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마을에서 열리는 교촌버스킹도 즐기고 경주 야경도 감상하자

여름 저녁을 책임질 교촌버스킹이 7월 8일부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월정교를 배경으로 교촌마을의 운치를 느끼면서 신나고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경주교촌마을에서 열리는 낭만음악회 교촌버스킹

교촌이란 한자로 학교교, 마을촌으로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옛 마을 교육의 중심지였던 향교에서 풍류를 즐길고 나눌 교촌버스킹을 진행하니 이 기간에 경주를 여행하신다면 일정을 조절해서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경주 교촌 버스킹 홍보 포스터
경주 교촌 버스킹 홍보 포스터

경주 교촌버스킹 일정 안내

  • 일정 : 7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
  • 장소 : 교촌홍보관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56-4
  • 문의 : 054-777-6302
  • 주차 : 월정교 공영주차장(임시 무료)  

※ 우천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주 교촌홍보관은 좀 낯설 수 있는데요. 경주 교촌마을의 유래와 특산물 및 주변 관광지 안내하는 곳입니다. 교촌 마을 여행 계획이라면 교촌홍보관을 시작으로 출발하시면 되겠습니다. 

교촌마을홍보관
교촌마을홍보관(출처:경주시)

 

경주 교촌버스킹 출연진

경주 교촌버스킹은 주차별로 출연자가 바뀌게 되는데요. 아래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이번주 버스킹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 가시면 더욱 편하게 버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3 교촌버스킹 - 7월8일]

경주교촌마을에서 열리는 낭만음악회

gyochonbusking.modoo.at

 

일자별 출연진 안내

  1. 23.07.08.(토요일) 19:30 ~ 21:00 이훈주 | 22도
  2. 23.07.15.(토요일) 19:30 ~ 21:00 아코디언 킴 | 모커
  3. 23.07.22.(토요일) 19:30 ~ 21:00 앤틱문 | 튠어라운드
  4. 23.07.29.(토요일) 19:30 ~ 21:00 제시 앤 크런키 | 프로이데 트리오
  5. 23.08.05.(토요일) 19:30 ~ 21:00 조은세 | 레인어클락
  6. 23.08.12.(토요일) 19:30 ~ 21:00 원오 | 그러한
  7. 23.08.19.(토요일) 19:30 ~ 21:00 로스코 | 코지 재즈 오피스
  8. 23.08.26.(토요일) 19:30 ~ 21:00 아라 앙살블 | 솜다

 

경주 교촌마을 버스킹 이전에 즐겨야 할 것

경주 교촌마을은 버스킹이 아니더라도 낮에 즐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여행이라면 교촌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떡 메치기 체험은 꼭 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경주 교촌마을 떡 메치기 무료 체험

 

경주 여행에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한 관광지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알차게 여행하기 위한 관광지도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당연히 가볼만한 곳이 차고 넘칩니다. 이곳 저곳 블로그를 기웃

wizztour.com

 

'경상북도 여행/경주' 카테고리의 글 목록

가족이 함께 가볼만 한 여행 코스 및 관광 지도를 제공하며, 인문학(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여행 정보 사이트 위즈투어(wizztour) 입니다.

wizztour.com

 
 
경주 교촌마을과 월정교는 경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낮에 즐기는 것과 밤에 즐기는 것이 달라지는 경주 월정교입니다. 노을이 내리는 저녁 무렵에 가시면 정말 멋진 경주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주 월정교 야경
경주 월정교에서 즐기는 야경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무더위 날리자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개장


경주 물놀이장으로 황성공원에 안에 있는 놀이터를 추천드립니다. 사업비가 무려 15억이나 투자된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019년 개장하여 매년 가족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인정 받은 곳입니다. 특히나 수심이 깊지 않고 놀이터 주위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유아들과 함께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2023년 황성공원 물놀이장 개장 기간 및 시간 

1. 황성공원 물놀이장 개장기간 : 2023.7.1(토)~ 8.27(일)까지 50일간 운영이 됩니다.
*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으로 인해 휴장하니 참고하세요.

2. 황성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하루 세 타임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중간 중간 물에 떠 있는 쓰레기도 정리하고 나름 수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 1부: 10:30 ~ 12:30
  • 2부: 13:00 ~ 15:00
  • 3부: 15:30 ~ 17:00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황성공원의 경우 사업비 15억을 드려 만든 물놀이장으로 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그리고 휴게쉼터 등이 있어 아이들은 신나게 놀 수 있고 어른들은 그늘막을 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황성공원 물놀이장황성공원 물놀이장 입장표시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모습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위치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1027-3

황성공원 경주 예술의 전당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예술의 전당 동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예술의 전당에 주차를 하고 물놀이장으로 이동합니다. 2019년도에 21,668명이나 방문했다고 하네요.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황성공원 물놀이장 모습

 
황성공원 물놀이장 바로 옆은 경주 예술의 전당이랍니다. 각종 공연이나 전시회가 열리니 하루 종일 물놀이만 하기 보다는 인근에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을 함께 방문하면 어떨까요? 방학 중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예술의 전당 공연 전시 확인하기

https://garts.kr/index.do

경주문화재단

경주문화재단소개, 경주예술의전당소개, 공연안내, 전시안내, 대관안내, 예술교육안내, 문화행사, 열린마당 등의 내용을 제공합니다.

garts.kr

 

황성공원 물놀이장 이용 수칙 및 요금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합니다. 당연히 샤워도 무료입니다. 하지만 입장시 입장권을 받으셔야 합니다. 아마도 적정인원을 유지하고 나름 실적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입장객을 수용하여 운영했는데요. 이번 2023년에는 동시 입장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7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고요.
 
특별하게 사고날 일들은 없지만 그래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5명과 간호요원 2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하니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놀이터 모습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미끄럼도 타고 신나자 놀자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좋은점

1. 무료이면서도 시설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2. 여러 놀이 시설과 함께 깊지 않은 물 웅덩이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습니다.
3. 물놀이장 주위로 그늘막이 있어 어른들도 쉬기 좋습니다.
* 다만, 수영하길 좋아하는 아이라면 약간 실망 할 수 있습니다.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화장실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샤워실
유아겸용 화장실이 있을 정도로 눈높이를 잘 맞춘 곳입니다.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그늘막
신나게 물놀이 이후 역시나 간식이 최고 입니다. 참고로 배달음식이나 컵라면 반입 금지입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동안 대기해야 하는 부모님들은 그늘막과 의자는 필수품입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닐 수 있도록 아쿠아슈즈와 물총은 필수품이랍니다. 튜브는 아쉽게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그런 깊이도 아니랍니다.

 

가까운 경주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경주 여행에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한 관광지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알차게 여행하기 위한 관광지도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당연히 가볼만한 곳이 차고 넘칩니다. 이곳 저곳 블로그를 기웃

wizztour.com

'경상북도 여행/경주' 카테고리의 글 목록

가족이 함께 가볼만 한 여행 코스 및 관광 지도를 제공하며, 인문학(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여행 정보 사이트 위즈투어(wizztour) 입니다.

wizztour.com

경주 오류캠핑장에서 여름 밤하늘에 취하다

경주 오류캠핑장 이용 방법 및 이용료 안내

 
경주시는 내륙 도시로 착각하기 쉬운데요 바다도 함께 품고 있는 있는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특히나 소나무와 어울리며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류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경주 오류캠핑장 정보

오토캠핑장의 오타가 아니라 오류라는 지역 이름을 딴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주소가 감포로 382-7 외 5(오류리 산 127-1) 이랍니다.

텐트 야경 모습
캠핑의 낭만에 빠지다 ⓒ Image by bhossfeld from Pixabay

경주시 오류캠핑장은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깃든 경주바다를 배경으로 고아라해변과 어우러진 송림 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라반 캠핑존 28개소와 오토 캠핑존 야영 사이트 8개 면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생각 보다 캠핑존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사이트 간격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 객실 수 : 36 객실
  • 입퇴실 시간 : 카라반입실 : 14:00(카라반), 13:00(오토캠핑) / 퇴실 : 11:00(카라반), 13:00(오토캠핑)
  • 편의시설 : 침대, TV, 에어컨, 냉장고, 난방기구, 취사도구, 내부화장실, 개수대, 화장실, 놀이터
  • 주소 : 감포로 382-7 외 5 (오류리 산 127-1)
  • 전화번호 : 054-750-8600

 

경주 관광지도 다운로드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한 관광지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알차게 여행하기 위한 관광지도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당연히 가볼만한 곳이 차고 넘칩니다. 이곳 저곳 블로그를 기웃

wizztour.com

 

 

 

가. 경주 오류캠핑장 장점

  • 넓은 주차장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모든 구역에 공공 와이파이가 가능합니다.
  • 캠핑장 앞쪽에 펼쳐진 오류고아라 해변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고, 일출 구경은 경주 오류캠핑장만의 선물입니다.
  • 캠핑만 하면 지겨울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나. 경주 오류캠핑장 단점

  • 숯은 가능하지만 장작을 태울 수 없어 불멍을 할 수 없습니다.
  • 캠핑장 안에 알 수 없는 묘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정한 동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인근으로 깍지길과 파도소리길 트레킹코스도 있어 캠핑과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주 오류캠핑장 배치도
경주 오류캠핑장 배치 모습 ⓒ camping.gyeongju.go.kr

 

2. 경주 오류캠핑장 예약하기

 

경주 오류캠핑장

소나무 숲에서 바다를 보다! 경주 오류캠핑장

orcp.or.kr

오류캠핑장은 PC와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예약만을 받고 있습니다. 위 사이트를 통해서 실시간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절차

    1. 홈페이지에서 시설예약 > 24시간 이내 입금 > 입금 확인 및 예약완료
    2. 예약상황은 예약자 휴대전화로  SMS 발송
    3. 시설은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원하시는 장소를 선택하면 됨.
  •  

예약 시 주의 사항

  1. 예약 접수 후 24시간 내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취소됨
  2. 예약자 정보가 본인이 아닌 경우 시설 사용이 거부될 수 있음
  3. 예약취소 시 홈페이지에 실시간 반영되며 예약대기는 없습니다.

 

3. 경주 오류캠핑장 카라반 이용 안내

카라반의 경우 캠핑의 초보들이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특별하게 장비를 구비하지 않아도 캠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텐트에서 잠자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카라반으로 시선을 돌리셔도 되겠습니다.

경주 오류캠핑장 카라반 모습
경주 오류캠핑장 카라반 모습 ⓒ camping.gyeongju.go.kr

카라반 안에는 현대 물품들이 다 있기 때문에 아무런 불편함 없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즐길 수 있답니다.
 

카라반 이용 금액

오류캠핑장 카라반 요금
경주 오류캠핑장 카라반 이용금액

 
저의 경우 카라반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왜냐하면 그릴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캠핑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그릴에 고기와 고구마, 감자를 구워 먹는 겁니다.
 
카라반에는 넉넉한 그릴(지름 47cm)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골 부모님 집에 그릴이 있는데 그릴 사용하고 청소하는 것이 엄청 귀찮은 일인데... 여기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대형 마트에서 캠핑 물품 코너에서 그릴에 크기에 맞는 석쇠와 숯만 사면 됩니다.
 
카라반 이용 시 주의하실 것은 웬만한 것은 다 구비되어 있지만...
 

세면도구 및 수건은 없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호텔 생각하고 종종 그냥 가서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했던 경험이 많답니다.
 

경주 오류캠핑장
경주 오류캠핑장 모습 ⓒ camping.gyeongju.go.kr

 

이 글도 읽어보세요

경주 여행 후기 모음

달달한 것이 생각날 때 경주카페 어마무시(Uhmamooshi)에서 티라미수를 드셔보세요

달달한 것이 생각날 때 경주카페 어마무시(Uhmamooshi)에서 티라미수를 드셔보세요

 

 

티라미수는 커피 향 디저트로 커피에 적신 사보이아르디 및 마스카르포네를 주재료로 만든 무스로 만드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입니다. 티라미수를 좋아하신다면 경주에 잇는 어마무시라는 카페를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마무시 카페는 인왕점과 황남점이 있습니다. 황남점에서는 대릉원, 첨성대 그리고 동궁과 월지 근처라서 여행 후에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뚜벅이로 어마무시 본점인 인왕동까지는 걸어서 오기에는 살짝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로
"Tirare(당기다), me(나), sù(위)"가 합쳐져
"나를 끌어올린다"라는 말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의역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수제 티라미수가 유명한 경주 어마무시 카페
수제 티라미수가 유명한 경주 어마무시 카페

 

여행길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서 티라미수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적당한 카페인과 함께 달달한 티라미수가 몸으로 들어가면 어디선가 새로운 힘이 쏟아 나서 걷고 또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정말 걷고 걸어야 하는데 디저트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경주카페 어마무시 소개

2017년부터 시작한 어마무시 카페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티라미수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과 은은한 커피 향이 입안으로 들어가 살살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시즌 과일이 올라간 티마미수와 아몬드 가루가 뿌려진 고소한 티라미수도 있으니 입맛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경주 어마무시
경주 어마무시 카폐의 역사

첨성대와 멀지 않은 황오동에 자리하고 있는 어마무시는 카페 이름만큼이나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하니 주차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경주 카페 어마무시 내부 모습경주 카페 어마무시 모습
경주 카페 어마무시 내부 모습과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야외 모습

 

저희들이 도착했을 때는 말을 타고 오신 분들이 있어 한참을 말을 관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날이 좋다면 야외 정원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숍 안에도 넓게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어 편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넓은 공간의 본관과 별관이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인근 여행지에서 어마무시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세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마무시 커피와 티라미수
딸을 위한 케이크와 고소한 티라미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경주카페 어마무시 가게 정보

  • 영업시간 : 10:00-23:00
  • 휴무일 : 연중무휴 
  • 메뉴 : 오리지널 티라미수 7,500원 / 딸기티라미수 8,5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 어마무시 본점 주소 및 연락처 : 경주시 양정로 41-12(본점), 010-8830-6930
  • 어마무시 황남점 주소 및 연락처 : 경주시 첨성로 99번길 25-6, 070-8287-3937

 

사실 어마무시 본점을 방문하고 쓰여 있는 Uhmamooshi 영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난감했다. 어마무시 카페라는 것을 모르고 갔기 때문이다. 지금도 티라미수와 어마무시와 매칭이 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보면 아~ 알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딸과 모처럼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는 안동 청보리밭에 다녀오다.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는 안동 청보리밭에 다녀오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2018년 처음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코로나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023년 다시 축제가 열렸는데 사실 축제 기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단 3일간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동 지역 사람이 아니라면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안동시 도산면 의촌이 시사단 일대에서 열립니다. 시사단 쪽에 건너갈 수 있는 부교를 설치하고 건너가면서 즐기는 축제지만 청보리밭으로만 여행 코스로 잡기에는 아직 규모가 작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탐방 코스로 도산서원과 함께 방문하면 아주 좋은 여행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도산서원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되는데 다만 주차비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 코스가 편하고 좋습니다.

의촌리 마을로 네비를 찍고 사셔도 되는데 무료 주차지만 그냥 논 길에 풀들을 베고 임시 만들어 놓은 주차장입니다. 길이 꼬불 거리고 도로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도산서원 주차장과 의촌리 임시 주차장으로 이동하려면 족히 40분을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니 잘 선택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두 코스를 다녀본 경험자로써 무조건 도산서원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리 하나 설치해 주세요~

축제가 끝난 안동 청보리밭

저희도 축제가 끝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6월 6일 청보리밭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남아 있으리란 믿음으로 말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그냥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안동 청보리밭에서
안동 청보리밭에 세워있는 위트 있는 글 '당신만 바라보리'

과거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떠난 장거리 여행이었습니다. 역시나 청보리밭이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청보리밭은 약 30만㎡으로 축구장 100개 정도의 면적이라고 합니다.

 

청보리밭을 감싸고 있는 산들과 푸른 하늘이 장관을 이루는 멋진 곳입니다. 

안동 청보리밭
안동 청보리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모습

 

안동 청보리밭 운영 배경

도산서원과 너무도 가까운 의촌리는 1976년 안동댐이 준공되면서 도산면 의촌리에는 낙동강 물이 두 갈래로 흘러 마치 섬처럼 보여 섬촌마을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낙동강 상류 수변 지역에 친환경 경관단지를 조성해 2018년 부터 청보리밭 축제로 진행하고 있는데 포토존과 여러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 짧은 축제 기간에만 말입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났지만 섬촌 북쪽에 있는 정조 때 과거시험이 열렸던 시사단(試士壇)도 돌아 보고, 유네스코에 지정된 도산서원도 돌아보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동 청보리밭 포토존
안동 청보리밭 포토존에서


더욱 풍성한 축제공간으로 조성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청보리밭의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를 거듭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포항 반다이크브라운 카페에서 시로모찌를 먹다

햇살 가득한 나른한 오후, 반다이크브라운 카페에서 시로모찌와 소금빵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노키즈존 운영과 주차 공간, 생태공원 산책로까지 갖춘 반다이크브라운에서의 특별한 카페 탐방기를 확인하세요.

 

시로모찌를 먹으며 반다이크 브라운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기다

창가에 햇살이 살그머니 넘어 들어와 그림자가 드리우니 입가에 하품이 가득해지네요...
힘차게 기지개를 켜고 반다이크브라운 카페로 향했습니다.

반다이크브라운 커피
반다이크브라운의 아이스라떼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는 듯... 두 번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장에 들어가니... 이미 1층 자리에는 자리가 없네요.
일단 주문을 하고 기다려 봅니다.

 

2층부터는 노키즈존!

언제부터 노키즈존이란 개념이 생겼을까요? 이곳도  어김없이 노키즈존이 있네요...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적어 고령화 사회로 가고 결국 오 아이들이 앞으로 고령자를 책임지고 받들게 될 터인데... 이런 제한을 하다니... 참으로 아쉽네요. 겨우 1층만 케어 키즈존인데 이미 어른들이 차지하고 있거나, 더운 야외로 나가야 하니... 이에 대한 보완이 아쉽네요.

반다이크브라운 노키즈존 안내
반다이크브라운 노키즈존 구역 안내판

여기 이외에도 좀 크다 싶은 카페들은 어김없이 노키즈존들을 운영하니 안타깝네요. 그리 파손될 것도 없거니와 파손될 경우 고객에서 변상을 요구하면 될 것을 처음부터 막는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나른한 오후를 달래 줄 빵과 음료가 나왔으니 더 이상 불평을 하지 말고 즐겨야죠.

 

반다이크브라운에서 즐길 수 있는 시로모찌

반다이크브라운에서 주문한 베이커리와 음료
반다이크브라운에서 주문한 베이커리와 음료

먹음직스러운 소금빵과 시로모찌를 먹어봅니다. 식감도 좋고 맛있네요. 시로모찌는 경우 1인당 2개로 주문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위에 있는 생태공원을 열심히 걸어야겠죠.

반다이크브라운 시로모찌
반다이크브라운에서 맛 볼 수 있는 시로모찌

야외의 조경이 좀 더 풍성해지면 더 좋은 풍경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도로에 심긴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반다이크브라운 베이커리 커피숍에서 즐기는 나른한 오후
반다이크브라운 베이커리 커피숍에서 즐기는 나른한 오후

야외에서 뛰어노는 정겨운 아이들의 모습과

이제 막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길 수 있었던 반다이크브라운 방문 후기입니다.

반다이크브라운 야외 모습
반다이크브라운 베이커리 커피점

깨끗한 매장과 주차 공간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1층의 경우 화장실의 규모가 살짝 아쉽네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전신주가 야외 풍경에서 조금 거슬리네요.

 

포항 가볼 만한 해안에 있는 페이지38 카페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포항 페이지38에서 저녁노을을 감상하다

포항 갈만한 커피숍 - 페이지38(맛 보장 안함. 저녁 노을은 보기 좋았음.) 지인이 아이들이 신나서 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고 소개해서 포항 페이지38 커피숍을 찾아 갔습니다. 가보니 커피숍

wizztour.com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녹턴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녹턴

 

 

경주 대릉원 무료 개방

대릉원에서 무료 개방되면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023년 6월 4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니 사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미디어아트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이 되나 입장마감은 저녁 9시 30분이니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마감 시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대릉원도 넓어서 아래 지도를 확인하시고 관람하시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릉원 정문은 첨성대와 가까운 곳이고 대릉원 후문으로 나가면 황리단길로 이어집니다.

대릉원 안내도
대릉원 안내지도

 

첨성대와 가까운 대릉원도 무료 개방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이지만...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많아 경주 여행 시 꼭 가볼 것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아이들도 어릴적 방문했던 기억을 끄집어내면서 가족끼리 옛 추억에 잠겨 걸어 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묵묵히 자리를 지킨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과 여러 새들의 정겨운 지저귐을 맞춰 걷다 보니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경주 대릉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연못
경주 대릉원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연못

 

낮에는 첨성대에서 대릉원으로 그리고 황리단길로 이어지는 경주 투어를 즐기면 됩니다. 그리고 해님이 사라지고 어두워지면 다시 대릉원으로 돌아와 미디어아트를 즐길 시간입니다.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겉옷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아래 미디어 아트 주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주소 : http://gyeongju-media-art.or.kr/

경주 대릉원 녹천 소개 팜플렛
경주 대릉원 녹천 소개 팜플렛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핀 화려한 유채꽃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맞은편에 핀 화려한 유채꽃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에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해맞이광장도 함께 있습니다. 현재 (2023.4.9) 호미곶은 유채꽃으로 가득합니다. 진한 유채꽃 향을 맡으며 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 볼까요~
 

포항 호미곳 해맞이광장에 핀 화려한 유채꽃
포항 호미곶에 핀 화려한 유채꽃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정보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하며,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입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하네요.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 문의 및 안내 054-270-5855
  • 홈페이지 http://homigot.invil.org
  •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 길 20
  • 장애인 주차 안내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장애인 주차요금 무료_무장애 편의시설
  • 출입통로주출입구 무단차 매우 넓은 통로로 이동이 원활함
  •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있음(휠체어 활동공간이 좁음)
  • 보조견동반광장(공원) 형태의 시설로 별도 규정 없음

 
 

포항 호미곶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를 통해서 계절마다 엄청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항농업을 먹거리 생산에서 축제·관광·경관농업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포항 호미곶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사업개요

▣위 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일원
(※현황판 위치: 호미곶면 대보리 326-7, 318-4)
▣ 사업면적 : 50ha (15만평)
▣ 사업자 : 호미곶경관영농조합법인

 

개화시기

▣ 봄 경관(3~5월): 유채꽃, 유색보리(청. 흑. 자색)
▣ 여름경관(5~7월) :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 가을경관(8~9월) : 메밀꽃, 해바라기

포항 호미곶 유채꽃

포항 호미곶 유채꽃 밭에서 보이는 새천년기념관포항 호미곶 유채꽃 밭에서 보이는 새천년기념관
포항 호미곶 유채꽃 밭에서 보이는 새천년기념관

유채꽃은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합니다. 길쭉한 잎은 새깃 모양으로 갈라지기도 하며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비슷하며, 향기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유채꽃은 노란색 꽃으로,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이며 잎은 쌈채소로 쓰입니다. 노란색은 봄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기에 충분한데요. 그래서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이랍니다.

유채꽃 모습
유채꽃 꽃말은 쾌활이랍니다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가장 많이 연상하게 되는데요. 비행기나 배를 타고 가지 않더라도 포항에서 엄청난 규모의 유채꽃 밭을 즐길 수 있답니다. 
 

유채꽃과 어울리는 소나무
유채꽃과 어울리는 소나무

포항 호미곶 유채꽃 밭은 연인들과 혹은 가족끼리 특히나 아이들과 손잡고 여행하기 좋은 나들이(여행) 코스입니다. 유채꽃 밭을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편한 신발과 시원한 물을 들고 가시면 좋답니다. 햇살은 따가워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 이랍니다. 다니다 보면 곳곳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들이 있습니다. 워낙에 넓어서 다 돌아보는 것은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즐거운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유채꽃 밭에서 아들과 딸유채꽃 밭에서 가족 사진
가족들과 함께 유채꽃 밭에서 즐거운 하루

시간이 흘러 유채꽃이 지고 청보리밭이 꾸며지겠죠? 청보리밭 다음에는 다시 해바라기가 장관이 이루겠죠...
그때 다시 방문해서 사진을 남겨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맞은편에 있는 유채꽃 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포항 유채꽃 밭에서
4월에 여행하기 좋은 포항 유채꽃밭
 

포항 유채꽃 밭을 영상으로도 감상해 볼까요~

 

 

안동 월영교 벚꽃 여행하기

안동 월영교 벚꽃 여행하기

 

지금 시즌에는 역시나 벚꽃 여행일 수밖에 없습니다.

벚꽃은 따뜻한 지역부터 먼저 꽃이 피고 이제는 지고 있습니다. 샛노란 병아리가 흰색의 털갈이를 하는 순간 가장 미운데... 벚꽃도 그런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벚꽃의 특성을 이용 아직 벚꽃이 피어 있을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겨우 그 꽃을 보기 위해 이렇게 먼 거리를 여행해야 하나 불만이 가득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왜 이런 꽃놀이를 즐기는지 알게 될 겁니다.

 

안동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벚꾳 풍경들 @ wizztour

 

안동 월영교에 대하여

오늘 종착지는 사랑의 달빛이 비친다는 안동의 월영교(月映橋)입니다. 전에도 방문했던 곳인데 그때는 시기를 잘못 잡아서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시 도전했습니다.

월영교는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원 안동호에 놓인 나무로 만든 다리로,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나무다리로 되어 있는 인도교로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습니다.

월영교 다리를 건너는 모습 @ wizztour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안동 월영교 벚꽃 모습

가족끼리 혹은 연인과 손을 잡고 월영교를 걷다 보면 눈도 마음도 즐거워집니다. 산책길로 뻗은 벚꽃들과 개나리꽃이 서로 먼저 봄날을 노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석빙고까지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도시락이 생각나는 시점입니다.

안동 벚꽃
안동 월영교에서 석빙고 방향으로 핀 벚꽃들 @ wizztour

벚꽃들은 가지를 강 쪽으로 늘어져서 그 자태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걷다 보면 머리조심하도록 벚나무 가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머리 위에 핀 벚꽃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동 벚꽃
안동 월영교의 아름다운 벚꽃 자태 @ wizztour
안동 월영교 벚꽃월영교 벚꽃 모습
월영교의 벚꽃과 한가롭게 강에 띄워진 보트들 @ wizztour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보트를 탈 수 있고, 석빙고와 가까운 곳에 박물관도 있으니 두루두루 여행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산책하기에도 최고입니다.

월영교 벚꽃 모습
안동 월영교 산책하기 @ wizztour

 

즐겁게 걷다 보니 어느덧 월영교 다리가 저 멀리 있습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벚꽃도 이젠 안녕입니다.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 하는군요.

안동 월영교에서 벚꽃 구경
안동 산책하기 좋은 월영교에서 @ wizztour

 

원이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월영교에는 지고지순했던 부부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습니다.  

원이 아버지에게
안동 월영교에서 마주한 원이 아버지에게 보낸 아내의 편지


1998년 4월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 과정에서 고성이 씨 이응태(1556~1586)의 무덤이 발견되었는데요. 무덤을 이장하면서 아내가 한지에 정성스레 작성한 편지도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응태가 1586년 겨우 31살의 젊은 나이로 숨지자 편지 형식으로 절절한 마음을 담아 남편의 관 속에 넣어두었습니다.

경주 벚꽃 축제 보다 미리 다녀온 후기

경주 벚꽃 축제 보다 미리 다녀온 후기

 

경주벚꽃축제


경주벚꽃축제는 경주시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입니다. 경주는 매년 수천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한국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수학 여행으로 많이들 방문하지고 다 알고 돌아봤다 착각하는 곳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에 방문 하신다면 또 다른 경주의 매력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 음악과 춤 공연, 길거리 음식, 불꽃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 축제는 보통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열리는데...
 
맙소사 축제가 열리기 전인 3월 26일에 이미 만개했습니다.

저는 흥무로와 오릉을 다녀왔습니다. 포근한 날씨로 이미 벚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은 만개하고 봄바람과 봄비에 쉽게 흩날리기 때문에 벚꽃 구경은 절대로 지체 하시면 안됩니다. 
 
3월 26일에는 아직 축제 전이라 조금은 한산했습니다. 나름 주차도 할 수 있었지만... 축제 기간에는 무료 주차장은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축제 인근 주차장을 아래 남겨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경주 흥무로 벚꽃경주 흥무로 벚꽃
경주 흥무로 벚꽃 모습

흥무로 보다는 오릉은 조용해서 연인들이 산책하기 좋습니다. 흥무로에서는 구름이 아쉬웠는데 오후 들어 햇님이 고개를 내밀어 오릉의 벚꽃이 더욱 화사하게 새 단장을 했습니다. 벚꽃 상황을 그대로 알리기 위해서 아무런 보정 없이 올려 봅니다.

경주 오릉 벚꽃
경주 오릉 벚꽃 모습

 

경주 유명 벚꽃길 개화 상황

경주에는 정말 다양한 벚꽃길이 존재합니다. 한번에 이곳을 다 돌아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특히나 축제 때는 교통이 복잡해서 포인트를 잘 잡고 여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내용은 경주시 벚꽃 개화 알리미를 운영하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정말 다양한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감짝 놀랬습니다.
 
▷흥무로 벚꽃길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완전 만개 
※위치 : 경주시 충효동 1925-16, 흥무로 공영 주차장

 
▷경주 김유신묘 뒷길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완전 만개 
※위치 : 경주시 충효2길 44-7, 경주 김유신묘 

 
▷대릉원 돌담길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완전 만개 
※위치 : 경주시 황남동 493-26, 대릉원 돌담길

 
▷황룡사 마루길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만개  
※위치 : 경주시 구황동 779-2, 황룡사 마루길 
 
▷신라왕경숲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만개 
※위치 : 경주시 구황동 883-44, 신라왕경숲 주차장 
 
▷숲머리 뚝방길 
오늘은 신라왕경숲에서 보문관광단지로 향하는 길 만날 수 있는 숨은 벚꽃 명소 한곳 더 소개할게요. 숲머리 음식촌 인근 농수로 둑길인데요. 숲머리 뚝방길이라고 부릅니다. 둑길따라 아름다운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벚꽃 아래 산책을 즐기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곳 역시 거의 만개한 상황이에요.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만개 근접 
※위치 : 경주시 숲머리길 142, 기와골 맷돌순두부 인근 뚝방길 진입로 있음 

 
 
▷보문호반길 (포인트1_보문수상공연장 인근, 포인트2_호반광장 인근)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만개 근접
※포인트1 위치 : 경주시 신평동 485-1, 보문수상공연장 
※포인트2 위치 : 경주시 신평동 719-219, 보문호 공용주차장 


▷보문정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만개 근접
※위치 : 경주시 신평동 150-1, 보문정 
 
▷보문단지 황룡원 앞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만개 근접
※위치 : 경주시 엑스포로 40, 황룡원 

 
▷불국사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완전 만개 
※위치 : 경주시 진현동 50-2, 불국사 공영 주차장 
TIP: 불국사 공영주차장에서 불국사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벚나무 숲이 있습니다. 매표 불필요

 
▷영지 설화 공원 
불국사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연못 영지에 닿습니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곳이에요. 연못 둘레를 따라 호젓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거닐기 좋습니다. 둘레길 구간 중 벚나무가 아름다운 꽃터널을 이루는 구간이 있어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게 꽃놀이 즐기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70% 이상 개화 

※위치 :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1208-3
 
▷동남산 산책길(포인트1_양피저수지, 포인트2_서출지, 포인트3_화랑교육원앞)
통일전, 서출지가 자리한 경주 동남산에서도 벚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남산동 동서삼층석탑 인근에 있는 작은 저수지인 양피 저수지에 5그루의 벚나무 노거수가 있는데요. 호수 아래로 축 늘어진 왕벚꽃이 소담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신라 소지왕과 거문고 갑 설화를 간직한 서출지 일대에도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통일전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사이의 화랑교육원 앞 산책로 벚꽃 가로수길도 즐겨 보세요. 모두 만개 상황입니다.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완전 만개 
※포인트1 위치 : 경주시 칠불암길 67, 산수당 뒤편 양피 저수지 
※포인트2 위치 : 경주시 남산1길 17, 서출지 

※포인트3 위치 : 경주시 새남산길 62, 화랑교육원 앞 산책로
 
▷오릉 돌담길 
박혁거세 등 신라 초기 왕이 잠든 경주 오릉의 돌담길도 대릉원 돌담길 못지 않은 고즈넉한 매력을 뽐냅니다. 벚꽃과 함께 유유자적 산책을 즐겨 보세요. 
3월 27일 월요일 오전 기준, 완전 만개 
※위치 : 경주시 포석로 907, 경주 오릉 숭덕전 

 

경주 벚꽃 축제 무료주차장

경주벚꽃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무료 주차를 제공합니다. 주차장은 축제장 근처에 있으며 방문객들은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차일 확률이 대단이 높습니다.

경주 벚꽃 축제 인근 주차장 안내(출처: 경주시청)

 

경주 벚꽃 축제 기간 교통 통제

축제기간 교통이 통제 됩니다. 이런 곳으로 차량을 향했다간 차들이 꼬이면서 여행 일정을 다 망치게 되니 꼭 피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경주 벚꽃 축제 교통 통제 구역
경주 벚꽃 기간 교통 통제 구역(출처: 경주시청)


경주에서는 댕댕이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벚꽃 댕댕이 놀이터
장소: 봉황대광장(단, 대릉원돌담길 반려견 동행 불가)

경주 벚꽃 댕댕이 놀이터
경주 벚꽃 댕댕이 놀이터(출처: 경주시청)

 

경주 대표 여행코스

1. 경주 유적지 탐방: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를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2. 경주시티투어: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타워 등 경주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가까운 곳에 경주가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들과 가족 혹은 연인들이 여행하기 좋은 경주가 최고입니다. 이곳 경주에서 천년의 고도를 감상하세요~

성주 회연서원 매화꽃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성주 회연서원 매화꽃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가지치기로 인해 아름다운 매화꽃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성주 회연서원 매화 탐방


성주 회연서원은 대한민국 성주에 위치한 서원으로 봄이 되면 아름다운 매화꽃이 피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해마다 수천 명의 인파가 성주회연서원을 찾아 매화의 절경을 감상합니다.

 

성주 회연서원 모습
하지만 가지치기로 인해 2023년에는 매화꽃을 감상할 수 없답니다.

성주 회연서원의 역사

성주 회연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을 위하여 그의 사후인 인조 5년(1627)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입니다. 오늘날 성주 회연서원은 아름다운 매화나무로 유명해지면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수백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는 곳으로, 봄이면 꽃을 피우는 섬세한 분홍색과 흰색 꽃이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매화꽃은 재생과 희망의 상징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줍니다. 성주 회연서원의 매화나무는 유교적 가치관인 충효, 어르신 공경을 상징합니다. 꽃은 또한 교육과 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매화나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유교적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이처럼 성주 회연서원은 매화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2023년에는 매화꽃을 감상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매화꽃을 보기 위해 회연서원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향하시길 바랍니다.

 

성주 회연서원 매화꽃
성주 회연서원 매화꽃 현재 모습 (2023.3.18)

작년에 방문했던 성주 회연서원의 매화꽃 모습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청송 얼음골 가는 길에 아이와 함께 썰매 타기

청송 얼음골 가는 길에 아이와 함께 썰매 타기


기나긴 겨울방학 집에만 있다 보니 활동을 하고 싶어 청송 얼음골로 향했습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곳인데 겨울에는 더욱 추워지는 동네입니다.

청송 얼음골의 웅장한 모습은 참으로 장관입니다. 과거에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송 얼음골청송 얼음골 모습
청송 얼음골 과거에는 안에 들어 갈 수 있었지만(좌) 지금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펜스와 안내문(우)이 있습니다.


전에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위쪽은 햇빛에 노출이 되어서 언제 얼음 덩어리가 떨어질지 모르니까요.

사실 얼음골은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한 물줄기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어쩌다 보니 여름, 겨울 그냥 한 번씩 방문하는 코스가 되었습니다.

청송 얼음골 폭포
청송 얼음골의 인공폭포 모습


아무튼 이 동네도 날로 발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옥계 겨울 스케이트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다는 그냥 어릴 적 놀던 썰매를 타는 곳인데 오천 원을 내면 하루 종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체력이 방전이 되는 것이 함정... 아무튼 어묵 국물이 아쉬웠습니다.

좀 더 지나면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서 오뎅국과 커피등을 팔 것 같네요.

요금은 현금만 받고 카드 결제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계좌 이체 알림 소리를 듣고는 주인장이 바로 썰매를 내주시더라고요. 정말 편한 세상입니다.

청송에서 썰매 타기
청송 얼음골에서 썰매 타기

처음 썰매를 타다 보니 의욕만 있지 제대로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한참을 타더니 어깻죽지가 아프다고 하네요.

썰매 타는 방법

썰매라는 것이 앉을 만한 널판 바닥에 적당한 높이의 각목을 나란히 붙이고 쇠줄을 박아 얼음 위에서 잘 미끄러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앞으로 씽씽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일단 썰매 위에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고 타는데, 끝이 뾰족한 쇠꼬챙이를 꽂은 송곳이 있어야 앞으로 나가고, 방향전환을 하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썰매를 처음 타면 송곳을 너무 앞쪽으로 찍거나 송곳으로 자신을 찍을까 봐 겁이 나서 팔을 벌리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체력을 방전시키는 원인입니다.

팔은 붙이고 앞쪽이 아닌 편하게 움직이는 팔의 각도 안에서 밀어주면 잘 나갑니다. 만일 아이들이 어려워한다면 어쩔 수 없이 아빠가 등장해서 앞에서 썰매를 끌고 자녀들은 줄로 연결된 썰매를 대여받아서 기차놀이처럼 움직이면 됩니다.

썰매로 할 수 있는 놀이

  • 모두가 줄로 연결해서 움직이는 기차 놀이
  • 일정한 지점까지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 놀이
  • 편을 나눠 계주로 경주하는 놀이
  • 술래를 정해서 술래보다 뒤처진 사람이 술래가 되는 놀이
  • 작은 공을 치면서 골을 넣는 놀이


아이들과 썰매를 타고 청송 얼음골의 웅장함을 보다 보니 하루가 너무 짧네요.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 후기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 후기


포항에 있는 스페이스워크는 독일의 세계적인 부부작가 하이케 무터와 울리의 겐츠가 디자인하고 포스코 건설이 제작-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증했습니다.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탄소강[SM355]과 스테인리스강[ST329J3L]으로 제작되었는데 내진설계 6.5리히터, 최대 순간풍속(80m/s)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아주 튼튼한 구조물입니다.

힌남노 태풍으로 포항에 많은 피해가 있었고, 스페이스워크도 부러졌다는 가짜 뉴스도 확산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태풍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포항의 야경
포항 야경 모습 멀리 스페이스워크가 보입니다.

아무리 튼튼하게 설계되었다고 하지만 그 위에 올라서면 주위 사람들의 걸음에 흔들림이 느껴지면서 주저앉고 싶은 맘이 간절해집니다.

그냥 스페이스워크에 사진만 찍고 돌아가기 보다는 만들어진 과정 및 설계 디자인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오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http://www.spacewalk.or.kr

SpaceWalk - 스페이스워크 공식 홈페이지

PLAY/PAUSE Space Walk 포스코가 기획·제작·설치하여 포항시에 기부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관람객이 바라만 보던 작품, 만지면 안되는 작품에서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

www.spacewalk.or.kr


이제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스페이스워크에 직접 방문하셔서 짜릿한 스릴감을 느껴보셔야겠죠?

포항 스페이스워크 하트모습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 스페이스워크에서 볼 수 있는 하트 모양


그럼 먼저 무료 주차장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스페이스워크 무료주차장

포항 스페이스워크 주차장 위치
포항 스페이스워크 무료 주창장 (출처: 구글지도)

스페이스워크로 향하기 위해서는 두 곳의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1. 환호공원 3 주차장
2. 환호공원 해변공원 주차장


개인적으로는 환호공원 3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스페이스워크까지는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 가야 하는데요. 환호공원 3 주차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해변공원으로 올라가시면 바닷가의 좋은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워크 입장료 및 안내 지도

포스코는 공사비 117억 원을 들여 환호공원에 스페이스워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워크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따라서 포항을 방문한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동시 이용자 150명을 초과하거나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안전을 위해 출입을 금지합니다.

그런데 외부인이 찾아가기에는 안내문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잘못했다간 산을 헤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조그마한 동산이지만 말입니다.

환호공원 안내 지도를 잘 확인하시고 스페이스워크를 찾아 떠나봅시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안내지도포항 스페이스워크 안내도
포항 스페이스워크 지도 위치에 따라 올라가는 길이 다릅니다 (환호공원 안내도)

스페이스워크 관람시간

스페이스워크라는 제목처럼 '예술 위, 구름 위를 걸으며 마치 공간과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연상하는 디자인이지만, 기구가 아닌 두 발로 계단을 직접 올라가야 합니다. 아무리 안전바를 잡고 있더라도 흔들림에 본인도 모르게 두려움이 엄습하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관람 시간
    구분 운영시간  
    평일 휴일 비고
    하절기(3~11월) 10:00~20:00 10:00~21:00 행사 시 운영시간
    탄력 조정
    동절기(12~2월) 10:00~17:00 10:00~18:00
  • 조명시설 작동 시간
    항목 일몰 후 ~ 22시 22시 ~ 24시 24시 ~ 일출 전
    조형물 조명 ON 조도 100% ON 조도 50% ON 조도 20%
    진입계단 조명 ON 조도 100% ON 조도 50% OFF

겁 없이 달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꼭 좀 말려주세요.

또한 걸어간 만큼 다시 돌아와야 하니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시면서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스페이스워크 주의사항

  • 최대 수용 인원 150명 : 작품은 한 번에 150명까지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동행 : 만 12세 이하인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출입해야 합니다.
  • 루프 이용불가 : 작품의 루프 부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손잡이 :작품을 이용할 때에는 항상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 안전 이용 : 작품 체험 시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 기상이 악화되면 출입이 자동으로 통제될 수 있습니다.
  • * 작품 점검 및 보수 중일 때에는 작품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 핸드레일에 매달리거나 작품 위에서 뛰면 안 됩니다.
  • * 작품 위에서 관람객의 물건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하이힐이나 슬리퍼를 신고 조형물에 올라갈 경우 쉽게 넘어져 다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페이스워크 주변 관광지

  • 환호공원
  • 포항시립미술관
  • 포항스카이워크
  •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모습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모습

갑작스레 겨울 바다가 생각나신다면 포항으로 놀러 오세요~

유영석이 부릅니다. 겨울바다~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 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경주 통일전을 산책하면서

경주 통일전

 

경주 통일전에 방문을 했습니다.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황금 자루들이 바닥에 가득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은행나무 가득한 은행나무 길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통일전 모습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늦었지만 그래도 문 밖으로 샛노란 은행잎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만일 은행나무를 보고 싶다면 이미 늦은 계절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경주 통일전
경주 통일전에서 만난 샛노란 은행잎

다음 가을에는 꼭 늦지 않고 방문해야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은행나무들이 서 있는 길로 빠져나오는 길에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나름 바람과 구름과 물이 아름다웠던 하루였습니다. 2층에 앉아 통유리를 통해 바라본 여유로움 햇살은 겨울로 지나가는 길목에서 누릴 수 있는 사치인 것 같습니다.

경주 forward 모습경주 forward 커피숍 풍경
경주 forward 커피숍에서 즐기는 풍경

커피숍에 있는 작은 산책 코스들도 돌아 보고, 가슴에 좋은 추억들을 새겨 봅니다. 은행나무에 잎이 무성한 시기에는 더욱 발걸음을 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경주 forward 커피숍
경주 forward 커피숍에서

커피로 재충전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봅니다.

 

 

경주 여행을 위한 관광지도를 확인하세요.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한 관광지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알차게 여행하기 위한 관광지도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입니다. 당연히 가볼만한 곳이 차고 넘칩니다. 이곳 저곳 블로그를 기웃

wizztour.com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코끼리 카라반을 이용하다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코끼리 카라반 이용 후기

 

오랜만에 고기가 먹고 싶어 영덕 국민야영장을 예약했습니다. 이번에는 코끼리 6인용 카라반을 선택했습니다. 4인용 카라반을 이용해 봤는데 너무나도 비좁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성인 2명에 아이 2명인데 말입니다.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모습

아무튼 영덕 고래불 캠핑장 시설은 잘 관리되어 이용하기 좋습니다. 특히나 소나무 산책길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느 순간부터 텐트가 아닌 카라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편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라반에 그릴이 마련되어 있기에 숯만 사 오면 쉽게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와도 숯불에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영덕 고래불 카라반에 마련되어 있는 숯불 그릴

고래불에 있는 카라반은 4인용과 6인용이 마련되어 있는데 6인용에는 동물 모형의 카라반이 있고 그냥 카라반이 존재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동물형이 더 넓은 실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덕 고래불 6인용 카라반 외부 모습
영덕 고래불 6인용 카라반 외부 비교 모습

동물형 6인 카라반에는 2층 침대와 식탁 그리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침대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일단 반응이 좋습니다. 하지만 6인 형인데 이곳에서 여섯 명이 지낼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침대에 성인이 누워도 비좁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 173cm인데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낸 4인 카라반의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영덕 코끼리 카라반 내부 모습
영덕 코끼리 카라반 내부 모습

영덕 고래불 캠핑장의 경우 사용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성수기에는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가까운 인근의 주민이라면 20%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령 비수기 주중에 카라반 6인용은 10만 원인데 20% 할인을 받으면 8만 원에 가능합니다.

 

영덕 고래불 캠핑장 이용료

시설명 규모 사용기준 성수기(7~8월) 비수기(성수기 제외한 달) 비고
주말 주중 주말 주중  
카라반 6인용 1동/1일 160,000 160,000 120,000 100,000  
4인용 1동/1일 100,000 100,000 70,000 50,000  
텐트 사이트 야영 데크(5m×3.5m) 1면/1일 35,000 35,000 30,000 20,000 전기 수도 사용료 포함
  • 요금 20% 할인 대상자 (비수기에 한함)
    • 장애인(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1급부터 3급까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군인
    •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및 고엽제 후유증 2세 환자, 특수임무 수행자와 그 유족
    •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 한부모가족
    • 영덕군민,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대상(포항, 경주, 울진, 울릉) 시군민 (이용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카라반의 경우 오후 3시 이후에나 입장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까운 고래불 해수욕장 쪽으로 가서 군소 잡기 체험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덕 고래불 캠핑장 이용시간

카라반/펜션 텐트 사이트/오토 캠핑
15:00~11:00 14:00~13:00

 

경주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다녀오다.

경주 예술의 전당 알천 미술관 4층에서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더운 태양을 피해서 시원하게 잘 지내고 왔습니다.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 중의 전시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 중의 전시물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 안내

미디어아트를 통해 경주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관람: 화요일~일요일 10:00~18:00
  • 입장료: 일반 5,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3,000원
  • 할인 혜택(1,000원): 경주시민, 예술인패스소지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 무료관람: 매달 마지막 수용일 '문화가 있는 날'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 구성(출처: 경주 예술의 전당 안내책자)

1. 시간탐험, 여행의 시작: 예술혼과의 만남

경주 예술의 세계로 연결되는 신비로운 기을 통과한다. 그리고 나타난 선조의 영원이 담긴 '예술혼', 예술혼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

예술혼과의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예술혼과의 만남을 위한 문이 열립니다.

2. 예술의 향으로 가득한 신비의 숲, 빛의 이정표

예술의 혼의 힘으로 예술의 향이 가득한 신비의 숲에 도착한다. 자연만이 존재했던 태초의 시간, '빛의 이정표'가 나타난다. '빛의 이정표'는 신비의 숲에서 우리를 안내한다.

신비로운 숲을 여행하는 이미지
신비로운 숲을 여행하는 이미지

3. 예술의 탄생: 찬란한 빛의 하모니

신비의 숲 속, 빛의 이정표를 따라가면 나타나는 여덟 개의 알, 경주 예술의 빛깔과 하모니를 직접 연주해보자.

여덟 개의 알의 고운 빛깔을 볼 수 있다.
여덟 개의 알의 고운 빛깔을 볼 수 있다.

4. 찬란한 예술빛으로 물든 경주

찬란한 예술빛으로 물든 경주의 근, 현대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미디어아트로 새로 태어난 경주 예술의 작품 세계에 빠져보자.

빛의 아름다운 향연을 경험하다
파도가 치는 것과 같은 빛의 아름다운 향연을 경험하다

5. 경주 예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찬란한 경주 예술의 정신을 노래하는 키네틱아트가 가득한 공간, 예술빛의 움직임을 따라 경주 예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느껴본다.

키네틱아트
전구를 통한 키네틱아트

6. 내 안의 예술혼: 상상의 숲

상상의 숲에서 다시 만난 내 안의 '예술혼', 알천 미술관 소장품에서 모티브를 딴 동물 친구들에게 나만의 색을 입혀보자.

나비 색칠하기를 통해 작품을 남기기
나비 색칠하기를 통해 작품을 남기기

[RE: SILIENCE, 다시] 전시회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면 한 바퀴 휙 돌았습니다.

[RE: SILIENCE, 다시] 조형물
[RE: SILIENCE, 다시] 조형물

그리고 보이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황성 물놀이장도 보입니다. 아쉽게도 평일에는 개장하지 않아 한산합니다. 하지만 8월까지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은  개장합니다. 이전에 올렸던 저의 블로그 글을  많이 검색하는데... 예전 글을 보고 평일에 가시면 안 됩니다.

경주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 창문 넘어 보이는 풍경


어찌 보면 너무 코스가 짧아 좀 아쉬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내일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가족뮤지컬 ‘엄마까투리-마트에 간 꽁지’가 공연하네요~

경주 예술의 전당 알천 미술관을 아이들과 방문하셔서 보다 풍성한 삶을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마트에 간 꽁지 안내문
8월 13일(토) 11시와 14시에 마트에 간 꽁지 공연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연을 날리자

대게로 유명한 영덕 강구항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영덕에서는 강구항 연안 매립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넓은 대지의 해파랑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영덕대게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이 가능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영덕 해파랑공원을 즐기는 법

1. 해파랑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여러 조형물 앞에서 사진찍기
아이들이 거대한 대게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뭐 어른이라고 다를 것이 있나요. 일단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을 남겨야 하죠. 그리고 주위에서 연을 팔고 있는데... 바닷 바람도 좋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강렬한 태양 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2. 해파랑공원 옆에 있는 시장을 방문하여 '영덕대게' 및 해산물 구입하기
공원의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장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들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영덕 해파랑공원 대게 조형물영덕 해파랑공원 조형물
영덕 해파랑공원 대표 조형물 대게 모습 = 출처: 한국관광공사


3. '대게거리'를 방문해서 영덕 대게 시식하기
여기도 대게... 저기도 대게... 대게 천국입니다.

4. 방파제 뒤로 영덕의 넓고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눈부시게 푸른 바다... 강렬한 태양에 반사되어 아름답지만... 선글라스가 정말 필요합니다.

영덕 해파랑공원의 벤치영덕 해파랑공원 항공사진
영덕 해파랑공원은 산책하기에 좋다 = 출처: 한국관광공사

영덕 해파랑공원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227-6

 

영덕 해파랑공원의 아쉬운점

1. 그늘이 너무나 없습니다. 여름에는 사실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2. 넓은 공원에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연날리기 체험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를 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

 

튤립이 핀 경주 첨성대 나들이

튤립이 핀 경주 첨성대 나들이

 

첨성대 나들이

경주 첨성대 일대는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들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봄에는 튤립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봄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튤립의 커다란 꽃봉오리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잔인한 4월을 더욱 선명하고 찬란하게 만드는 튤립을 찾아 첨성대 일대를 나들이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긴 코로나의 거리두기를 벗어나 자연의 선물을 실컷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첨성대에 핀 튤립 모습
경주 첨성대에 일대를 단장하고 있는 튤립 모습

경주 인왕동에 자리하고 있는 첨성대는 국보 제31호인 첨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경주 여행의 랜드마크입니다. 하지만 포즈를 잡고 서보니 첨성대가 많이 기울어진 것이 보였습니다.

 

오래전부터 기울어진 첨성대는 경주와 포항 지진에도 잘 버텨 주었는데... 앞으로도 그 자리를 잘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 문화재에 대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과거 첨성대에 올라가서 사진 찍은 모습과거 첨성대에 올라가서 찍은 수학여행 모습
경주 수학여행에서 첨성대에 올라가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이 있었나 봅니다.

 

선조들의 지혜와 얼이 숨어있는 문화재이니 모두 함께 잘 관리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생겼습니다. 첨성대가 더 이상 기울어지지 않도록 마음의 손으로 막아봅니다.

기울어진 첨성대 사진
기울어진 첨성대 바로 세우기~ 아자~!

첨성대 입장료

신라인들이 세워 1천400년 자리를 지켜 온 첨성대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이전에는 첨성대를 좀 더 가까이 가서 보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했는데 이제는 완전 무료 개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조명이 켜지는 야간에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첨성대 무료 주차장

첨성대를 가기 위해서는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새롭게 마련된 넓고 무료 주차장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하고 바로 첨성대로 이동할 수 있어 아주 아주 편하답니다.

 

기존 대릉원 유료(2,000원)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아래 지도에 표시된 지역에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대략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93-3입니다. (왓더버거 경주점)

곧 있으면 지도에도 반영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먼지가 날리던 비포장이었는데... 코로나 기간 동안 잘 단장을 해서 아주 말끔해졌습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는 장애인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왓더버거 경주점 옆 골목길로 나오면 첨성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이동 동선에 빠르게 가게들이 쭈욱 생기고 있습니다.

경주 하서항(사랑의 열쇠-율포 진리항) 여행

경주에서 가볼 만한 주상절리의 하서항


경주에 사랑의 열쇠 조형물이 있는 곳이 있어서 가볍게 나들이 갔습니다. 아직 겨울이고,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내일이면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기에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율포 진리항으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해 보았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서항으로 검색을 하니 쉽게 검색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왜 율포 진리항으로 사람들이 올렸을까요?

 

경주 하서항은?


사실 하서항은 주상절리을 볼 수 있는 해파랑길 코스의 항입니다. 하서항에 주차를 하고 읍천항으로 혹은 읍천항에 주차를 하고 하서항으로 이동하면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산책 코스입니다.

주소도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하서항'인데 무슨 이유로 율포 진리항으로 칭하는 것일까요? 다만 진리방파제로 칭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헷갈릴 수 있는 것이 전라남도 보성에 율포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율포 이름만 믿고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시면 전혀 다른 곳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즉 내비게이션에서 반드시 하서항으로 검색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주 진리항(율포진리항)의 사랑의 열쇠 조형물

날씨가 좋다면 푸른 하늘과 빨간색의 조형물이 아름다운 포토존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경주의 주상절리를 여행 오셨다면 하서항의 사랑의 열쇠 조형물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서항 무료 주차장에서 가벼운 걸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사랑의 조형물을 만나기 위해 가는 길

방파제가 있기 때문에 낚시를 즐기는 여유로운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메랄드 바닷 속에서 건져 올라온 물고기들의 활기찬 몸부림이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너무도 맑은 바닷물 속에 코로나부터 자유로운 물고기들의 유형도 간혹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몇 안되는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들이 배고픔을 해결해 주기 위함인지... 해풍으로 말리는 가자미를 펼쳐 놓고 말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지미를 소개하는 소리도 없고, 가격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만 물고기 종류가 궁금했던 딸아이의 질문만 허공을 따라 하늘로 퍼져 갈 뿐이었습니다.

석탈해에 대한 전설

하서항(율포 진리)의 사랑의 열쇠 조형물을 향하는 방파제 담으로는 여러 작품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다를 건너온 석탈해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석탈해 이야기

고귀한 인물이 비정상적으로 태어나 버림받았다가 시련을 거쳐 왕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영웅의 일생 구조로 되어 있지만 다른 신화와는 달리 인물의 비범한 능력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석탈해는 인간적인 꾀와 기지를 지녔을 뿐이다.

석탈해는 스스로 대장장이임을 자처하고 있는데, 금속기(철기, 무기)를 만드는 대장장이는 고대 사회에서 주술적인 신비력을 인정받아 제사장으로서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해석되며, 한편으로 민족 지도자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신라 제4대 탈해왕의 탄생 신화이다. 주인공이 인간이 낳은 알에서 출생하였다는 것과 버림을 받아 표류하는 시련을 겪는다는 것, 자신의 지략으로 목적을 성취하는 것 등이 핵심적 화소이다. 이러한 호소들은 같은 남방계 신화인 혁거세나 수로왕 신화보다 오히려 북방계 주몽신화와 더 유사하다. 또한 다른 개국 신화가 대부분 천손하강형 신화인데 비해, 이작이 작품은 외지에서 배를 타고 들어온 도래형 신화라는 점에서 연오랑 세오녀와도 유사하다.


오랜만에 바다향을 가슴 깊이 채워 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월요일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톱니바퀴에 다시 자리를 잡고 힘차게 달릴 수 있는 기운을 가득 담아서 말입니다.

군위군 한밤돌담마을 가을여행

경북 군위군 한밤돌담마을에서 노란 단풍잎에 취하다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고즈넉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여행이었습니다.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이 정겨운 마을이었습니다. 제주도처럼 바람이 많아서 일까요? 천년의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걸으며

아이들과 한걸음 한걸음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2021년 11월 6일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모처럼 느린 걸음으로 구름을 따라 골목을 돌아다녔습니다.

 

가을의 청명한 하늘이 사진의 배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줬습니다.

군위 한밤마을의 가을에 반하다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걷다 보면 남천 고택을 향하게 됩니다. 부림홍씨 문중 주택으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쌍백당이라고 불리는데 250여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합니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합니다. 고택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시간이 되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체험과 다도 그리고 한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남천고택의 한옥체험관 예약 전화번호

고택 옆에는 대율리대청이 있는데 노란 은행나무 잎이 반갑게 반겨줬습니다. 역시나 고운 빛깔의 은행나무잎이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군의 한밤마을 대율리대청

은행나무잎은 역시나 하늘 높이 뿌리면서 사진을 찍어야 제맛입니다. 사람들이 없어 우리 가족만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은행나무의 고운 빛깔
 대율리대청의 노란 은행나무

경북에서 가을을 경험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경주의 불국사,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 등등... 하지만 많은 인파로 인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한밤마을은 너무도 조용하고 차분한 마을이었습니다.

가을은 나른한 오후 햇살을 등으로 그대로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밤마을 돌담길

이 돌담길이...
가을의 은행나무가...
한적한 마을의 풍경이...
무엇보다 푸른 가을 하늘이...

또 다시 그리워지면
아마도 발걸음은
이미 이곳으로 향하고 있을 겁니다.

한밤마을에 열린 가을의 석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