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언제나 포근한 느낌의 곰돌이 녀석들... 사실 난폭하기 그지 없는데 말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곰을 그렇게 친숙한 동물로 느끼는 것일까????
이미지란 그렇게 아닌 것을 마치 그게 맞는 것으로 바꾸어 버린다.
여행은 그렇게 바뀐 이미지를 바로 잡아 가는 여정이다. 그래서 오늘도 떠난다.

경주 교촌 마을의 커다란 솜사탕

경주 교촌 마을에서 솜사탕을 먹었다.
연애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이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신식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아낙들...
건장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안고 다니는 아빠들...
그리고 언제나 순진한 내 아들...
구름을 보더니 솜사탕이라며 좋아 한다.

대구 과학관을 다녀오다

 대구 가볼만한 대구과학관 


대구까지는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과학관은 '거기에서 거기'라는 기존 관념이 있기에 발걸음은 무겁지만 아이들은 즐겁다. 대구 과학관은 IC를 지나 10여분이면 도착했던 것 같은데... 가는 길은 공단으로 약간 삭막한 느낌이 들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손목에 차고 드디어 입장...


입장하면 가상현실 모니터가 눈에 들어 온다.


북면 와우 호텔을 왜 추천하는가?

갑작스런 여행의 설레임...


잠시 설레임을 뒤로 하고 여행 계획을 짜기로 했다.

신년을 맞이하기에는 가족탕에서 함께 목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항에서 가까운 백암 온천을 다녀올까???


그렇다면 숙소는???

갑작스런 여행에서의 큰 걸림돌은 역시 숙소 구하기였다.

당장 내일 떠나야 하는 일정에 저렴한 숙소는 찾기 어려웠다. 


백암온천 그리고 민물생태박물관 일정을 잡았지만 숙소 구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때 번듯 생각난 곳이 이전에 들었던  북면 와우 호텔!!!

갔다 온 사람들이 가족 호텔이라서 아이들과 가기 좋다는 평들을 해줬다. 특히나 노래방이 있는 곳에 가면 아이들 엄청 좋아 한다는 것이다.


'그래~ 가족 호텔이고 가족탕도 있다니... 분위기나 환경이 뭐 좋겠지???'


울진 여행을 포기하고 북면 와우 호텔로 급선회했다. 하지만 그것도 숙소 예약이 완료되어야 가능하다는 것~~!!!

열심히 인터넷을 서핑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급하게 예약하는 것이라 노래방이 딸린 방들은 이미 품절이 되고 말았다. 


아쉬운데로 디럭스방을 골랐다. 가격은 할인해서 6만 6천원 정도였다. 


그런데 주의 사항이 입실 시간이 저녁 6시란다.  

또 이것은 뭔가??? 예약하고 보니 그 동네에서 할 것이 없었다.


억지로 청도 프로방스와 소싸움을 구경할 일정을 엮었다.



그리고 출발~~~

하지만 1월 1일에는 청도에서 소싸움을 하지 않는다. 이미 왕중왕도 선발해 버린 상황...


다음 목적지 청도 프로방스... 실망스러웠다. 겨울이라서 그런가???

빛 축제는 차라리 울산 빛 축제가 더 좋아 보였다.

비싼 입장료에 선듯 내리지 못하고 차로 여러번 구경하고 호텔로 향하기로 했다.


물론 소싸움을 구경하기 위해 다음에 여행 하기로 하면서 말이다.


청도를 지나 와우 호텔을 향했는데 겨울이나 해가 저물어 어두웠다.

외각 도로를 한참 달리고 달렸다.

아내랑 차에서 정말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 호텔 하나 있나 보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도착한 그곳은 생각과는 반대로 온통 모텔 촌이었다.


조금 황당하고 무슨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실 그리고 커텐이 있는 주차장들이 있었다.


이제 막 8살 된 아들이 물었다. 


"아빠 왜 커텐이 있어?"

"응 차가 추울까봐 설치 했나봐..."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하자....

올라가니 한 가족이 대기실에서 앉아있었다. 그리고 들리는 대화 내용

'아직 청소를 안 되어서 기다려야 한데...'


혹시나 우리 방도 그런가 물어봤더니 바로 안내를 해줬다.

3층으로 올라 가니 6시인데 청소를 하고 계신다. 

저절로 고개가 갸우뚱~~


가족 호텔??? 전형적인 사기다.....


북면 와우 호텔

북면와우호텔


난 오후 6시 입실이라 다음 날 오후 2시나 4시 정도에 퇴실하는 줄 알았다.

그래야 이 늦은 시간에 청소하는 것이 이해가 될 것 같았다.

가족탕이 구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즐기다 다음 날 느긋하게 퇴실하라고 말이다.


그런데 아니었다. 6시에 입실이지만 다음날 11시 퇴실이다.

여타 다른 곳과 같았다. 다만 이곳 저곳에 대실에 대한 안내문들...

그렇다. 말만 가족 호텔이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라.

당신이 쓰기 전에 누군가 대실을 사용했다면... 

물론 대실 말고도 전날 누군가 숙박으로 묵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하지만 보통 가족 호텔이라면 가족 단위의 숙소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 가족 단위로 대실을 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다면 대실은 무슨 의미일까???


또한 대실의 문제점은 

청소와 환기를 하기엔 너무 적은 시간이다.


들어 간 순간 화장실 냄새와 눅눅하고 꿰꿰한 냄새.

음산한 불빛과 함께 코에 달라 붙었다.

사진 속 아늑한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침대 옆에 보이는 샤워장은 이상야릇한 모습을 연출했다.

용변을 보는 모습까지도 지켜봐야 할 판이다.


이런 곳이 정말 가족 호텔이란 말인가???

아니 그것을 떠나서 정말로 "가족"이란 단어를 붙일 수 있는가???


하지만 이 생각도 잠시 샤워실 반투명 문을 통해 밀려오는 

진득하고 습한 알 수 없는 불쾌한 냄새가 엄습해 왔다. 

샤워실 문틈을 실리콘으로 다 막고 싶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넘어 오는 냄새 만큼 서서히 분노와 실망이 커졌다.

이런 곳이 "가족" 호텔이라고???

완전히 속은 느낌이 들었다. 아니 속았다.

"어버이"라는 좋은 의미의 단어를 차용한 모 단체와 같이 알 수 없는 호텔이었다.  


조명은 왜 이렇게 어둡게 했는지... 정말 답답했다.

만약 나의 경험이 단순히 디럭스실이라서 그렇다면 정말 다행일지도...

하지만 다시는 와우 호텔을 찾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VIP, VVIP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물 때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의 샤워실에서 과연 무엇을 즐겨야 할까?

내가 너무 깨끗한 척 하나??? 내 코가 너무 민감한가??? 그것은 모르겠다.

하지만 절대 북면 와우 호텔은 비추천이다.

특히나 아이들과는 말이다.


호텔을 빠져 나오는 날 아내는 한 마디 했다. 

"조식 예약은 안하길 잘 했어. 그리고 이번 숙소는 정말 아니다."


뒤에서 듣고 있던 아들 녀석이 창밖의 광경을 보면서...

"그럼 다음에는 모텔로 갈까?"


도대체 북면 와우 호텔을 왜 추천하는가?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아이들과 함께 한 대전 여행 코스

포항에서 대전 동물원을 많이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왜??? 그 먼곳까지???"


전에 대전에서 살았던 기억이 그대로 남아 대전 동물원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우리는 과거의 기억으로 살아 가는 경우가 많다. 비포장 도로의 먼지가 날리고 황량한 미관에 아직 자라지도 않은 작은 나무들...



그랬던 대전 동물원이 "오월드"라는 이름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끌어 엄마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전시의 지원과 관심도 한 목을 한 것 같다. 


특별히 구간이 짧아 아쉽지만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있기가 좋은 사파리를 자유이용권으로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 버스 안에서의 구수한 설명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맹수는 보는 재미는 언제나 짜릿하다.

(자유이용권이면 사파리 + 놀이기구 + 버드랜드까지 다닐 수 있다.)


동물원의 구성은 참으로 보기 좋았다. 동물들이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꾸몄으며, 사람들도 근접해서 관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동물들도 다른 곳보다 생기가 있어 보였다.


다양한 동물 보다는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녀석들도 잘 배치했다. 


그리고 대전 동물원에서 아주 호강하고 있는 늑대 녀석들...

넓은 사육 공간과 마음껏 무리 생활 하도록 되어 있었다.

땅을 파고 한 쪽에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까지 늑대들은 행운아다.


아니 그 위로 사람들이 걸어 다니니 지겨운 감시자의 시선을 떨쳐 버릴 수 없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동물 보다는 훨씬 자유로운 감옥(?)이다. 


동물은 그렇다 치고 배고픈 허기를 달래기 위해 떡볶이와 오뎅을 시켜 먹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다. 


마침 2016년 10월 부터 개장한 버드랜드도 나름 재미있었다.

늑대 사육소를 지나서 아름답게 꾸며진 길을 지나면 버드 파크로 이어진다.

경주의 버드파크 보다 아담하지만 귀여운 홍학과 백조가 있어 아이들은 더욱 좋아했다. 먹이 주는 체험도 있어 역시나 아이들이 우르르 몰고 다닌다. 


아참~ 대전 여행 코스를 기록해야 하는데 오월드에 너무 심취했다.


먼저 여행 구성은 성인 2, 아이 두 명(7살 4살)의 가족이다.

포항에서 시작해서 대전 오월드를 다녀오는 일정이다.

총 2박 3일로 일정을 짜봤다. 


일정은 9월 30일에 잡았다. 당장 내일(10월 1일)부터 숙박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주말로 이어지면서 월요일(10월 3일)까지 휴일이기에 이미 모든 숙박은 만원이었다.


숙박 검색은 네이버, 옥션여행, 익스피디아 등을 이용해서 호텔 숙박을 검색했다.


일정은 첫날은 무주에서 자고 둘째 날은 대전에 잘 계획이었다.


1일 : 포항에서 무주로 이동 반디랜드 및 덕유산 케이블카 관광

2일 : 무주에서 금산 인삼축제 및 칠백의총 관광 그리고 대전으로 이동해서 오월드 관광

3일 : 대전에서 과학관을 들려서 구경을 하다가 포항으로 이동


하지만 숙박을 할 곳이 없다. ^^

거제도 자연휴양림 야영테크 비용

 거제도 자연휴야일 야영 후기 


2013년도 7월 초에 거제도 여행을 했었다.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고성 공룡 박물관에서 하루를 더 보내서 3박 4일 일정이 되었다.


당시에 '꽃보다 할배' 프로를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 팬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아무튼 7월 초 갑작스럽게 휴가 일정을 잡았다.

저렴하게 갔다 올 생각이라서 거제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잡았다.

아직 성수기 아니라서 그럭 저럭 자리가 남아 있었다.


원래 텐트를 칠 생각이었지만 포항에서 출발해서 텐트를 치는 것이 무리라 생각되었다.

게다가 아직 아들은 4살이었다.


장시간을 달려 거제도에 도착하니 피곤하고 빗방울도 내렸다.

방을 잡은 것은 잘 한 일이었다.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도 접하게 되었고 말이다.

물론 습기가 너무 많아서 좀 거시기 했다.


하루밤을 보내고 일찍이 사무실로 가서 야영테크를 예약을 했다.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을 하고 텐트를 쳤다. 어두운 저녁에 혼자서 칠 엄두가 안 났기 때문이다.


거제 자연휴양림거제 자연휴양림


7월 초의 거제자연휴양림은 추웠다. ㅋㅋ 

바람과 차가운 공기... 훌쩍


거제도의 일정을 마치고,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쓱 살펴보고 가려고 하다가 아이를 위해서 1박을 더 하기로 마음 먹었다.


박물관 옆 쪽에 주차장과 함께 텐트를 칠 수 있는 공터가 있었다.

자리를 잡고 놀다 왔다. 

피곤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려고 했으나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켜고 텐트를 치는 사람...

술먹고 밤새 넋두리를 하는 어른들 때문에 잠을 설쳤다.

다시는 이런 공터에 텐트를 안 치리라....


상족암군립공원 주차권상족암군립공원 주차권


네잎클로버처럼 꽃잎 다섯개를 찾으면 행운의 꽃 라일락

라일락 (Lilac)

라일락의 그윽한 향을 누구나 좋아합니다. 하지만 잎은 매우 써서 조금만 씹어도 입안이 마비될 정도입니다. 저도 아내에게 장난을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일락 향 때문에 아무런 경계심 없이 잎을 받아 먹고는 바로 분노의 주먹을 날렸습니다. 

잎을 이빨로만 살짝 깨물어도 고통을 경험할 수 있으니 절대로 잎 한 장을 다 먹도록 하시면 안됩니다. 

절대 아이들에게는 장난 금지입니다.

  

1. 꽃의 특징 및 정보

(1) 학명 : Syringa spp.

(2) 과명 : 물푸레 나무과

(3) 개화기 : 4~5월

(4) 별명 : 리라(佛), 수수꽃다리, 정향

(5) 꽃색 : 연자주색, 흰색, 빨간색, 파란색

(6) 꽃말 : 젊은 날의 추억

라일락 이미지Image by Мария Ткачук from Pixabay


2. 라일락과 관련된 노래

- 이문세,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나는 듯 그대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저 별이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 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나는 듯 그대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저 별이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 향기 더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3. 라일락꽃과 관련된 이야기

- 꽃잎 찾기

① 라일락 꽃잎은 4개인데, 잘 찾아보면 5개짜리도 있거든요.

② “다섯 잎짜리 라일락꽃을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럭키 라일락’이라고 해요. 그거 이리줘요!"

③ 다섯 잎짜리 라일락꽃을 삼키면 애인의 사랑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말이 전해 오기 때문이랍니다.

④ 우리나라 원산의 라일락은 정향나무라고 부르죠. 정향이란 뜰이나 정원에 심으며,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라는 뜻이에요.

⑤ 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운치 있고 향기 그윽한 라일락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경주 버드 파크를 다녀오다.

경주 버드 파크 아기 오리 관찰


방학을 맞이한 녀석들은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 뒹굴...

그 모습을 보다 너무나 짠해서 경주 버드 파크를 가기로 했다.


추운 날씨에 야외를 돌아 다니기에는 둘째 딸이 너무 어리고

그렇다고 심심하면 놀러 간 경주 박물관은 패스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생각난 곳이 경주 버드 파크였다.




전에 식물원만 갔다 오고 버드 파크는 패스했는데, 그렇게 하길 잘 한 것 같다.


부랴~ 부랴~ 인터넷으로 저렴한 할인 티켓을 구매하고 고고싱~


생각보다 공간들이 넓었고, 새들을 만질 수 있는 체험들이 가능했다.

역시 주중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경주 버드 파크경주 버드 파크는 일단 넓은 시설 안에서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주 버드 파크


경주 버드 파크귀여운 오리들의 나른한 오후


경주 버드 파크역시 아이들은 동물 관찰할 때 가장 행복해 한다.


경주 보문 단지를 걸으며 가을을 담다

지난 주말에 경주 보문 단지를 다녀왔다.

포항에서 경주는 너무나도 가까운 우리집 놀이터이다.


특별히 이번 주말 날씨는

경주 보문 단지의 경치를 한껏 멋들어지게 만들었다.


비가 올 것 같으면서도 오지 않는 하늘

그 어둑한 하늘 풍경이 좋았다.

그래서 더욱 물든 단풍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요사이 추위가 물러가고 간만에 따스한 날씨는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기 좋았다.


이미 내린 비를 머금은 촉촉한 낙엽들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대로를 받아 들었다.


이런 사랑스런 경주가 가까이 있어 너무 좋다.

만일 포항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다면 포항 보다 경주가 더욱 그리울 게다.





2015년 근로자 휴양콘도 겨울성수기 특별 이벤트

2015년 근로자 휴양콘도 

겨울성수기 운영 일정을 소개 하면 아래와 같다.


1. 겨울성수기 운영일정

 가. 이용대상자: 

     월평균소득 210만원 이하 근로자

 나. 겨울성수기 운영기간: 

      2015. 12. 18.(금) ~ 2016. 1. 31.(일) (6주간)

 다. 겨울성수기 신청기간: 

      2015. 11. 9.(월) 09:00 ~ 2015. 11. 30.(월) 23:59

 라. 선정발표일: 

      2015. 12. 1.(화) 17:00이후

※ 이후 성수기 잔여객실에 대하여 매주 화요일 선정 발표 예정


해남 공룡 박물관을 다녀오다

 

전남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아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가족 여행지입니다. 실내외 공룡 조형물, 공룡 화석 전시, 4D 영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유용한 방문 팁을 확인해 보세요!

 

전남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가족과 함께하는 공룡 테마 여행 완벽 가이드

해남 공룡 박물관(우항리 공룡박물관)의 주소는 주소는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이다. 

 

해남 공룡 박물관을 가기 위해 출발했다.

당일 코스로는 무리가 있어 중간에 순천에서 하루를 보냈다.

 

한국 공룡 박물관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한국 공룡 박물관 탐험 가이드 |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가족 여행

한국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등 다양한 공룡 박물관이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로 완벽한 이곳들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공룡의 세계를 경험하고 추억을 만들어

wizztour.com

 

 

공룡을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해남 공룡 박물관!!!

(너무 넓어 다 돌아 보기에는 힘들어서 중간 중간 생략했다.)

해남 공룡 박물관
공룡이 나타났다. 도망가라~

 

아무튼 아이들 대 만족...!!! 그리고 우리들도 좋았다.

 

입장에서 부터 아이들은 입이 벌어졌다. 커다란 공룡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입장료... 

그리고 펼쳐진 우항리 공룡 박물관 입구....

 

둘째 녀석 때문에 유모차를 대동하고 가야 하는 우리는 뜨악~~~

저기 언덕 위에 보이는 곳이 박물관이다. 쩝.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공룡 발자국 모양의 공연장도 지나치고...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정원에 서 있는 공룡들... 크기에서 압도한다.

이곳 저곳에 공룡들이 서 있다. 나무 사이에도 숲 풀 사이에도...

그리고 연못에도...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우리가 갔을 때는 연꽃이 피어 있었다. 무지 더운 7월!!!

뜨거운 태양 아래 박물관 중간 정도 왔는데 지쳤다.

박물관 입구에도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꾸몄다. 꼬마 친구들은 좋아 죽는다.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박물관 내부에서는 역시나 공룡뼈들...

4D 입체 영상도 보고 움직이는 모형들도 만나고...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역시나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가 최고...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전남 해남 공룡박물관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아들 녀석... 뜨악~~

전남까지는 너무 멀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꾸며 놓은 것 같았다. 

특히나 실외의 조형물이 너무 좋았는데... 여름에는 너무 더웠다. 

오고 가는 길에 그늘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안에 있는 커피는 너무 비싸네요. 쩝

 

아참, 유모차로 끌고 가기에는 정문에서 너무 멀어요.

잘 말해서 박물관 앞까지 차를 끌고 가심이... 

물론 장애인만 해 주시는 것 같은데... 어린 유아에게도 온정을...

 

초등학생 학년별 체험학습 코스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초등학생 학년별 체험학습 추천: 공룡 박물관부터 진로 체험까지 지역별 맞춤 코스!

초등학생의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학습 코스를 소개합니다. 공룡 박물관, 농촌 체험, 과학관, 진로 탐색 등 지역별 추천 코스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잡아보세요! 초등학교 학년별 체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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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구경하기 [경주 여행]

경주 연꽃 여행

 

 

매년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경주에서는 연꽃을 구경할 수 있다.

첨성대를 지나 월지를 향해 걷다 보면 연꽃들이 필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연꽃은 불교를 상지하는 꽃이기도 하다.

 

뛰어난 정화 능력과 강한 생명력은 진흙탕 속에서도 도도함을 잃지 않고 순결한 꽃을 피워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기꺼이 자신의 줄기와 뿌리를 작은 생물들의 은신처로 제공할 뿐 아니라 커다란 잎사귀는 청개구리의 놀이터가 되어 준다.

 

가만히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고 풍성해 진다.

가까운 곳에 이런 구경거리가 있어서 좋다. 

 

 

 

순천 야영지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캠핑장

순천 캠핑장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00)에서 일단 텐트를 치고 1박을 진행했다. 저렴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앞으로 계곡이 있어 더욱 시원함을 더했다.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테크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야영지 앞으로 계곡이 있다.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공용 취사장 모습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샤워실


야영지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공동 취사장과 샤워실이 있다. 7월 초이지만 물이 너무나 차갑다. 영상을 통해 매미 소리와 계곡의 물 흐리는 모습을 보자.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계곡


텐트를 치고 몇일 묵으면 자연스레 힐링이 될 수밖에 없는 장소였다. 하지만 해남으로 이동을 해야 해서 하루만 묵었다. 텐트를 치고 겨우 하루만 묵는 다는 것은 시간과 체력 낭비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텐트 치고, 또 철수하고... ㅋ 관광할 시간이 절대 부족하다. 역시 텐트 치면 그냥 자연과 벗삼아 유유자적하는 것이 최고일 듯...



내가 결혼한 이유?

영화에 심취해 있던 나에게

아내는 다가와서 물어온다.


"당신은 전에 결혼 할 생각 있었어?"

"아니..."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연속되는 아내의 질문...

"그럼... 왜 당신은 나랑 결혼했어?"

"네가 하자고 했잖어..."


남자의 뇌는 단순하다...

영화를 놓치기 싫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영화보는 동안은 쉬고 싶은 뇌의 파업으로 정지상태에 있는지...

별 대수롭지 않게 질문을 듣고 대답한다.


결혼, 어쩌면 평생에 가장 중요한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의문(?)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물음인데 말이다.



신혼여행을 제주도에 갔다.

복잡한 것들은 바다 넘어 육지에 남겨두고 바다 넘어 섬으로 왔다.


하지만 심술궂은 날씨는... 우리를 편하게 놔두지 않았다.

제주도의 길마져 오르락~. 꼬불락~ 거리면서 요동치고 있었다.

참으로 심란하기만 했다.


'이게 뭐람. 좋던 날씨가 갑자기 왠 변덕이람.'

해안도로고 뭐고 이런 날씨 속에선 멀미만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 불편한 그 꾸불 거리는 길을 통과하는 우리 앞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펼쳐져 있었다.

그렇게 무지개는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얼마나 아름답고 평온한 느낌이 들었는지...


내가 결혼 한 이유?

흐리고 복잡하고 꼬불닥 거리는 내 인생의 길에서 무지개를 발견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 SK 행복 Hi-PASS 신용카드로 행복단말기 구입하다

하나 SK 행복 Hi-PASS 신용카드로 행복 단말기 신청


현금이 없는 직장인(?)으로 고속도로를 탈라치면 현금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마침 저렴한 가격대로 나온 행복단말기가 있어 구입하게 되었다.


먼저 신용카드를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우편으로 받기까지는 한 1주일 걸린 것 같다.


카드를 받고 본인이 행복단말기를 신청해야 한다.

5가지 종류가 있는데 본인은 테라링크를 선택했다.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다.


아래 각 회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다.

1. 아이트로닉스(ipassmall.co.kr)

2. SD시스템(sdsystem.co.kr) 

3. AITS(aits.co.kr)

4.에이치비(h-b.co.kr)

5. 테라링크(terahipass.co.kr)


1800-0001로 전화해서 2번 단말기 신청을 누르고 상담원과 통화해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행복단말기 TL-720행복단말기 TL-720


본인은 원형에 무선이라 이 녀석을 선택했다.

구성품은 단말기거치대, USB케이블, AAA건전지 3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뭐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 박스와 구성품은 그리 기대에 못 미친다. 


하지만 하이패스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

설명서에는 운전석과 보조석 말고 중앙에 장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본인도 그 위치에 붙였는데, 차종이 좋지 않아서 미관을 신경쓰지 않고 붙인 거다.

어짜피 그 위치에 네비가 있어 별로 신경도 안쓰인다.


만약 운전석과 보조석 가장자리에 붙이길 원한다면 실험을 해보고 붙이시면 될 것 같다.

양면테이프로 원하는 자리에 실험을 하고 잘 되면 아주 끈끈한 거치대로 고정하는 거다.

적외선 방식이라 앞을 가리면 안된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다.

너무 깊숙한 곳에 넣으면 카드 삽입하기 힘들 수 있다.


편하기는 해졌지만... 그럼 기존에 톨게이트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다들 어떻게 되시는 건지???

기술과 노동자의 충돌인 것 같다.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드럼 (BTS-D3N)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드럼 (BTS-D3N)

 

자동차 스피커가 죽는 바람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했다. 

스마트폰 G2를 쓰고 있지만 음량을 최대한 올려도 소음이 심한 자동차에서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다가 요녀석을 발견했다.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드럼 구입가격

 

30,91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물론 NFC 기능이 없는 녀석은 좀 더 저렴했지만 자동차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이 녀석을 선택했다.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드럼 (BTS-D3N)

 

구성품은 단조로웠다.

블루투스 3.0을 지원하는 본체 스피커와 컴퓨터와 충전 할 수 있는 usb단자와 컴퓨터 혹은 음향기기와 연결 할 수 있는aux 연결 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설명서 끝....

 

일단 소리는 막귀인 나로서는 만족스럽다.

차 안에서도 요즘은 즐겁게 음악 혹은 강좌를 들으면서 잘 다니고 있다.

항상 자동차 안에 있기 때문에 시거잭을 연결하니 따로 충전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아쉽다.

차라리 NFC 기능을 빼고 SD카드 삽입하면 인식되고 라디오 수신도 되는 녀석으로 구입할껄...

생각 만큼 NFC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광고는 멋지게 했지만 말이다.

특히나 아이폰은 NFC 기능이 없고, 안 쓰는 사람도 많은 편!!!

 

본인도 카드결재를 위해 NFC를 쓰고 있지만 

이 녀석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읽고쓰기가 가능하도록 켜줘야 한다.

그럼 스마트폰과 지갑을 겹쳐 놓으면 태그를 읽는다고 혼자 생쇼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그래서 NFC기능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스피커를 on으로 하면 블루투스 자동 페어링이 되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다.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변경하는 것과 스피커 ON/OFF 설정하는 것 중에 누가 덜 불편한가 이다.만약 NFC를 사용하면 음악재생플레이가 자동으로 실행된다면 조금 달라지겠지만...
기본 NFC를 쓰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화면 패턴으로 열고 화면위에서 아래로 내려 NFC기능 켜기를 눌러야 한다.하지만 스피커는 뒤집어서 ON으로 스위치를 옮기면 된다.즉 NFC는 그다지...
또한 NFC를 쓰기 위해서는 항상 대기모드여야 하는데...가만히 놔두어도 배터리는 소모하게 되어있다.그래서 사람들은 OFF를 한다. 그 순간 NFC는 무용지물이 된다.

 

쓸모 없는 기능을 넣는다고 가격만 올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이 녀석은 이전 버전에는 있는 볼륨 버튼이 사라졌다.

별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다면 가끔은 사용하겠지라는 생각이...

 

뭐 저렴하게 구입했으니 오늘도 그냥 ON 한다.

경주 동궁원 여행

경주 동궁원 여행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경주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에는 경주 동궁원이었다.



식물원 입장은 저렴한 편이었다. 하지만 버드파크... 너무 비싼 것 같았다. 새들은 이미 울산에서 봤기 때문에 패스하고 식물원만 돌아 봤다. 물론 돌아 오는 길에 아들 녀석의 강한 저항이 있었다. 왜 버드파크는 안 가냐고??? 


경주 동궁원 모습




식물원은 그리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시원했다.


경주 동궁원 입구


경주 동궁원 식물들


경주 동궁원 식물들


아들 녀석은 식물원 보다는 야외에 있는 분수대에 관심이 많았다. 말하기도 전에 분수대에서 흠뻑 젖어 가면서 뛰어 다녔다. 하지만 음악이 좀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


경주 동궁원 야외 분수대


동궁원을 다 돌고 이번에는 별관을 돌아 다녔다. 토마토, 블루베리, 그리고 체리 나무... 곧 경주에서 생산되는 체리를 사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주 동궁원 별관


경주 동궁원에 있는 블루베리


경주 동궁원 해바라기


경주 동궁원 해바라기


경주 동궁원 체리나무


주차장을 좀 더 구비하고 버드파크 요금을 낮추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한가롭게 거닐 수 있었 좋았고... 도로 건너 유명한 순두부 집이 있어 한 끼 해결도 간단하게... 한번 쯤 돌아 보면 좋을 것 같다.


소리, 공간을 조각하다 - 포항 시립 미술관

 소리, 공간을 조각하다 - 포항 시립미술관을 다녀오다. 


갈곳이 없는 오후에는 간혹 포항 환호 공원을 다녀온다. 거리가 만만하거니와 가면 또 볼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포항 시립 미술관에서 '소리, 공간을 조각하다'로 전시전을 하고 있었다.


매 시간 마다 뽐어져 나오는 분수에 몸을 맡긴 아들 녀석의 옷을 갈아 입히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듣는 소리를 보는 시각적으로 조각한 작품들이 눈 앞에 펼쳐졌다.

작년 겨울쯤에 빛과 관련된 전시회에 이어 아이가 흥미를 느낀 전시관이었다.


소음과 말소리 등등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와 웅얼거림이 되고 그것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 다가왔다. 그렇다고 단순히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었다. 작품들은 시각적 만족도 충분히 주고 있었다.



포항 시립 미술관 작품


포항 시립 미술관 작품


포항 시립 미술관 작품

성경에서 골짜기의 백합(Lily of the valley)이라고 표현한 은방울꽃

은방울꽃

 

1. 꽃의 특징 및 정보

가. 학명 : Convallaria keiskei

나. 과명 : 백합과

다. 개화기 : 5~6월

라. 별명 : 초롱꽃

마. 꽃말 : 순결

 

은방울꽃 이미지
Pixabay로부터 입수된 Marjatta Caján님의 이미지 입니다.

 

2. 은방울꽃과 관련된 설화

① 넓고 시원한 타원형의 잎사귀, 조그만 방울 같은 하얀 꽃들, 휘어진 줄기에 한 줄로 나란히 매달린 아침 이슬 같은 모습, 그것들을 보고 있으면 청순하다는 말이 바로 저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② 귀족적인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무르익은 그런 농염한 아름다움이 아니라 청초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이다.

③ 이 꽃은 형태가 고아하고 청초할 뿐만이 아니라 그 향기 또한 맑고 깨끗하다. 서양에서는 일찍부터 향수의 원료로 사용됐다. 이 꽃을 ‘향수초(香水草)’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④  영국 사람들은 이 꽃을 Lily of the valley. 즉 ‘골짜기의 백합’이라고 하는데, 이 이름이 제일 먼저 언급된 문헌은 <구약성서>이다. 아가(雅歌)의 기록이 기원전 1020년경이라고 하니 아주 오랜 이야기라 하겠다.

⑤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이로다" 술라미 소녀의 말이다.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로구나" 목동의 회답이다.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다시 소녀의 말이다.

⑥ 아무튼, 소녀가 자신을 ‘골짜기의 백합’에 비유한 것은 자신은 보잘것없는 작은 존재라고 함으로써 겸양의 미덕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얼마나 자신을 사랑스러운 존재로 부각하고 있는가는 은방울꽃을 상상함으로써 짐작이 가고도 남을 것이다.

⑦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오월의 꽃’, 즉 May Flower로 불리기도 하며, 휘어진 줄기에 여남은(열 남짓한 수) 개나 되는 조그만 흰 꽃이 줄을 지어 차례로 핀다고 하여 이것을 ‘천국에의 계단’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 갈만한 곳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의 호미곶은 해돋이로 유명하다.


그리고 바다에 있는 조형물 '상생의 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반대쪽 손이 어디가에 있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갈매기가 따라와 노래한다.


바다는 참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