면 열심히 분갈이를 해줘야 하겠죠. 물론 너무 자주하게 되면 오히려 식물을 죽일 수 있으니 적당하게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분갈이의 필요성

  • 영양결핍: 필수원소나 미량원소
  • 관수로 인한 토양이 다져져 공극이 적어짐
  • 화학비료 시용으로 염류집적 가능성
  • 죽은 뿌리와 노화된 뿌리의 공간점유로 새 뿌리 생장이 저해됨

 

분갈이 이미지
Pixabay로부터 입수된 OpenClipart-Vectors님의 이미지 입니다.

 

2. 분갈이 하는법

  • 분갈이 횟수 -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 화초류 중에 생장이 왕성한 것은 년 1회: 제라늄, 시크라멘
  • 생장이 늦은 화초류는 2-3년에 1회: 군자란, 동양란, 양란
  • 생장이 왕성한 화목류 년 1회: 진달래, 부겐베리아 등
  • 분갈이 실제
  • 식물을 한가운데 위치
  • 깊이는 갈기 전의 줄기가 묻힐 정도
  • 물주기 용이하도록 화분 끝에 5cm정도 아래까지 흙을 채움
  • 배수가 잘되도록 3cm정도 자갈로 채움
  •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낡은 뿌리와 죽은 뿌리 제거
  • 지상부의 낡은 줄기제거
  • 그늘에 1-2주 두고 관리
  • 강한 태양과 비료는 적게 준다(상처받은 뿌리활동이 미약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