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가볼만한 곳 무주리조트에서

 여름에도 여행하기 좋은 무주리조트 

 

여름의 무주는 참으로 한가롭다.

뜨거운 햇살이 넘실 거리지만...

 

다른 휴양지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여름에 무주 덕유산이라니...

 

바다로, 강으로...

하지만 그곳에 가봐야 길게 들어 선 자동차와

사람들의 쓰레기 더미들 뿐...

 

그래서 난 무주가 좋다.

 

무주리조트
무주리조트 (2012년 여름)

 

경주 불국사 회랑 - 가족여행

이곳을 따라 비를 피하고

눈이 내리는 것을 바라보고

햇살의 발걸음을 따라 걸었을 테지?


아무도 만날 줄 이 없건만...

그렇게 해가 떠나가는 줄도 모르고 

그림자 속에 잠겨 

어둠과 한참을 씨름하다

회랑의 한 모퉁이에 기대서서 긴 한숨을 몰아쉬고


내일이면 만나겠지...


경주 가볼만한 곳 불국사 회랑에서


거제도 갈만한 곳 바람의 언덕에서

  거제도 갈만한 곳 바람의 언덕에서 


거제도 여행코스 중에 하나인 바람의 언덕을 찾아갔다. 아름다운 거제도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에 거제도 여행시 갈만한 곳이다.


거제도의 뜨거운 여름 햇살이 등을 밀어 한걸음 터벅 터벅 올랐다. 올라서니 이름 만큼이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펼쳐진 잔디밭과 풍차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다가왔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거제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올라오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앉아있는 사람

누워있는 사람

서 있는 사람


모두들 행복한 얼굴이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거제도 갈만한 곳으로 바람의 언덕을 추천하고 싶다.(2013년 7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수월하다. 다만 유모차가 있다면 다소 힘겹다. 사람들이 인파가 몰리면 더욱 그렇다.

진해 벚꽃 구경


봄에는 벚꽃 축제로 전국의 도시가 술렁인다. 

벚꽃 길이 없는 도시도 있을까 싶다.


혹 사람들은 벚꽃을 일본과 비유하며 벚꽃의 가치를 아래로 내려 놓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일제시대 일본 사람들이 심어 놓았기 때문에 무조건 싫다고 말하기도 한다.


설사 그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벚꽃을 다 잘라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과거를 잊어서는 안되지만 과거에만 너무 집착해도 문제인 것 같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울 수 없지 않은가?'


어쩌면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싫은 핑계를 그렇게 붙이는 것은 아닌지?


아름다은 꽃 그냥 보면서 즐거우면 되지 왜 거기에 꼭 불편한 이야기를 늘어 놓는지...

그런 사람들은 항상 타이밍이 거기기 하다.



진해의 벚꽃(2013년)


포항 호미곶의 등대 [NX300이 인식하는 세상]

포항 호미곶을 다녀왔다.


호미곶의 명물은 상생의 손이지만

사실 등대 박물관도 함께 있다.

무료 전시를 하고 있지만 상당히 유익하다.


체험관도 함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좋다.

광장에서는 연날리기를 하고... 바닷가에서는 바다 생물도 잡을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니...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등대박물관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니...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포항 호미곶 등대포항 호미곶 등대


신탄진과 정읍 벚꽃을 다녀오다 [전라북도 여행 코스 : 정읍 벚꽃]

 벚꽃 여행 드라이브길 추천 

요즘 신탄진 벚꽃이 한창 진행 중이다.

분당으로 올라오는 길에 신탄진 IC로 나가서 들렸다가 왔다(2009년 4월 7일).
우리처럼 아무런 계획에 없던 분이라도 신탄진 IC에서 나가면 바로 갈 수 있으니 잠깐 들렸나 나와도 될 것 같다.

KT&G 회사 주변으로 벚꽃 축제가 열린다.
회사 안쪽으로 차는 진입할 수 없지만
자유롭게 안으로 들어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길을 따라 벚꽃을 피어 있고,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꺼내 먹을 수도 있다.
신탄진 벚꽃이 좋은 이유는 벚꽃이 눈 높이에 있다.
사진을 위해서 열심히 벚꽃 가지를 잡아 당길 필요가 없다.
단점이라면 주차공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

같은 날에 정읍에도 다녀왔지만
정읍은 아직 멀었다. 날씨가 추웠나 보다.
단풍과 달리 벚꽃은 따스한 남쪽에서 부터 올라오는데... 정읍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물론 벚꽃은 준비가 안 되어 있지만 장사하시는 분들만 만반의 준비를 해 놓으셨다.
정읍천 한켠에서는 서커스가 열리고 있다(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이번 주말쯤에는 좋은 샷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읍의 벚꽃이 좋은 점은 드라이브 코스로 쭉 지나가도 좋다는 것이다.
특히 꽃잎이 떨어질 때 지나가면 아주 좋다(하지만 그 타이밍 잡기가 힘들다).
천변으로 산책하기가 좋고, 주차하기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벚꽃을 통해 봄의 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정에 없는 나들이라서 스샷을 첨부하지 못했다.

그때 찍은 정읍 벚꽃 터널은 다음과 같다. 이번 주말이면 벚꽃 터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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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덕유산에서 커피한잔 [한국여행:무주 덕유산]

산 정상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것…

신비롭고 낭만 그 자체이다.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8월의 열기 속에서도

뜨거운 커피를 들고 주위를 돌았다.

오히려 시원한 덕유산의 냉기가 느껴질 뿐...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케이블카는 그렇게 다른 세상으로 인도했다.

우리를 한없이 끌어 당겨

덕유산의 한 산자락에 내려 놓았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는

더욱 커피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한 여름에도 너무 시원하다. 

보성 녹차밭 빛의 향연 [전라남도 여행 코스 :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야경 사진들...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막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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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빛의 축제를 다녀오다. [겨울 여행 추천]

보성 녹차밭 빛 축제


오늘(2008.12.19) 부터 보성에서 빛의 축제를 시작했다.

빛의 축제를 보기 위해 우리도 봇재다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오후 6시 15분인데 너무도 조용했다.
포장마차도 있고 사람들이 서성이고 있었는데... 아무런 빛도 보이지 않았다.

빛의 축제라던데 왜이렇게 암흑인가? 분명 오늘 시작한다고 했는데....
뭔가 정보를 잘못 알고 왔나 의심했다.

그렇게 방심하고 있던 순간... 가슴을 울리는 축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들...

봇재다원 주차장에 있었서 너무도 아름다웠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수많은 빛의 향연...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보성 녹차밭 불꽃놀이

사용보성 녹차 밭 불꽃놀이 야경

보성 녹차밭 야경

녹차밭 야경

녹차밭 불꽃놀이


그렇게 한 5분(?) 정도를 지켜 보았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주위를 둘러 보았다. 사진에서 보았던 터널을 찾았던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도 터널이 보이지 않았다. 그 때 저 멀리서 무대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거리가 걸어가기에는 약간 먼 느낌이고, 차를 타고 가기엔 왠지 주차장이 없을 것 같았다.
그래도 무작정 차를 끌고 가다... 중간 지점에서 타협을 했다. 도로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도착한 은하수 터널... 보기만 해도 너무 아름다웠다.

녹차밭 은하수 터널

녹차밭을 한바퀴 돌 수 있도록 긴 터널이 준비 되어 있었다.

오늘은 첫 날이라서 각 방송사의 카메라들이 많이 등장했다. 나도 인터뷰를 하고 싶었지만 잡아 주질 않았다.

어두운 저녁이라 초록빛 녹차잎은 볼 수 없었지만 밤하늘의 별들을 녹차위에 올려 놓은 듯 아름다웠다.

하지만 좀 지나니까 너무 어지럼이...

아름다운 조명에 넋을 잃고 걸었다.

보성 녹차밭 꽃잎 조명



긴 터널을 지나 따스한 녹차 한잔하면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보성 빛의 축제에 대한 일정을 퍼왔다. 참고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불꽃 놀이는 6시 30분에 시작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

허접한 디카로 담은 녹차밭과 불꽃 놀이 동영상은 다음 페이지에서...

보성 녹차밭 빛축제


축제기간 : 2008. 12. 19. ~ 2009. 2. 15.
     ※ 점등시간 : 17:30 ∼ 24:00

- 장      소 : 봇재다원 및 다향각 전망대 일원
- 주요시설 : 대형트리와 포터샵, 사랑의 은하수터널,  녹차밭 테마의 거리 등
- 점등식

· 일       시 : 2008. 12. 19.(금) 17:30



보성녹차밭 빛의 축제에서 본 불꽃놀이...

보성의 녹차밭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특히 겨울에는 빛의 축제를 하고 있다. 





서해안 변산 해변 모습

조개 잡으로 서해안을 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조개 잡이에 정신이 없었다.

저 광활한 땅에서 땅을 파면 살아있는 생물체가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잡다 보니 어느새 해는 사라지고... 

바닷물이 밀려 오고 있다. 

여유롭게 하늘을 나는 사람들...

우리가 보지 못한 풍경을 그들은 보았을 것이다.


"cfile23.uf@11257534501F7EB3366533.jpg"서해안 변산 해변 모습


바로크 양식


바로코


'불규칙하게 생긴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어의 바로코(Barocco)에서 명칭이 유래한 것으로 생각되는 바로크(Baroque) 예술의 특징은 외형적, 내면적 불규칙성, 그리고 모순과 긴장을 담아내는 데 있다.


바로크 예술에서는 이 세상 삶의 허망함과 저 세상 삶의 영원함이 대비되어 나타나고, 천상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속세의 물질적 삶에 대한 집착이 모순적으로 대비되어 나타난다.


이처럼 삶과 죽음, 육체와 영혼, 아름다움과 추함, 육욕과 금욕이 이분법적으로 대비되는 모순의 불균형이 바로크 예술의 본질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분법도 종국적으로는 물질보다는 영혼을, 또 일시적인 삶보다는 영원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세계와 그 영광을 찬미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귀결되는데, 이는 너무나도 종교적인 바로크인들의 삶의 태도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바로크는 휴머니즘과 르네상스의 균형에 대한 반동이자 불확실한 시대의 반영으로, 또 의기양양한 카톨릭 신앙의 표현으로 남부유럽에서 발생하였으며, 중부유럽에 다시 카톨릭을 부활시키겠다는 카톨릭 정치인들과 성직자들에 의해 빌라호라 전투를 전후로 체코 땅에 들어왔다.


바로크는 고딕과 더불어 체코 문화를 형성하는 두 축이 되어 파괴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왔다.


바로크는 정신적인 면에서 기독교를 중시으로 한 고딕시대로의 향수를 반영하고 있다.


카톨릭은 강용에 의해 되돌아왔지만, 체코 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여 국민 종교가 되었고, 일부 애국적인 카톨릭 성직자들은 체코어와 체코 역사, 체코 문화를 유지하고 창달하였다. 또한 남부유럽에서 올라온 바로크 문화가 체코 문화로 자리잡으며 체코의 바로크 미술과 바로크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전성기를 맞은 체코 민속 예술과 민속 문학도 꽃을 피웠다.



Erzi 신생아 카시트 구매 후기

에르지 신생아용 카시트 구매후기


신생아를 위해 카시트가 필요하던 중에..

Erzi 카시트가 올라와서 구입했다.


10만원대 제품이라 별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하니 제품 냄새가 심했다. 아동용이라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신생아용으로 산 건데... 이건 아닌 것 같다.


사진과는 현저하게 다른 시트... 먼지가 장난아니었다.


뭔가 시트 재질을 바꾸지 않는다면 부모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모든 먼지를 흡착 할 것 같은 기세이다.


왠지 모르게 플라스틱이 견고해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뭘까? 단지 이미 실망했기 때문에 오는 불안감일까...?


미안하지만 바로 반품했다.


Erzi 신생아 카시트 구매 후기에르지 카시트



Erzi 카시트Erzi 카시트


대파 오래 먹기


대파가 들어가야 맛있는 요리는???


라면, 떡볶이, 떡국 등등...


하지만 대파를 사서 보관하는 방법에 실패하면 말라 버린다.

돈 주고 산 것 오래 먹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신문지에 잘 말아서 냉장 보관을 하는 방법이 있다.

신문지는 대파가 마르는 것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대파 뿐만 아니라 사과도 신문지로 감싸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즘은 신문을 안 보는 세상

그렇다면 냉동 보관 방법이 있다.

잘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락앤락 밀폐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된다. 


매번 요리때 잘라주는 불편함도 사라져서 좋다.

특히나 라면 같은 야식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냉동했다 녹으면서 약간의 식감은 떨어진다.


식감도 살리고 보다 싱싱한 대파를 원한다면 화분에 심는 것이다.

베란다에 놀고 있는 화분이 있다면 대파를 대충 심는다.

그리고 필요할 때 마다 잘라서 먹는 방법이 있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안이 꽉 차있다.

식감도 좋고 냄새도 좋다.


잘라도 계속 해서 자라니...

한번 사면... 오래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너무 잘 자란다. ㅋㅋ


대파 화분에 키우기


카라바조의 나르키소스 [미술여행]

카라바조의 나르키소스


39세의 젊은 나이에 죽은 카라바조.


자유 분방한 그는 독특한 인생을 살게 된다. 여러 차례 감옥을 오가고 사람들과 자주 말 다툼을 한다. 그는 처음 부터 사회에 길들여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사람과의 관계 속에 빚어진 갈등를 복수의 칼날이 되어 돌아 오게 되고 길거리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그의 나이 겨우 39살!

하지만 그 짧은 인생 살이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감출 수 없었다. 어두운 배경 조차도 덮을 수 없는 한줄의 빛줄기 처럼 바로크의 시작을 알린다.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도 그의 영향을 받게 된다.


카라바조의 나르키소스카라바조의 나르키소스 [미술여행]



나르시스(나르키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이다. 요정(에코라고도 함)에게 무관심한 나르시스의 태도에 화가 난 요정은 질투의 여신에게 간청하게 된다.

"나르시스로 하여금 참사랑에 눈 뜨게 해주시고, 동시에 그 사랑에서 즉시 깨어지도록 해주세요."

얼마 후...


나르시느는 목이 말라 샘을 갔다가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잡으려고 손을 뻗어 보지만 결국 잡을 수 없던 그는 결국 지쳐 샘에 빠져 죽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수선화가 피게 된다.


카라바조는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매료되는 장면을 작품으로 남겼다.

검은 배경으로 인해 튀어나온 무릎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들어갈 듯한 자세와 뭔가에 사로잡힌 표정, 입술은 약간 벌리고 있다. 힘없는 표정과 고요함은 곧 다가올 죽음을 암시하는 듯 하다. 이미 한 손을 뻗어 물에 담갔지만 파장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자신의 얼굴을 잘 볼 수 있다. 하지만 물 속에 비친 모습은 아름답기 보다는 무척이나 우울하고 나이 들어 보인다.




이 작품을 보고 있자니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이 생각났다.


자화상(自畵像) -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 1939. 9. 


어쩌면 카라바조는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 재능에 자신 조차도 매료될 만큼 말이다. 하지만 가만히 내면을 들여다 보면 세상의 군상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람임을 깨달았는지도 모른다. 그 모습을 나르키소스라는 작품에 담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자아도취에 빠져 죽은 나르시스...

하지만 카라바조의 나르시스는 그런 자아도취가 아니다.

오히려 늙음과 죽음에 대한 인간의 본질에 대한 암담함을 그리고 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혼자서 장착하기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혼자서 장착하기



블랙박스를 구입했다.


제품은 호크뷰(HAWKVIEW)듀얼 채널 모델이다.

저렴한 가격이었으나, 메모리 미포함 가격이었다.

하지만 집에서 놀고 있는 메모리 카드가 있어 구입을 결정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보험사 할인 혜택도 있다고 하니... 

(현대해상은 3%로 해 주던구요. 설치후 사진 보내면 처리해줍니다.)


그런데 받고 천천히 설치했습니다.

제 차량은 오래된 카렌스 2000년식 입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호크뷰 블랙박스 설치 완성 모습


설치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본 손으로 대부분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드라이버나 못 쓰는 카드가 있다면 고무패킹에 밀어 넣기 쉽습니다.


앞 부분은 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천정 유리에 공간이 있더군요...

그 안으로 넣으면서 오른쪽으로 돌려 시거잭으로 연결했습니다.  


그 다음 차례는 뒷 부분에 후방카메라 달기입니다.

제 차를 기준으로 선은 넉넉했습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블랙박스 뒤쪽에 단 모습


먼저 부착할 부분에 점검하고... 뒷문을 열였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처럼 호스 같은 곳에 선을 넣었습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뒷쪽 완성된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나름 선이 깔끔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앞에서 했듯이 열심히 선을 고무파킹 속으로 집어 넣습니다.

이때 도구를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날카롭지 않은 것으로 쭉 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 선 정리



어느새 앞까지 다 왔네요. 남은 선들은 집어 넣어 주시고... 깔끔하도록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카센터 가시면 3만원정도 주셔야 하는데... 돈 벌었네요. ㅎㅎ



호크뷰 듀얼 블랙박스호크뷰 블랙박스 설치 완성 모습

2차 대전의 슬픔을 딛고 일어 선 독일 드레스덴 [독일 여행: 드레스덴]

2차 대전의 슬픔을 딛고 일어 선 독일 드레스덴 

[독일 여행: 드레스덴]


1945년 2월 13일 영국군의 랭카스터 폭격기는 독일의 드레스덴을 향하게 됩니다. 과거 작센 군주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뽑는 선제후 중 하나였으며, 작센 왕국의 수도가 드레스덴이었습니다. 


"엘베의 피렌체(Florence on the Elbe)"로 불렸던 유서 깊은 이 도시는 2차 대전 당시 대규모의 폭격을 피해왔습니다. 공업 도시이지만...


군사적 시설 보다는 아름다운 자기를 생산하는 곳으로, 역사적 유적지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적, 군사적 상황이 교묘하게 맞물리면서 더 이상 폭격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은 드레스덴 공습을 제안했고, 결국 엘베의 피렌체 드레스덴을 향해 폭격기가 날아 가게 됩니다.



랭카스터 폭격기랭카스터 폭격기


베를린 남방 160Km 떨어진 드레스덴을 폭격하는 일은 1945년 2월 13일 밤에 이루어졌습니다. 

독일군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 하기 14주 앞선 시기였습니다.  


영국군 랭카스터기 2개 제파가 공급을 가했는데, 제1파는 234대로 구성되어 17분간 폭격을 실시했으며, 3시간뒤 538대로 구성된 제2파가 도착하여 번지고 있는 화재지역의 주변부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영국 폭격기는 총 2556톤의 폭탄을 투하하였는데, 폭탄의 70%가 소이탄이었다.

소이탄의 특성상 모든 방공호와 지하실까지도 540℃까지 상승하면서 순식간에 불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런 방식의 폭격은 불타기 쉬운 목조가옥이 많은 오래된 도시를 공격할 때의 표준무장 탑재방식이었습니다. 


영국 공습 10시간 후 미군의 공습이 시작되었고, 정오 직후 B-17 311대가 레이더 조준 폭격을 감행하여, 철도역과 조차장에 771톤의 폭탄을 투하하게됩니다. 그 결과 드레스덴의 꽃 피운 18세기의 아름다운 건축들이 녹아 내려야했습니다.


드레스덴 폭격드레스덴 폭격 장면



당시 드레스덴은 어떤 공습에 대해서도 무방비 상태였는데, 이미 고사포는 동부전선에 보내진 상태였고, 야간전투기 부대가 있었지만 연료 부족으로 사단사령부 허가없이 이륙이 금지되어있었습니다. 그만큼 전쟁의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또 이상한 소문이 퍼졌는데... 

연합군이 승리하면 독일 수도를 드레스덴으로 옮긴다는 이야기와 처칠의 친척이 드레스덴에 산다는 소문이었습니다.

누구도 폭격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습니다. 설사 사실로 다가와도 부정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당시 드레스덴에는 동부전선에서 피난 온 사람으로 인해 63만이던 인구가 100만을 웃도는 수준으로 팽창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곧 더 많은 사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연합군의 개발한 폭탄 이름이 '블록버스터'였는데, 요즘도 그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쓸어버린 영화 대작을 가리켜 '블록버스터'라고 합니다.


드레스덴 폭격 장면


드레스덴 폭격 이후 모습


폭격 후 희생자는  최초 발표에서 250,000명으로 보고되었으나, 사고 후 조사에서는 135,000명으로, 후일 연합군 측 발표에서는 38,00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민간이 희생과 전쟁의 잔인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J.R.R 톨킨('반지의 제왕'의 저자)은 셋째 아들이 RAF에 복무했는데 그의 편지에는 영국공군의 폭격을 비난하는 글이 있습니다. 그는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도살 과정을 혐오스럽다고 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아들이 민간인 폭격에 참가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으며 이런 방식의 전쟁이 계속된다면 인류 모두에게 나쁜 일이 될 것이라 했습니다.


폐허가 된 드레스덴을 내려다보는 동상. '천사'가 아니라 '친절'을 의인화한 동상폐허가 된 드레스덴을 내려다보는 동상으로 '천사'가 아니라 '친절'을 의인화한 동상이라고 한다.


드레스덴 폭격 후 모습과 현재 모습드레스덴 폭격 후 당시의 모습과 현재 모습


현재 드레스덴의 폭격의 폐허 속에서 재건한 궁전, 성당, 박물관은 복원되어 있습니니다. 그런데 하나 같이 현무암 덩어리처럼 시커먼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불에 타서 그을린 잔존물로 복원했기 때문입이다. 


드레스덴에는 그 슬픔 만큼이나 중요한 예술 작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입니다. 그 이외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작품도 있습니다.


시스티나의 마돈나시스티나의 마돈나 - 라파엘로


또한 바그너와 베버의 음악을 간직하고 있는 이 유서 깊은 도시는 

2차 대전의 큰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우구스트 거리의 슈탈호프 벽 '군주의 행렬' 벽화


드레스덴의 아우구스트 거리의 슈탈호프 벽 '군주의 행렬' 벽화로 웅장하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작품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높이 8m에 길이 약 100m 정도입니다.

1870년대 그려진 이 벽화는 세계 3대 도자기 브랜드로 꼽히는 마이센 자기 타일(약 25,000개)에 그라피토(sgraffito)기법으로 그려 넣은 벽화입니다. 

총 등장 인물 93명 중 33명이 왕자를 비롯한 귀족으로 드레스덴에서만 볼 수 있는 자기 벽화이기도 합니다.

아우구스트 거리의 슈탈호프 벽 '군주의 행렬' 벽화


아우구스트 거리의 슈탈호프 벽 '군주의 행렬' 벽화


아우구스트 거리의 슈탈호프 벽 '군주의 행렬' 벽화


독일 드레스덴 카톨릭 궁정 교회


독일 드레스덴 카톨릭 궁정 교회 작센주 최대의 교회로 1738년~1754년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카톨릭 궁정 교회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하우스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하우스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하우스


드레스덴 광장


드레스덴 광장


츠빙거(Zwinger) 궁정


독일 드레스덴 츠빙거(Zwinger) 궁정은 작센 폴란드 왕 아우구스트왕에 의해 1710~1732년 지어진 궁전입니다.
바로크 궁전의 걸작이라 불리는 츠빙거 궁전은 동서남북 방향 각기 다른 모양의 건축물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황당한 벌금

이탈리아의 황당한 벌금

(2008년 개정)


1. 해변가에서 축구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 250유로 벌금

이탈리아 하면 그래도 명세기 축구의 나라인데 해변가에서는 금지네요. 그 결과 2010년 월드컵 순위 26위 예선 탈락!!!


2. 차 안에서 함부로 키스하다가는 500유로 벌금

하나 같이 모델 같은 이탈리아인들의 입술 금지령이네요. 


3. 바닷가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으면 1000유로 벌금

인도의 갠지스강처럼 이탈리아의 바다는 아주 신성한 장소인듯...


4. 해변가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최고 만 유로 벌금

오~ 쎄다. 만 유로면 도대체 얼마야? 1유로 1500원 환산하면 천오백만원... 뜨악... 마사지는 고급 호텔에서 안전하게...


5. 베니스: 해수욕장에서 모래성을 쌓으며 놀다가는 250유로 벌금. 해수욕장에서 다이빙을 하면 1천 유로 벌금.

해변에서 조개껍질을 함부로 가져가면 1250유로 벌금

역시 상인의 기질을 발휘 조개껍질도 아마 상품화 되어 있을 듯...


6. 카프리 섬: 카프리 섬의 중앙 광장의 계단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금지 됩니다. 

소리나는 힐을 신고 다니면 50유로 벌금입니다. 수영복 차림으로 거리를 다니면 최고 1천 유로의 벌금.

여행 중에 힐은 좀 무리죠... 하지만 경치 감상 금지는 좀...


7. 비둘기에게 먹이를 함부로 주면 500유로 벌금

아들과 여행하면서 주고 다녔는데... 이탈리아의 비둘기는 살기 좋은 다른 나라로 이민가야 할 듯...



8. 해변가에서 수건으로 자리를 맡아 놓으면 1000유로 벌금

수건 흘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9. 성매매를 할 경우 성매매 여성이나 출입하는 사람 모두 500유로 이상 벌금


10. 비아레지오에서 바닷가 벤치에 발을 올려 놓으면 500유로 벌금.

아 왜~


11. 대부분도시: 덥다고 함부로 분수대에 발을 담그거나 들어가면 최고 500유로 벌금

그래서 관광하기는 더 좋아진 것 같다는... 


12. 공원:어린이 들이 출입하는 공원에서 흡연 금지 500유로 벌금

요즘은 어디가나 흡연자를 반기지는 않죠~


13. 스케이트보드: 비아레지오 중심가에서 타면 500유로 벌금

하기사 좀 위험 할 수도 있으니...


이상 이탈리아의 황당한 벌금들이었습니다.



LG오븐 MA324BFS 사용 후기

LG오븐 MA324BFS 사용 후기

LG오븐 MA324BFSLG오븐

삼성제품과 많이 비교 하다가 결국 엘지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처음 본 제품은 삼성 제품으로 진열품으로 싸게 나와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다음 날 가봤더니 나가 버렸네요.

그래서 망설이다가 엘지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이녀석이 있네요.

 

성능은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못해서 비교가 불가하겠네요.

다만 같은 가격대에서 엘지 제품이 기능이 더 많은 것 같네요.

 

기능이 많다고 해서 좋은 제품은 아니겠죠?

얼마나 원하는 맛이 나오냐가 관건이겠지만... 아직 많이 실험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충 몇 자 적어 봅니다.

 

먼저 시도하려고 했던 것은 군계란...

헐...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그렇게 자랑했던 군고구마...!!

동일한 군고구마로 실험해 본 결과 직화 냄비로 하는 것이 훨 맛이 있더군요. 

 

닭 날개 윙 굽기...

음 오븐에서 하니 좋더군요. 요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에어프라이 기능이라 건강에도 좋겠죠?

 

역시 피자와 식빵 만들기...

저희는 주로 식빵을 사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는데...

오븐이 있어서 좋네요. 피자도 남은 것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해 먹는데... 괜찮네요.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여러 요리들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NFC 기능이 있어... 전반적으로 메뉴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모델입니다.

구입하시면 아마도 요리의 여유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삼성 카메라 [NX300이 인식하는 세상]

삼성 카메라 [NX300이 인식하는 세상]


삼성 카메라 NX300을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마트폰으로는 만족이 안되고...


그래서...

저렴한 녀석으로 구입했다.


삼성 카메라 [NX300이 인식하는 세상]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역시 찍으려고 하는 배경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 구도와 각도를 발견하는 센스...


삼성 카메라 [NX300이 인식하는 세상]


아래 사진은

기본 번들 렌즈로 찍었고

아무런 보정작업하지 않는 사진 올려 본다.


삼성 카메라 [NX300이 인식하는 세상]